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배당가능이익 충분치 않아…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필요"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6일 현대해상에 대해 손보 3사 중 가장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하지 않아,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현대해상의 올해 2분기 별도 순이익은 2660억원이다.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흡기 관련 질환 감소, 요율 개선 등에 힘입어 IFRS17 전환 이후 가장 양호한 예실차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일반보험도 양호할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보험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IFRS17 전환 이후, 회계적 불확실성과 별개로 현대해상의 실질적인 체력은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경쟁사(삼성, DB) 대비 회사의 가장 큰 열위 요인이었던 예실차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경쟁사보다 다소 낮았던 신계약 CSM 배수(신계약마진)도 2분기부터는 격차가..
은행株, 적극적 ‘배당’에 밸류업 기대…중장기 성장 ‘주목’은행주가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배당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나온다. 배당 확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추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로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거론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올 상반기(1월2일~6월28일) 19.70%(683.24→817.83)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5.37%(2655.28→2797.82)를 크게 상회했다.하반기가 시작되고 초반 2거래일(1~2일)동안 2.79%(817.83→840.66)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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