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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후보 Archives - 뉴스벨

#정우택-후보 (3 Posts)

  • 총선 22일 앞두고 '내우외환'에 흔들리는 정부·여당 [정국 기상대] 공천 정국 막판 비례대표 놓고 잡음 지역구선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속출 '이종섭-황상무' 이견과 엇박자 여전 국민의힘이 총선을 불과 22일 남겨둔 가운데, 공천 정국 막판 비례대표 공천 잡음, 지역구 공천 불복과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의 이견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은 18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부 발표 직후 "비례대표를 연속으로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당의 오랜 관례는 깨지고, 비대위원 2명이 비례대표에 포함됐다"며 "온갖 궂은 일을 감당해온 당직자들이 배려되지 못한데 대한 실망감은 더더욱 크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문재인정권에 저항하며 당을 위해 헌신해온 동지들이 소외됐다"며 "당 지도부는 후보등록일 전까지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다. '비례대표를 연속 두 번 배려하지 않는다는 관례를 깼다'는 것은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2020년 총선에서 11번으로 배지를 단 데 이어, 이번 총선에서 다시 당선권인 15번을 받은 것을 '저격'한 것이다. 김예지 위원과 함께 비례대표에 포함됐다는 비상대책위원은 12번을 받은 한지아 비대위원으로, 한화갑 전 평화민주당 대표의 조카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은 당선권 밖인 24번을 받았다. 주 전 위원장은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부임했을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이후 2011년에는 주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이 있는 대검 중수부로 파견 갔다. 윤 대통령이 검찰 내에서 좌천돼 어려운 시절을 보낼 때에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주 전 위원장은 인수위 전문위원으로 전격 발탁됐으며, 대통령 취임 직후에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공천 정국을 앞두고서는 미리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 입당해 일찌감치 비례대표를 노렸으나, 이날 기대 이하의 24번 배정에 그치자 "광주에 대한 배려가 아예 없었다"며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철규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 비판을 '윤한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는 다소 확대 해석의 측면이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비례대표 명부를 들여다보면 누가 봐도 '용산 몫'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인사도 상당수 있다"며, 실제로 네임펜을 들고 명부에 한 명 한 명 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쳐가며 '○○○ 후보는 ×××의 몫이고, △△△ 후보는 □□□가 꽂은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용산 몫'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고, 제세력 간의 균형이 약간 깨진 측면이 있는 만큼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해석할 일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설명에 따르면 후보등록일 전까지 비례대표 명부가 소폭 조정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보인다. 지역구에서는 부산 수영의 장예찬 후보, 대구 중남의 도태우 후보가 공천 취소에 반발해 각각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공천을 취소당한 충북 청주상당의 정우택 후보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국민추천제'로 공천을 단행한 울산 남갑과 대구 북갑에서도 반발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 장예찬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의 공천을 취소하고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부산 수영에 공천하자,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족한 내가 어린 시절 말실수는 했을지언정 이재명·조국·이준석 대표 등처럼 파렴치한 인생을 살지는 않았다"며 국민의힘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잠시 당을 떠나지만 주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돌아갈 것"이라며 "과분한 사랑을 