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명동대성당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발대식 거행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이하 서울 WYD) 발대식을 거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이하 교황청 DLFL),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주한 교황대사관이 공동주최한다. 서울 WYD 개최 3년여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희망이 시작됩니다-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다. 과도한 경쟁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와 나날이 깊어져 가는 수많은 갈등에 지친 청소년·청년들에게 보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이 희망을 WYD 준비 여정을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194개국 국기) △퍼즐 세리머니 △발대선언(정순택 대주교와 청년대표) △축사(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영상 브리핑 △미사 순으로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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