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영란법 한도 상향 제안, 식사비 5만 원 농축산물 30만 원으로"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 따른 식사비와 선물 항목별 한도를 높이는 방안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식자재 등 원재료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고금리에 따른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크다"며 "이에 더해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산물 선물 가액이 과도하게 오랜시간 규제되면서 민생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짚었다.김영란법의 개별 항목별 한도를 높여 내수경제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추 원내대표는 "내수 소비경제의 최일선을 맡고 있는 소상공
종부세 70%는 부동산 부자 1%가 부담, 민주 양부남 “종부세 폐지 신중해야”[비즈니스포스트] 소수의 개인과 법인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전체 납부액의 70% 가량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윤석열 탄핵 놓고 ‘찬성한다’ 58.0% ‘반대한다’ 38.7%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응답 비율. <자료- 여론조사꽃,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꽃이 8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찬성한다'가 58.0%, '반대한다'는 38.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3%였다.탄핵 '찬성'과 '반대'의 격차는 1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1일 발표)와 비교해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반대한다'는 1.4%포인트 하락했다.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8일 오!정말] 박찬대 “채 상병 특검법안 거부하면 범인” 추경호 “거부권 건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 왼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8일 '오!정말'이다.채 상병 특검법안 재의요구권, '쓰면 범인' VS '위헌적 법안'"만약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께서 윤 대통령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될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감추려고 수사 결과 발표를 비공개로 하나. 수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했으면 감출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앞서 대통령은 경찰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자신이 먼저 특검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가 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안에 재의요구권 행사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며)"여야 합의도 생략되고 '위헌투성이'인 특검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Who Is ?]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 생애장호성은 단국대학교 총장이다.1955년 3월28일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한양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조교수를 거쳐 단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단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해 2차례 연임에 성공했다.죽전 본교와 천안 분교 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단국대학교를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통합해 캠퍼스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힘써왔다. 학문과 캠퍼스 특성화로 학문별, 캠퍼스별
[여론조사꽃]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44.7% 한동훈 21.9% 조국 7.7%[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통위원장 후보 이진숙 미국서 ‘난폭운전’ 처벌 이력, 최민희 “지명 철회해야”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2008년 미국에서 속도위반으로 처벌받은 이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비즈니스포스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MBC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때 난폭운전으로 미국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지방법원은 2007년 3월 난폭운전 혐의로 이 후보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최민희 의원실 설명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6년 3년 임기의 문화방송 워싱턴 특파원에 부임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연방도로에서 규정 속도를 20마일/h(32㎞/h) 초과해 차를 몰다가 적발돼 기소됐다.버지니아 주법에 따르면 규정 속도를 20마일/h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출사표, “이재명 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될 것”[비즈니스포스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힘 박수영 ‘스트롱 K-칩스법안’ 발의, “세액공제 확대와 산업부에 반도체산업본부 설치”[비즈니스포스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반도체 기업들의 세액공제 혜택을 늘리고 반도체 지원을 위해 정부 조직까지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스트롱 K-칩스법안'을 발의했다.
경찰 '채 상병 순직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무혐의 결정, 김병주 “특검해야”[비즈니스포스트]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사건의 핵심 관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에게 무혐의 및 검찰에 넘기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국민의힘 황우여 추경호 전당대회 과열 경고, “당내 분열 좌시하지 않아”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과열양상이 나타나는 것을 두고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당대표 후보 캠프와 지지자들이 당헌 및 당규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경우 좌시하지 않고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엄중 조치할 것이다"고 말했다.당 지지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는 건설적 대안을 촉구하기도 했다.황 비대위원장은 "당세 확장과 정당 지지도를 예전과 같이 40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출사표, "'민주 보수'까지 외연확장에 이바지할 것"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이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민주 보수'까지 외연을 확장하는데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되겠다"며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자신이 영남 출신의 '97세대(1990년대 학번, 1970년대생)'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 의원은 "영남지역과 2030 세대로 지지층을 확장해 다가오는 선거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을 탈당해 오랜기간 떠나있었다는 지적을 의
공무원노조 하급공무원 임금인상 요구, "9급 초임이 최저임금과 비슷"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조가 지난 6월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공무원 임금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 현실화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공무원 노조단체가 하급 공무원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9급 공무원 초임이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준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급 공무원들의 실질 임금이 매년 감소해 임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공노총은 지난 3년간 물가인상율과 비교해 공무원 임금인상율은 6% 낮다고 덧붙였다.특히 9급 공무원 초임은 최저임금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올해 9급 공무원 1호봉의 초임 월급은 세전으로 222만2천 원이다. 이는 올해 최저시급인 9860원으로 계산한 월급 206만740원보다 겨우 16만 원
한동훈, 후보 사퇴 요구 연판장 움직임에 “여론 눈치 보지 말고 그냥 하라”[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부 정치인들의 '김건희 여사 문자메시지 무시' 논란을 이유로 하는 후보 사퇴 요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주당 '법인카드 의혹' 이재명까지 검찰 소환에 반발, "정권 수호 방탄수사"[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에서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 이재명 전 대표 부부를 소환조사하는 것을 놓고 '정치 검찰의 정권 수호를 위한 방탄수사'라고 비판했다.
원희룡, 한동훈 향해 “김건희 문자 공개하거나 사과하고 마무리해야”[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해명을 비판했다.
홍준표 “한동훈의 화양연화 시절이 우리에게는 지옥 같던 시절”[비즈니스포스트]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정부 초기를 검사 인생의 '화양연화'라고 발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 정체, 조국 민생·경제정책으로 대중정당 입지 확보하나[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이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22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특검법 제정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정체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4일 오!정말] 한동훈 “받을 수 있는 모든 표 받아” 원희룡 “나라면 참패 안 해”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왼쪽)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지휘한 사람과 떨어진 사람의 총선 패배 책임론"지난 4'10 총선에서는 현 정당의 시스템 상에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모든 표를 받은 것입니다. 심판을 받았으니 이제는 정당이 바뀌어야 할 시점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들과의 만남'자리에서 지난 총선 참패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고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며)"그때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불과 두 달여 전에 크게 실패한 사람에게 또 맡겨서는 안 됩니다. 경험이 부족한 당 대표를 뽑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는 원희룡에게 맡겨야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34.3%, 정당지지 국힘 35.8% 민주 38.0%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그래프. <미디어토마토>[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미디어토마토가 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34.3%, 부정평가는 63.2%로 집계됐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8.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6월27일 발표)보다 8.0%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5.9%포인트 하락했다.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63.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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