보내준 수영구민을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태우 후보도 국민의힘이 자신의 공천을 취소하고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공천하자, 지난 16일 "경선 과정에서 나를 믿고 선택해준 중구와 남구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무소속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청주상당의 무공천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으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요청을 거부당한 모양새가 된 정우택 후보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살아있다. 정우택 후보는 충북에서만 5선, 그 중 3선을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상당에서 한데다 충북도지사까지 지내 지역 기반이 누구보다 탄탄하다. 국민의힘 소속 상당구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 8명은 지난 15일 정 후보에게 무소속 출마를 건의해 이것이 받아들여질 경우, 자신들도 집단탈당한 뒤 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울 뜻을 시사하기도 했다. '국민추천제'가 단행된 울산 남갑과 대구 북갑에서도 공관위에 의해 공천을 받은 후보가 빠르게 지역에 착근하지 못하면서 온갖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울산 남갑은 김상욱 변호사의 공천에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이 이날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한 민주당측 인물을 공천하려고 3선 현역 의원을 잘랐느냐"고 반발했으며, 대구 북갑에서도 우재준 변호사의 공천에 지역사회 일각에서 전광삼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요구하는 여론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와중에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를 둘러싸고서는 여당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 사이의 미묘한 기싸움 기류가 이어지고 있어, 그야말로 내우외환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중앙선대위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이종섭 대사의 즉각 소환과 귀국, 황상무 수석의 자진 사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경율 선대위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한 위원장의 입장은 그대로 간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당의 입장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이 대사 논란에 대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빨리 행동으로 옮기는 것 자체가 국민들께 의미가 있다"고 했으며, 황 수석에 대해서도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못박았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사와 관련 "국민들께서 '도피성 대사 임명'이라고 느끼셨으니 본인이 (국내로) 들어와서 조사받는 자세를 갖는 게 맞다"고 했으며, 황 수석을 향해서도 "본인이 알아서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반면 대통령실은 여당의 압박에 떠밀리듯 요구를 수용할 생각은 전혀 없어보인다는 관측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여러 건의 현안 관련 입장을 내서 이종섭 대사 사안에 대해 선을 그었으며, 황상무 수석이 거취를 정리할 수 있다는 유력 석간 매체의 보도 또한 부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조국 돌풍에 위기감?…이재명 경의선숲길 유세 온통 '몰빵론' 뿐 주기환, 與 비례대표 전격 사퇴…24번 배정에 "광주 배려 아예 없어" [인터뷰] 전재수 "당이라는 것은 호적…억울한 공천 당했다 호적 파면 안돼" 조정훈 "이재명, 마포 왔는데 인사도 안 받았다…쓴소리하면 배신이라고 해" [인터뷰] 박진웅 "36년 민주당으로 낙후된 강북을, 토박이가 바꾸겠다"
  • '청주청원' 김수민이 밝힌 한동훈 뒷배경 '목련'의 의미는… 9일 청주상당 정우택 후보 개소식 축사 "목련 피는 봄날 되면 국민 마음 속에도 꽃을…얼마 남지 않았다. 32일 남았다" "목련 피는 봄이 오도록 함께 도와달라" 김수민 국민의힘 충북 청주청원 후보가 중앙당 홍보본부장으로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백보드'에 목련을 그려넣은 의미를 밝히며,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후보를 중심으로 충북 전역에서 압승을 거둬 목련꽃이 피는 봄날,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도 꽃을 피우자고 호소했다. 