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영주, '선업튀' 단톡방 속 변우석과 비하인드 최초 공개[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 정영주가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오랜만에 찾아온 ’엘프부부‘ 안세하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안세하의 ’엘사 아내‘ 전은지는 상반기 최고 화제작, 배우 김혜윤, 변우석 주연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은지는 ’의문의 인물들‘과 함께 드라마 속 선재를 찾아 ’선재순례‘를 떠나는가 하면, 극 중 ’선재‘의 집 앞에서 ’임솔‘에 빙의해 선재를 애타게 불러 폭소를 자아냈지만 반면, 사라진 아내를 애타게 찾던 안세하는 아내의 ’선재 앓이‘에 “거길 또 갔냐”며 폭풍 질투를 쏟아냈다. 선재가 불러온 ’엘프부부‘ 위기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선업튀 신드롬‘으로 인증샷 명소가 된 촬영 현장을 본 극 중 ’솔이 엄마이자 선재 장모님‘ 스페셜MC 정영주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쏟아내 기대를 모았다. 정영주는 극 중 사위 변우석을 “’변 서방‘이라고 저장했다”며 여전히 활발한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정영주는 ”우석이는 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며 ’최애 사위‘ 변우석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던 후배 변우석의 고민을 해결해 준 일화를 고백해 팬심을 흔들어놨다. 과연 장모님에게만 털어놓은 ’변 서방‘ 변우석의 말 못 할 비밀과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13년 차 뮤지컬 배우‘ 안세하는 정상훈-정문성-이규형과 함께 쿼드러플 캐스팅으로 화제 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연습 현장을 공개한다. 안세하는 ’1인 9역‘을 해내야 하는 주연 ’다이스퀴스‘ 역할을 맡아 평소와 다른 ’예민 보스‘로 돌변해 있었는데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과 달리 혼자 초연으로 합류하게 됐다”는 안세하의 말에 31년 차 뮤지컬 디바 정영주는 “혼자 새로 들어가는 부담감이 정말 크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그러나 본격 연습에 들어가자 연출진, 선배들도 놀랄 ’수준급 열연‘으로 뮤지컬 연습 현장을 압도한 안세하는 급기야 선배들에 ’키스신 강의‘까지 펼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과연 정상훈-정문성 베테랑 선배들과 불붙은 키스신 배틀 승자는 누가 될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남편의 뮤지컬 작품 준비 중 ’선재 앓이‘에 동참한 아내 전은지는 안세하의 질투 진화를 위해 초특급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다소 무뚝뚝한 표현으로 남편 속을 태운 ’엘사 아내‘ 전은지는 ’애교‘를 시작으로 ’YES 우먼’으로 180도 돌변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고 뿐만 아니라 안세하의 ‘열혈 팬’들을 총동원, 밤샘 작업까지 불사한 역대급 스케일의 이벤트를 공개해 정상훈, 정문성, 김범 등 배우들의 부러움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180도 달라진 안세하♥전은지의 일상과 정영주가 공개하는 ‘선재 업고 튀어’ 비하인드 스토리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귀호강 자신, 파격적 웃음 담긴 '젠틀맨스 가이드'가 온다 [TD현장 종합][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가 파격적 웃음과 귀호강을 자신했다. 9일 오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프레스콜이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 정상훈, 안세하, 허혜진, 류인아, 김아선, 이지수가 참석해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에 참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프레스콜은 1시간가량의 장면 시연 이후 배우들의 사진 촬영, 사전에 예정돼 있던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졌다. 뮤지컬 '젠틀맨스'는 1909년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송원근, 김범, 손우현)가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한 좌충우돌 여정을 그려낸 코미디 작품이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김동연 연출은 Q&A를 통해 "서양식 유머 코드를 국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우리만의 코드로 발전시킨 부분이 크다"라며 "뮤지컬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김범 "지난주 데뷔한 김범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이날 김범은 "지난주에 데뷔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김범은 "어릴 적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을 어머니의 손을 잡고 보러 간 기억이 있다. 무대 위에서 배가 움직이고 사람이 날아다니는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신선한 충격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는데, 사실 두려워하는 중이다.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시고 계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은 '젠틀맨스'에 합류하게 된 이유로 여러 종류의 넘버를 꼽으며 "몬티가 매력적이고, 넘버들이 듣기 좋았다. 