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직전 이재명 관련 재판 줄줄이…'김혜경·이화영·대장동'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이번 주 법원에선 오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꼽히는 재판들이 열린다.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첫 정식재판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결심공판은 오는 8일 진행된다. 이 대표는 총선 전날인 9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첫 공판…'공익제보자' 출석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는 오는 8일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재판부는 지난 1일 2차례에 걸친 공판준비기일을 종료하고 오는 8일부터 정식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 전 양측의 입장과 쟁점, 증거 등을 정리하는 절차다. 첫 공판기일엔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전직 경기도청 비서 조명현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재판부는 검찰과 김씨 측의 신문 항목이 많아 조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3개 기일에 걸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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