김수민 후보는 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정우택 청주상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 축사에서 "내가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을 맡아 총선이 32일 남았는데도 서울과 청주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며 "내가 이번에 한동훈 위원장이 나오는 통로 뒤에 목련을 넣었다. 목련이 피는 봄날이 되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 속에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한동훈 위원장이 중앙당사 출퇴근길에 출입기자들과 문답을 나누는 현장을 보면 배경에 목련꽃이 그려져 있다. 목련의 개화기는 4월초다. 4·10 총선에서 꽃을 피우겠다는 의미다. 김 후보는 "꽃 피우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32일 남았다"고 부연했다. 이날 정우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청주원팀' 4개 지역구의 김수민(청원)·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 후보가 모두 참석했으며, 정 후보의 옛 지역구인 증평진천음성의 경대수 후보도 자리했다. 김수민 후보는 "존경하는 상당구민들께서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우택 후보를 6선으로, 이곳 충북이, 대한민국이 낳은 걸출한 6선 의원으로 만들어달라"며 "상당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주시면 우리 청원구·흥덕구·서원구도 이긴다. 상당구 정우택 의원을 필두로 우리 청주의 3석과 경대수 의원까지 압승할 수 있도록 반드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개소식 직전 정우택 후보의 소위 'CCTV 돈봉투 의혹'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의제기 완전 기각'으로 결론났다는 희소식이 전해진 것을 의식한 듯 "오늘 날씨가 엄청 따뜻하다. 며칠 전만 해도 굉장히 추웠는데 오늘은 따뜻한 게 봄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겠느냐"고 재차 호소했다. 김수민 후보는 충북은 물론 대전·세종·충남까지 충청 정치권 전역에 귀한 여성·청년정치인이다. 1986년생으로 숙명여대 재학 중 학내 디자인 동아리를 '브랜드호텔'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으로 전환, 성공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과자 '허니버터칩'의 브랜딩과 디자인에 관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한 장기를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2022년 3·9 대선에 이어 이번 총선을 앞두고서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중앙당 홍보 분야에 중용됐다. '목련 백보드'가 김 후보의 작품이며, 이날 정 후보 개소식 축사에서도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관측이다. 김수민 후보는 축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정우택이' 하면 '답이다'라고 해달라"고 한 뒤, '정우택이!'를 세 차례 선창해 장내에 운집한 1000명에 가까운 지지자들로부터 "답이다!"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상당구는 정우택이 답이니까 흥덕구는?"이라고 물어 "김동원"이라는 답을, "서원구는?"이라고 물어 "김진모"라는 답을, 마지막으로 "청원구는?"이라고 물어 "김수민!"이라는 답을 끌어냈다. 스스로 "청원구의 정답 김수민 인사드린다"는 말을 하기에 앞서 이번 총선에 임하는 '청주원팀'의 존재감을 지지자들 사이에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분석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돈봉투 의혹 완전 기각' 날개 단 정우택 "흑색선전 뿌리 뽑겠다" 사자후 '청주흥덕' 김동원 "청주 4개 지역구 싹쓸이 충분히 가능" '2찍 발언' 파문에…이재명 "대단히 부적절, 정중히 사과" "설마 2찍 아니겠지"…이재명, 인천 유세 중 발언 일파만파 [단독] 안철수, 12일 인천 방문…'부평을' 이현웅과 윤상현 등 지원 유세
  • '돈봉투 의혹 완전 기각' 날개 단 정우택 "흑색선전 뿌리 뽑겠다" 사자후 판사 출신 정영환·장동혁 "의혹 신빙성 인정하기 어렵고 객관적 증거도 없어" 정우택 "좌파가 나를 청주서 제거하려 했지만 여러분 한결같이 믿어준 덕분"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 청주상당 후보를 향해 제기된 소위 'CCTV 돈봉투 의혹'이 법조인 중심으로 이뤄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이의제기 완전 기각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선거사무소 개소식 직전 전화위복 격으로 날개를 달게 된 정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선거괴담·마타도어·흑색선전을 뿌리 뽑겠다고 다짐했다. 