질릴 것 없이 다른 넘버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있다"라고 애정을 섞어 말했다. ◆ 존재감 100%, 1인 9역 정상훈의 자신감 "귀호강 하실 것" 다이스퀴스 역을 맡은 정상훈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그는 질의응답 시간에도 대부분의 대답을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이번 여름 대작이 많은 상황 속 "대작이 많지만 음악만큼은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다른 분들에게 보여드려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여기 계신 분들이 선수들이다. 업자 분들이다. 귀호강을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몬티 나바로를 맡은 세 명에 배우에 대해 "원근 씨는 코미디에 어울리는 몸을 가지고 있다. 범 씨는 원래 귀족이던 사람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다. 우현은 흙수저에서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SNL'을 통해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저보다 훨씬 더 잘해서 앙상블이 쫀쫀하게 맞지 않았나 싶다. 게다가 이 극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 9명을 죽이는데 웃기다는 소재 자체가 파격적이고 재밌다. 군더더기가 없더라. 멀티 한 역할을 하다 보니 거기서 나오는 웃음도 많다. 지금 뮤지컬을 하고 계시는 분들 좀 긴장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했다. 정상훈이 코미디언 출신인 만큼 그의 재치가 드러나기도 했다. 애드리브를 극 중 펼쳤냐는 질문에 그는 "전기 오토바이가 안 움직일 때 애드리브를 했다. 하지만 되도록 애드리브를 줄인다. 짜놓은 형식 안에서 하려고 한다.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만 애드리브를 하고, 퀵체인지에서 실패할 때를 대비해 이 정도를 준비해놓기도 한다. 사고가 나는 부분은 애드리브로 때우지만 나머지는 애드리브를 하는 장면이 잘 없다"라고 대답했다. ◆ 배우들의 '말말말' 몬티는 바람둥이라는 지적에 송원근은 "'레드독'과 비슷한 색깔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했었다. '오페라의 유령'과 다른 느낌이다"라고 연기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바람둥이처럼 보인다면 성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사랑과 살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너무 바람둥이로 봐주시진 않았으면 한다. 실제로는 굉장히 순애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손우현도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극단에서 공연을 했었다"라며 "대학교를 다닐 때 뮤지컬 동아리에도 들어갔다. 데뷔 후에는 매체와 연극 무대에만 서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첫 뮤지컬에 참여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제가 저번 주 일요일에 첫 공연을 했는데 꿈을 이룬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극 중 시벨라를 맡은 허혜진은 코미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던 것 같다. 외적으로 아름다워야 했기에 그런 준비를 많이 했다. 코미디가 처음이라 고민되기도 했다. 자신을 내려놓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마찬가지로 시벨라 역을 맡은 류인아도 "제가 코미디에서 웃음을 줄 수 있다 생각했을 때 값질 것이라 생각되더라. 시벨라라는 역할도 매력적이고 안 해본 연기라 한번 도전해보고 싶더라. 제가 막내인데 제가 뭘 하든 귀엽게 봐주셔서 제가 더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멋진 분들을 보며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며 공연 중이다"라고 밝혔다. 피비를 맡은 이지수는 "피비를 준비하면서 나올 때마다 성장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몬티와의 만남과 많은 걸 겪으면서 제가 장면마다 생각하고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긴장하셔야"…'젠틀맨스 가이드', 배우들이 자신한 유일무이 코미디 뮤지컬 [ST현장][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예측불허 웃음과 오케스트라 선율까지 겸비한 뮤지컬이 찾아왔다.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 배우들의 열연과 15초 의상 퀵 체인지 등 신선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허혜진, 류인아, 김아선, 이지수 등이 참석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송원근, 김범, 손우현)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극이다. 2018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사랑 속에, 6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새로운 무대와 영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몬티의 회고록을 3D팝업북으로 펼쳐 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은 관객들이 몬티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듯한 생생함을 안길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토니어워즈, 드라마데스크어워즈, 외부비평가상, 드라마리그어워즈 등을 휩쓸며 브로드웨이를 평정했다. 