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피해자와 한 달 만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디스패치는 김호중 측이 지난 13일 택시 운전사 A 씨와 합의를 마
G7정상 공동성명 "북·러 군사협력 증가,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G7 공동성명'에서 "북한,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증가를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말했다. 미국
“전기차의 스티브 잡스를 해고하지 마라” 머스크 임금 찬성률 72%(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리콘밸리에는 “스티브 잡스를 해고하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하지 말라는 말이다. 지난 13일 테슬라 주주들
새로 산 여성 속옷에 착용 흔적·오물…쇼핑몰 "검수 거쳤다" 손님 탓(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대형 쇼핑몰에서 구매한 속옷에서 이물질이 묻어 있었지만, 쇼핑몰 측은 손님 탓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31일 대형 이
위로를 전하는 '기후행동 합창단' 첫 연주회 [황덕현의 기후 한 편][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6월15일!] 이산가족상봉 감동은 어디로… 사라진 그날의 약속2000년 6월15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만나 "6·15 남북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남북 정상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분단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이들은 함께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남북의 "평화통일" "경제협력"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을 약속했다. ━남북 정상 역대 처음 만났다… 선언문에 어떤 내용 담겼나━ "6.15남북공동선언문"은 6월15일의 만남을 "역사적인 상봉"으로 규정하며 시작한다. 선언문에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숭고한 뜻에 따라 2000년 6월13일부터 15일까지 평양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하고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적혀있다. 해당 선언문에는 남북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5개 조항 ▲자주통일 ▲협력통일 ▲이산가족 상봉 추진 ▲경제협력 ▲추후 대화 개최 등에 대해 남과 북이 합의했다는 내용이 담겼..
지천명 맞이한 日 슈스 '헬로키티'…50년 간 꾸준한 인기 비결[딥포커스](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이하 키티)'가 오는 11월 1일로 쉰살을 맞이한다. '인플루언서'라는 말
미증시 혼조, 나스닥은 5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상보)(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미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3대지수 중 나스닥만 상승, 나스닥은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
10분 만에 60톤 싣는 '강철 뗏목' 변신…K-자주도하장비 '수룡' 첫선[르포](남양주=뉴스1) 정윤영 기자 = K2전차와 K808차륜형장갑차 등 우리 군의 주요 기동장비들이 북한강 건너편 도하를 위해 강기슭으로 전개됐다. 이와 함께 한국형 자주도하장비(KM3) '수룡'(
공수처장, 명품백 의혹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필요하다면 가능"(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저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14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된 김건희 여사에 대해 필요하다면 소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
캐나다 UBC 인류학 박물관, 지진 대비 업그레이드 완료(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캠퍼스의 인류학 박물관(Museum of Anthropology, MOA)이 4천만 달러 규모의 지진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 현
"죽어야 수사할까"… 전 남친 성폭행 영상에도 '증거 불충분'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폭력 영상 등을 증거로 제출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가해자 구속이 기각됐다고 울분을 토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칠 전 뉴스에 나왔던 4시간 폭행·강간 피해자 본인입니다. 제발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을 올린 피해자 A씨는 가해자로부터 폭행당한 증거로 상해진단서, 정신과 진단서, 녹취록, 홈캠에 담긴 폭행 영상 등을 경찰서에 제출했지만 "증거 불충분 구속 기각"을 통보받았다.A씨에 따르면 가해자 B씨는 이별을 통보한 A씨에게 재회를 요구하며 폭행과 강간을 했다. 집에 찾아와 베개로 A씨의 얼굴을 짓누르거나 저항하지 못하도록 깔아뭉갰다.이에 A씨는 집 비밀번호를 바꿨지만 B씨는 여러 차례 A씨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려 시도했다. 경찰에 신고하면 B씨는 그냥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A씨는 "가해자는 저희 집에 홈캠이 있다는 걸 작년부터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인지한 상태로 주거침입에 폭행·..
