러시아 억류 미국 WSJ 기자 결국 간첩 혐의로 피소(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에 억류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가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 WSJ는 1년 넘게 러시아에 구금돼 있던 게르시코비치가 간
기시다·젤렌스키, G7서 양자 안보협정 체결…"올해 6조 지원"(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양자 안보 협정에 서명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젤렌
국힘 '원톱 체제·민심 반영'에 힘 받는 한동훈 등판론…쏟아지는 견제구(서울=뉴스1) 신윤하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이 현행 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당원투표 80%·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로 개정하기로 했다. 당헌·당규 개정이
안보리, 北인권 공식회의 개최…'의장국' 韓주도 최초 회의(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주유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전 10
'고발 사주 의혹' 재판 다음달 마무리…8월 말 선고할 듯(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재판이 다음 달 마무리될 전망이다. 선고 기일은 8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판사 정재오 최은정 이예슬)는
29층 승강기 발로 '쾅' 고장 낸 입주민 "원래 잔고장…780만원 못 내"(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 승강기를 발로 차 고장 낸 입주민이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도 수리비를 내지 않아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푸바오 보려고 항저우서 왔어요"… 누워서 대나무 먹방에 '흐뭇'지난 4월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3개월의 격리 및 적응을 마치고 12일 대중에 공개됐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이하 현지시각) 해발 1700m에 위치한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지난 2020년 7월 경기 용인시에서 태어나 "용인 푸씨"라는 별명을 얻은 푸바오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 앞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다. 푸바오는 대나무 등 다양한 먹방을 보여주며 "수푸스타"(수퍼스타+푸바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선수핑 기지의 입구에서 만난 30대 푸바오 팬 야오씨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다"며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고 푸바오를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선수핑 기지는 이날 푸바오의 공개 행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기지를 일시 폐쇄했다. 또 보완요원을 배치하는 등 평소 대비 보안 수준도 강화했다..
"밀양경찰서=민중의 곰팡이"… '밀양주의보'에 시민들 몸살"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밀양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한 유튜버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포털사이트 구글에 "밀양경찰서"가 "민중의 곰팡이"로 검색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공개로 시작된 누리꾼들의 "밀양주의보"에 밀양지역민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구글 검색창에서 "밀양경찰서"를 검색하면 오른쪽 상단에 "밀양경찰서"(민중의 곰팡이)라는 안내가 뜬다. "민중의 곰팡이"란 "민중의 지팡이"를 비꼬아 만든 비속어로 경찰을 비판할때 주로 사용된다. 머니투데이의 단독 보도 이후, 6월 12일 기준 "밀양경찰서(민중의 곰팡이)"라는 문구는 삭제됐다."밀양경찰서"와 같이 특정 소유주가 없는 장소는 국가기관은 이용자들이 임의로 상호를 변경할 수 있다. 구글 지도에서 해당 주소 검색 후 "수정 제안하기" 버튼을 클릭해 변경하려는 상호를 제안하면 된다. 다수가 ..
테슬라 1.80%-루시드 2.56%, 전기차 일제 하락(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 랠리에 힘입어 나스닥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80%, 리비안은 0.
[이사람] "역시 서울의대"… 교수 휴진 막아선 김영태 병원장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가 의대 교수의 사상 첫 집단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이들의 휴진을 불허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대발 교수 집단휴진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다른 의대 교수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김 병원장의 소신 행보에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머니S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 결정에 힘을 실어달라는 호소에 선을 긋고 집단휴진을 불허하겠다고 강조한 김 병원장을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와 의협이 각각 오는 17일과 18일 집단휴진을 선언했다. 의협은 전체 회원의 약 73.5%가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그 일환으로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진행한다. 빅5 병원(서울대병원·세브란스·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 중 한 곳인 서울대병원(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보라매병원)이 오는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하자 개원가와 다른 의대 교수들이 ..
‘애플 랠리’ FOMC 발표 앞두고 나스닥-S&P 또 사상최고(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그러나 나스닥과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한중 외교안보대화 18일 개최…고위급 대화 지속(서울=뉴스1) 노민호 박응진 기자 = 오는 18일 서울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개최된다. 11일 한중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 못 막는 걸까 안 막는 걸까…한반도 긴장 고조(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북한이 국내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에 반발하며 '오물풍선'을 연일 내려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북확성기 방송이 재개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
박정현 "삶 지킬 수 있는 따뜻하고 실력있는 정치인 되겠다"(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지역구민들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따듯하고 실력있는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7일 국회 의원회관에 의원실에서 만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미모의 치과 의사와 딸, 욕조서 살해됐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1995년 6월 12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초반 치과의사와 두살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치과의사 모녀 살해 사건'으로 불린 이
[르포] 푸바오 이사 준비 완료…"한국서 사랑받은 푸바오 위해"(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용인 푸씨' 푸바오가 지낼 '새 집' 방사장이 11일 공개됐다. 산에 둘러쌓인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 위치한 푸바오는 방사장은 기지 중
'푸바오 열악 처우' 논란 해명한 중국…"푸바오는 건강해"(종합)(쓰촨 워룽=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판다기지는 지난 4월 중국으로 간 푸바오에 대한 열악한 처우 및 학대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데 대해 "푸바오가 국부적 탈모 현상이있었지만 전반
말라위 부통령 외 9명 태운 군용기 추락…전원 사망 공식 확인(종합)(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51)을 태운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말라위 매체 말라위 24와 CNN 등 외신을 종합하
민주, 하루 만에 독자 상임위 가동…국힘은 불참·특위로 맞대응(서울=뉴스1) 김경민 조현기 기자 = '전략적 상임위'를 모두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하루 만인 11일 상임위 가동에 들어갔다. 하루 빨리 방송 3법 같은 쟁점 법안 절차를 개시해 민주당이 장
'학폭소송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유족에 5000만원 배상 판결법원이 학교폭력 소송에 여러 차례 불출석해 피해자를 패소하게 한 권경애 변호사(59·사법연수원 33기)와 소속 법무법인에 5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5단독 노한동 판사는 11일 오전 피해자의 어머니 이기철씨가 권 변호사와 그가 소속됐던 법무법인 해미르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권 변호사와 법무법인 해미르는 공동으로 이씨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권 변호사가 재판에 3번 불출석해 항소 취하로 간주되게 하는 등 민사 사건 변호를 불성실하게 수행하고 패소 사실을 알리지 않아 상고 기간을 놓친 점 등을 "고의에 의한 중과실"이라고 판단했다.그러나 "관련 민사사건에서 승소했을 개연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권 변호사의 잘못으로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재판부는 "사건 승패를 떠나 기회가 상실된 데 대해 이씨가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므로 금전으로나마 위자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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