한국 프로덕션 또한 아시아컬처어워드 2관왕,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 김범, 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가 분했다.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이지수 등이 합류했다. <@2> ◆ 김범X손우현, 뮤지컬 데뷔작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타 나바로 역에는 배우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열연했다. 송원근 배우는 "'레드북'과 색깔이 비슷할 것 같아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오페라 유령'과는 달랐다. 캐릭터 안에서 백작이 되어가는 과정과 사랑과 살인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김범과 손우현은 이번 작품이 첫 뮤지컬이다. 손우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극단에서 처음 공연한 게 뮤지컬 갈라쇼였다. 대전에서 여러가지 뮤지컬을 접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다. 매체와 연극 무대에만 서다가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 일요일에 첫 공연을 했는데 꿈을 이룬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며 "무대에 오르는 순간도 정말 재밌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범 역시 "저번주에 데뷔했다"며 "드라마와 영화와 달리 좋아하는 장르 중에 하나였다. 어렸을 때 어머니 손잡고 뮤지컬을 본 게 아직도 기억에 남고 있다. '오페라 유령' 내한 공연이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막연하게 언젠가는 나도 저런 곳에서 저런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고 뮤지컬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언젠간 시상식에서 변화와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했었다. 여전히 두렵고 어렵지만, 주저앉지 않게 옆에서 끌어주셔서 재밌고 신선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몬티 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몬티가 너무 흥미롭기도 했고 넘버들이 너무 듣기 좋았다. 연습기간까지 총 3달 동안 다른 노래를 듣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듣고 있다. 질리지도 않고 저의 넘버들 외에도 좋은 넘버들이 많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1> ◆ 1인 9역 퀵 체인지 배우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는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들을 1인 9역으로 소화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으로 분했다. 이들은 15초 만에 의상, 가발, 분장 등을 바꾸며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간다. 정상훈은 "1인 9역이 쉽지 않다. 퀵체인지 연습을 안무연습처럼 따로 했다. 의상 담당 분들이 앞에 있고, 바로 옆에 미용하시는 분들이 체인지를 도와주셨다. 15~20초 안에 풀로 갈아입어야 하니까 사실 사고도 있었다. 뒤에 지퍼를 내리고 등장할 뻔한 신도 있었다. 퀵체인지를 하는 모습을 관객들이 좋아하더라. 늦게 돌아와도 웃어주신다. 저는 4년 전에 해봐서 익숙한 점이 있었는데, 안세하는 다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안세하는 "정상훈 형과 다르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스태프 분들이 잘 도와주셨다. 도와주시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적응되면 조금 더 빠른 퀵체인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으까 싶다"고 말했다. <@3> ◆ 종합선물세트 같은 코미디극 배우들은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이번 작품은 강점이 많다. 다른 뮤지컬과 달리 코미디가 있고, 견주어도 손색 없는 음악이 있다. 음악만큼은 자신감이 넘친다. 또 여기 계신 분들이 선수들, 업자분들이라 귀호강을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들 코미디를 정말 잘한다. 저는 'SNL' 등 시트콤을 많이 해서 무대에 계신 분들과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 정말 잘하신다"며 "또 9명을 죽이는 데 웃기다? 소재 자체가 파격적이고 극본이 너무나 아름답고 군더더기가 없더라. 역할을 1인 9역을 하다 보니 유발되는 웃음도 많다.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 긴장을 하셔야 되겠단 생각이 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코미디란 장르 특성상 애드리브도 있었다. 정상훈은 "될 수 있으면 애드리브를 하는 편은 아니다. 최대한 짜놓은 형식 안에서 가려고 하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때면 애드리브를 한다. 또 퀵체인지가 늦어질 때를 대비해 준비해 둔 것은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먼서 "저흰 무대 위에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 뮤지컬을 보러 오신 분들에겐 선물 같은 시간이 될 듯"이라며 "종합선물세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는 지난 6일 첫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2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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