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정수기 대전 나선 렌털업계…"입지 확대 추진"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렌털업계가 이른 더위에 정수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업체들은 판매량을 끌어올려 입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4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얼음정수기와 커피메이커를 결합한 제로 100 슬림 바리스타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1인당 평균 소비량의 두 배를 훌쩍 넘는데다, 1년 내내 아이스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다고 판단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 커피 브루잉 기능이 탑재된 바리스타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입지 확대에 적극 나선 상태다. 지난달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실적도 뒷받침됐다. 특히 지난달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2.5도 높게 측정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기상청이 이른 더위가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니 회사는 얼음정수기 라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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