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영 유쾌통쾌] 원희룡과 한동훈이 서로 멱살 잡고 "쳐 봐! 쳐 봐!"[최보식의언론=오진영 작가]국힘당대표 선거 토론회를 총 6회 한다는데 적당한가? 토론회는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정도만 하는 게 좋겠다. 토론회는 하면 할수록 앙금만 남고 서로 상처만 되는 듯해서다.지난번 대선 후보 경선 때도 토론회가 거듭될수록 후보들 사이에 원한만 깊어지는 느낌이었다. 지난 11일 토론회를 보니 첫 번째 토론보다 훨씬 험악하고 살벌했다. 이러다 다음 번에는 원희룡과 한동훈이 서로 멱살 잡고 "쳐 봐! 쳐 봐!"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사람들은 내내 좋았던 관계가 한순간에 나빠지기는 쉬워도, 한번 서로
조국이 자신의 SNS에 올린 이 대단한(?) 사진![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내가 조국이다' 조국 의원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위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듭니까. 조국 의원이 13일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의원실 보좌진들이 유튜브 채널 ‘내가 조국이다’를 만들었다"며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자신이 곧 '우리나라(조국)'라는 뜻으로 썼다면 본인 이름이 그렇다 해도 정신병에 가까울 정도로 오만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루이 14세의 짐이 곧 법이다'와 다를 바없다.그게 아니면 지지자들이 나서서 '내가 조국이다'라며 자신과 일심동체를 해달라는 요구일 거다. 아
전두환의 3S정책 ... 왜 6.29 선언과 같은 맥락일까[최보식의언론=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수학학원 운영)]1980년대 중반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의 연사와 청중들은 전두환과 부인 이순자를 그들의 용모에 빗대어 가차없이 조롱하고는 했다. 80년대 초반 관악 캠퍼스의 관점에서 보면 전두환은 시대착오적인 폭군이자 일고의 여지조차 없는 어리석인 혼군이었다. 3S 정책도 그러했다. 영화, 스포츠, 섹스를 일컫는 이 말속에는 대중을 우민화시켜 권력을 영속화하려는 전두환 정권의 저열하고 정치적 의지가 내재되어 있었고 이에 무분별하게 동조하는 대중의 어리석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
저런 촉새(?) 같은 교수를 ‘비선’으로 썼을까...윤 대통령의 人福[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차기 대선 경쟁자가 될 인사를 비서실장에 기용하지 않겠다.”"이 대표 수사는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것 아니냐.”"보수 지지층을 고려해 야권 내에서도 중도성향의 인사를 총리로 추천해 달라.”"영수회담이 쭉 이어져 앞으로 더 자주 만난다면 골프회동도 하고, 부부동반 모임도 하자.”한국일보가 7일 ‘영수회담 메신저’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인터뷰한 단독보도는 최고의 핫 뉴스다. 마치 윤 대통령의 숨겨진 모습을 엿보는 것 같은 흥미진진함도 있다. 물론 윤 대통령을 찍었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의 '정치 신데렐라' 한동훈 연구![최보식의언론=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한동훈은 준등판(법무장관)시에도 본격 등판(여당 비대위원장)시에도 내부로부터 비판을 받은 적이 없는 전무후무한 정치 행운아였다. 총선 목전이고, 문제가 있어도 다른 대안을 세울 수 없는 시기에 등판했기 때문이다.솔직히 개인적으로 하는 짓(어린애 같은 짓)을 보고 경악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한숨 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솟구쳐오르는 욕을 공개적으로 발설할 수가 없었다. 총선이 코앞이니!이제 한동훈도 우리 모두도 성찰도하고, 비판도하고, 공부도 하며 보완할 시간이다.한동훈의
한동훈은 '과대망상증'을 앓는가...총선 패배가 저의 패배?[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교수] 나는 내 지도학생들에게 '열심해 했다'는 이야기는 학부 때까지만 적용되는 판단 기준이라고 말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잘 하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을 구분하는 일이라고 이야기 한다. 어린애들이야 아직 능력이 개발 중이니 열심히 하는 것을 인정해준다. 열심히 하다보면 잘할 수 있는 날이 오기 때문이다.하지만 성인의 세상, 프로의 세상은 아니다. 잘 해야 하고 결과로 판단된다.보수권에서 '한동훈이 열심히 했다'는 후한 평을 하는 분들이 있다. 그는 죽기살기로 열심히 했을 것이다. 이번 선거의
김여사 펜카페 '건회사랑' 회장이 제기한 '용산 3간신'론[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한때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검토설'과 관련해 '용산 3간신' 론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는 17일 페이스북에서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개를 데려다가 윤석열 정부의 정승을 시키는가?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이라니?"라며 "도대체 누가 이들을 추천했는가? 추천한 자를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실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발표하며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관련 보도가 TV조선 YTN 등 친여 매체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