"장병이 죽지 않게 해주세요"… 국민청원 동의 5만명 넘었다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국회 국민청원이 일주일만에 5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1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7일 게시된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과 법 제정에 관한 청원" 이라는 글은 이날 기준 5만800여명이 동의했다. 국회 청원은 30일 동안 5만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소관위 심사대상이 되는데 일주일만에 달성한 것이다. 청원인은"최근 제12보병사단에서 전날 개인 정비시간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중대장이 나서서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최대 40㎏ 완전군장을 한 채 뜀걸음과 팔굽혀펴기, 선착순 뛰기를 시키는 가혹행위가 일어났다"며"심지어 이런 군기훈련을 빙자한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숨진 훈련병은 이전에 이미 몸이 안 좋은 상태였지만 해당 중대장은 군기 훈련을 지속했다"고 글을 적었다.이어 "군기훈련을 빙자한 가혹행위로 12사단 훈련병이 죽은 이유는 명백히 육군..
"나 구청 직원인데 장사 망해볼래?"… 술집서 난동부린 남성들식당 바닥에 맥주를 버리고 식당을 망하게 해주겠다며 협박한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이 힘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마감 직전 40~50대 남성 4명을 손님으로 받았다. A씨에 따르면 이날 남성들은 "매장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용이 힘들다"는 만류에도 "딱 30분만 먹고 가겠다"며 안으로 들어왔다.남성들이 착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장에 있던 A씨의 아내는 남성들의 테이블 밑이 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걸 발견했다. 이후 A 씨의 아내는 휴지로 바닥을 닦기 시작했고 남성들은 A씨 아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계산 후 곧장 가게를 나갔다. 이들이 나가고 A씨 아내가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데 남성 일행이 다시 돌아왔다.남성들은 A씨 아내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삿대질을 하며 "바닥 치우는 게 뭐 그리 대수냐" "돈 주고 사 먹는데 우리가 바닥에 오줌을 쌌..
'구걸'로 한달 수입 375만원… 단속 나선 태국 정부태국 정부가 구걸로 10만바트(약 375만원)를 버는 거지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정부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구걸하는 이들에게) 현금을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라웃 태국 사회개발인력 안전복지부 장관은 "경찰과 방콕 정부가 참여하는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구걸하는 사람을 체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7000여명의 거지를 체포했는데 그 중 약 30%가 외국인이었다"며 "적발된 외국인은 자국으로 추방되고 현지인들은 국영 보호소에서 직업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라웃 장관은 이 같은 조치가 구걸로 많은 돈을 챙긴 상습 범죄자들을 막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태국 법률에 따르면 구걸 행위는 1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만밧(약 37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태국 정부가 파악한 바로는 방콕 거지들이 구걸..
엔비디아 3.5% 급등, 반도체지수도 1.48%↑ '사상 최고'(종합)(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3.5% 이상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48%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
‘제2의 엔비디아’ 브로드컴 12% 폭등, 시총 8000억달러(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2의 엔비디아’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회사 브로드컴이 실적 호재와 주식 액면 분할로 12% 이상 폭등, 시총이 8000억달러에 육박했
[6월14일!] 전도유망한 배우의 죽음… 영화 촬영하던 헬기 추락1993년 6월14일. 서울 한강에서 영화 촬영을 하던 헬기가 수면으로 추락해 탑승자 8명 중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한강공원 부근의 잠실선착장에서 상공을 날던 헬기가 추락했다. 헬기는 고영남 감독의 "남자 위에 여자" 촬영을 위해 비행 중이었다.헬기는 촬영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추락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고는 사고 순간부터 이후의 구조 과정까지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 비극적인 참사로 기록됐다. ━"근접 촬영 위해"… 영화 촬영 중 참사━ 헬기는 이날 오후 잠실 헬리패드를 이륙한 뒤 10분가량 한강 50m 상공에서 선회하며 영화의 선상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오후 4시 무렵 헬기에 탑승한 손모 촬영감독이 최모 기장에게 "앵글이 잘 안 잡힌다"며 근접 촬영을 위해 고도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 이에 최 기장은 헬기고도를 수면으로부터 10여m 떨어진 곳까지 낮췄고 순간 헬기가 기우뚱거리다 수면으로..
트럼프, 1·6사태 이후 3년여만에 첫 의사당 방문…화려한 복귀(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지난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지난달 30일 '성추문 입막음 돈' 의
이재명 '4개 재판, 혐의만 11개'…도대체 1심은 언제? '지연된 정의'(서울=뉴스1) 이밝음 서한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북 송금 의혹으로 추가 기소되면서 총 11개 혐의로 4개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다. 특히 검찰이 가장 먼저 기소한 공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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