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혈액제제 수가 인상·비상진료 월 2000억 건강보험 지원 연장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 공백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건강보험을 비상진료 상황 심각 단계 해지시까지 지원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 2085억원 규모 건강보험이 투입된다. 2009년 이후 상대가치점수가 고정돼 비용 증가 반영되지 못했던 혈액제제 수가가 인상되고, 임상정 유용성이 확인된 의약품의 급여 포함 및 미포함 사항을 재평가했다. 25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의결됐다. 회의 내용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39개 혈액제제 수가는 제제당 2070~5490원으로 인상된다. 수혈 부작용 예방을 위한 비예기 항체 검사 비용, 과거보다 확대된 혈액관리 업무 전 과정에 소요되는 인력(간호사 230명) 채혈비 등을 반영한 결과다. 그동안은 요양급여 항목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항목별 상대 점수를 나타냈던 상대가치점수에 막혀 인상할 수 없었다. 또 올해 급여 적정성 재평가가 시행된 7개..
하원호 후보 출마선언…"밀양을 진짜 농업하기 좋은도시로 만들것"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 보궐선거(밀양2) 더불어민주당 하원호 상남종묘 대표가 지난 22일 후보등록을 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하원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지난 6년 전 8대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0.21%를 득표했다. 하 후보는 출마선언을 하면서 "밀양에서는 시장은 국회의원으로, 도의원은 시장으로, 시의원은 도의원으로 가겠다고 연쇄 보궐선거를 촉발시켰다며 이런 선례가 아무런 부끄럼 없이 용인된다면 밀양인의 자긍심도 함께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시민이 3선이나 공직에 위임을 맡겼음에도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맡겨진 직을 버리면서 막대한 선거비용을 시민의 혈세로 치르게 되었다며 응당 복지나 농업예산으로 가야 할 몫이 도둑질 당했다"고 주장했다. "웃음과 희망을 찾아주는 하원호는 전국 최고의 농업수도 밀양의 청사진을 만들어 농업기반시설의 정비, 기후대응이 가능한 농업시설의 확충, 농사용 전기 및 연료비 지원, 농자재비의 부담완화..
한덕수 국무총리 "2028년 스포츠산업 규모 105조원까지 확대할 것"(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스포츠 정책을 총괄하는 민관합동 기구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20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1973 탁구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원회)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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