여당 참패 원인은 투표 의욕 상실 때문?...선거데이터가 입열다[최보식의언론=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김병태 기자]이번 22대 총선의 특징은 지난 총선과 비슷한 투표율인데 일방적으로 패배한 지역보다는 초접전 지역이 많았다는 것이다.지난 21대 총선은 국민의힘 지역득표율이 41.5%였는데 이번에는 45.1%로 3.6% 상승했다. 이는 지난 총선에서 친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의 득표율 3.5%가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결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곳이 없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보수가 나름대로 막판 결집했지만 지난 대선보다 대거 투표장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참패를
홍준표에게 찍히면..."낄낄거리며 수조 속 바닷물 떠먹던 의원 컷오프"[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에게 한번 찍히면 약도 없다?홍 시장이 8일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오염수 난리 때 그 엄중한 상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낄낄거리며 수조에 있던 바닷물 떠먹던 국회의원들이 모두 컷오프되었다"라는 글을 올려, 작년 6월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야당의 오염수 공세 대응 차원에서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던 같은 당 김영선, 류성걸 의원을 직격했다. 그날 국회 기재위 소속 의원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김영선 의원(5선)이 과감하게 수조 속에 손을 넣어 물을
이재명은 왜 진보당 쪽에 4석을 주나... 그 베일 속 관계?[최보식의언론=정중규 전 더프리덤타임즈 주필] 내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선 결단코 안 된다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그와 진보당 주축인 경기동부연합과의 밀접한 관계다.그의 종북성향은 내가 볼 때 이념적이라기보단 지금의 진보당인 이석기계의 종북주사파 경기동부연합으로 인한 이해관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이 더 위험하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말하자면 무언가 그들에게 이른바 '책'이 잡혀 있어(성남시장 당선 때의 것인가) 그런 관계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결국 이번 총선에서도 비례의석 3석(지역구도
김어준의 조국 인터뷰, "한동훈이 그 생닭 안 먹었다에 5만원 걸겠다"[최보식의언론=이창원 객원논설위원]조국신당은 민주당과 개혁신당에 위협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국에 대한 반감이나 지지 여부를 떠나 이번 총선에서 하나의 실체로 인정하고 이해를 돕기위해, 19일 아침 올라온 '김어준 뉴스공장'의 조국 인터뷰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편집자 주)1. 당명은 어떻게? 특정인 이름 쓸 수 없지만, 우리나라 '조국'도 있어. (김어준) '조국의미래' 제안. (김어준) 당명 매우 중요, 소수 신당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므로. 선관위가 정치인 조국 이름이라 우기면 곤란할 수 있음.2. 창준위 등록 완료, 시도당
[이 두개의 장면] 누가 누가 연탄 배달 잘 하나?[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빨간색 점퍼 조끼를 입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끄는 연탄 배달 리어커 하나에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줄줄이 매달려있다. 참으로 가관이다. 한 비대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이벤트를 벌였다
‘본체’ 윤석열과 ‘아바타’ 한동훈의 권력투쟁?... 두개의 비밀 메시지[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총선을 80일 앞두고 ‘본체’ 윤석열과 ‘아바타’ 한동훈 간의 권력투쟁인가. 비대위원장 된 지 한달이 채 안 되는 한동훈이 ‘김건희 명품백’ 사안으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심기를 건드려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추적] 이재명의 이상한 맞춤법...이 화면은 고의일까?이 장면은 고의일까, 실수일까?정성호 민주당 의원(친명계 좌장)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징계 수위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와 주고받는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 언론카메라에 잡혔다. 이 대표는 문자에서
김건희 여사가 남편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으면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28일 일명 '김건희 특검법'이 야권의 단독 강행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의원 180명에 180명 전원 찬성. 김건희 특검법은 내년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정치공세인 것은 분명하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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