정우택 후보는 9일 오후 충북 청주시 방서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1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이미 아는 분은 알겠지만 오늘 개소식인데 좋은 소식이 많다"며 "좌파매체가 계속 나를 흔들어 이 청주에서 제거하려 했지만, 여러분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믿어주고 중앙당에서도 공관위에서 최종 결정으로 더 이상 내 문제를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광우병 괴담이 있었고, 사드 괴담이 있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도 있었다"며 "그것이 선거 때는 마타도어로 변하고 흑색선전이 돼서 남을 음해하는 정치공작이 되는데도 우리가 이것을 청산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청주에서만큼은 이런 흑색선전과 선거 때 이뤄지는 정치공작을 반드시 응징해내고, 암의 뿌리를 반드시 뿌리 뽑으려 한다"며 "나와 뜻을 같이 해주시겠느냐"고 천명했다. 이에 현장과 실시간중계실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은 일제히 박수와 함성으로 응답했다. 이날 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후 3시에 있었는데, 직전인 오후 1시 50분 국민의힘 공관위는 브리핑을 통해 정 후보의 'CCTV 돈봉투 의혹'은 신빙성이 없고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찾아볼 수 없어 이의제기를 완전 기각했다고 결론 내렸다. 판사 출신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상자에 100만원이 들어있었다는 점에 대한 어떠한 객관적 증거도 없었고 메모도 어떠한 경위로 작성됐는지 알 수 없는 메모여서, 100만원이 상자에 들어있던 것인지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과일상자를 정우택 후보가 실제로 수령했는지 여부도 전혀 객관적 증거를 찾아보기 어려워 충분한 논의 끝에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전했다. 역시 판사 출신으로 대법원장 후보로까지 거명됐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도 장 총장의 설명에 대해 "판결문을 쓰듯이 이유를 아주 잘 설명했다"며 "그 문제에 관해서는 신중히 토의했다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의제기 기각' 직후 개소식, 1천명 운집 이재명 향해 '거짓말쟁이' 거센 반격 나서 "요새 입만 뻥긋하면 거짓…사과할 사람 아닌데 선거법 해당하니 사과문 올린 것" 선거사무소 개소식 직전에 낭보를 접하며 날개를 달게 된 정 후보는 자신의 의혹이 마치 사실로 입증된 양 강공을 펼쳤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거짓말쟁이'라며 거센 반격을 가했다. 정우택 후보는 "요새 입만 뻥긋하면 거짓말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다"며 "그 사람이 젊은 영화배우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고 하니까 그 사람에게 바로 공천을 줘버렸다. 친명하면 횡재한다고 해서 친명횡재, 반대로 비명은 횡사다, 횡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단식할 때 미적거리고 가지 않은 사람, 체포동의안 가결할 때 찬성표 던진 사람 공천에서 제외시키고 탈락시켰다"며 "삼척동자도 '친명횡재 비명횡사'라 하는데 되레 '공천혁명'을 하고 있단다. 이런 거짓말쟁이가 어디 있느냐"고 조소했다. 나아가 "그 사람은 법안도 겨우 6건 발의하고 상임위 출석율도 35%밖에 안된다. 하위 20%를 탈락시킨다는데, 조사해보면 하위 1%에 들어갈 사람이 계양에서 공천받고 원희룡이랑 싸우고 있단다"며 "하위 1%라 (공천) 되지도 않을 사람이 제일 먼저 공천 받고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단다. 여러분, 이 말에 속으시겠느냐"고 질타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의 공개 회의 석상에서 정 후보를 향해 "뻔뻔하게 단수공천을 받았다"고 비난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당했다. 정 후보는 '동일 지역구 3선 페널티'를 안고 일반국민 80%·책임당원 20%에 의한 경선을 거쳐 후보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한 바 있다. 이를 놓고 정우택 후보는 "그 사람이 사과할 사람이 아닌데 자기 페북에다가 (사과문을) 올렸다"며 "나는 이번에 단수추천을 받은 게 아니라 여러분과 시민의 손에 의해 경선으로 후보자가 된 것을, 마치 단수추천을 받은 것처럼 떠들다가 공선법상 허위사실유포에 정확히 해당하니 페북에 사과문을 올린 것"이라고 공박했다. 아울러 "그날 영등포경찰서에 이 거짓말쟁이를 고소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하면 박수 한 번 달라"며 "나는 객관적 얘기만 하고 있다. 괴담에 속지 말고 이번에 정말로 청주의 진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내가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중성동을 경선 하태경-이혜훈 결선 압축…이영 탈락 '2찍 발언' 파문에…이재명 "대단히 부적절, 정중히 사과" 국힘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이의제기 기각…객관성 없어" "설마 2찍 아니겠지"…이재명, 인천 유세 중 발언 일파만파 [단독] 안철수, 12일 인천 방문…'부평을' 이현웅과 윤상현 등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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