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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 Archives - 뉴스벨

#정상회의 (67 Posts)

  • 경주시, APEC 성공 개최로 국제적 협력과 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특별법 제정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명확히 마련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 의 성공 개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시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지난해 미래 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에 이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지난 4월 문을 열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산업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남산 일원 37만여㎥가 39년 만에 문화재 구역에서 해제 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또 경주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당당히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내년 10월 말 경주에서는 21개 회원국 외에 2~3개 초청국의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 명이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2025 경주 APE..
  • 경주시 , 페루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반 마련 경주시 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페루를 방문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은 리마, 아레키파, 우루밤바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페루 APEC 연계회의의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 경주시의 환경 기술과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해외 방문 기간 대표단은 리마컨벤션센터를 찾아 2024 APEC 페루 정상회의 준비 과정을 참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리마
  • [G20 정상회의] 윤 대통령, 러시아 장관 보는 앞에서 러시아에 직격탄 날려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다른 정상들도 동조하며 러시아를 압박했다.
  • 김건희 여사 카톡 파장 커지자 명태균 “'오빠'는 친오빠 맞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필리핀,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김 여사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오빠'가 친오빠 김진우를 지칭했다는 해명이 논란이 되고 있다.
  • 미일호주인도 정상 "북 도발 규탄...한반도 비핵화 공약 확인"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추구와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발사를 규탄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재확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가진 정상회의 후 발표한 '윌밍턴 선언'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에 대한 지속적인 추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언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과 관련된 핵·미사일 기술의 역내외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은 이어 "북한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확산 네트워크,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 및 해외 노동자 파견 등 수단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 경주보문관광단지내 보문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으로 보문관광단지내 '보문로'의 명칭을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 추진한다. 경주시는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 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 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또 다른 목적이다. 도로 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
  • 경주시민 75.5% 시정운영에'만족 80.0% 향후 지역발전 낙관 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민 4명중 3명꼴은 시정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한 것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꼽았다. 경주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대인면접조사와 온라인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14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주시민 75.5%가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주시민 80.0%는 향후 지역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시는 민선 8기를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황금대교(제2금장교)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도로망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세부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시정성과 중 가장 잘한 분야로는 △문화. 관광. 체육(58.5%) △지역개발(13.6%) △보건·복지(12.2%) △경제. 산업..
  • 과기정통부,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 글로벌에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성과를 글로벌에 알린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영국 리시 수낙 총리가 공동으로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의 국제확산을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AI for Good 글로벌 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성과를 글로벌에 알린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영국 리시 수낙 총리가 공동으로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의 국제확산을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는 ‘AI for Good 글로벌 서
  • 산업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협력 성과·행사 추진 최종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하고 주요 경제단체, 기업, 기관,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상회의에서 개최 예정인 경제행사 및 각 기관의 경제협력 성과 추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무역협회(대표 주관) 등 6개 경제단체(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은 '함께 하는 미래 : 공동 성장, 지속 가능성, 연대'라는 주제로 …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 행사 최종 점검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개최 예정인 경제행사와 각 기관의 경제협력 성과 추진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다음달 5일 6개 경제단체(무역협회·대한상의·한경협·중기중앙회·경총·중견련)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공동 주관한다. KOTRA는 아프리카 50여 개사를 초청하여 에너지 인프라·자동차·선박·바이오·전자제품 등 분야 우리 기업 2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상담 매칭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비롯하여 민간 기업 간(B2B) 계약 및 업무협약 등 구체적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사우스의 주역인 아프리카와의..
  • [ICT 시사용어] AI 서울 정상회의 우리나라와 영국 정부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공동주최한 정상급 회의다. G7(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와 싱가포르,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등 정상과 장관, 유력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와 영국 정부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공동주최한 정상급 회의다. G7(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와 싱가포르,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등 정상과 장관, 유력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 대한상의 "한일중 정상회의, 경제협력 확대 계기…후속조치 기대"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에 대해 “3국간 상호 투자와 경제협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환영을 표했다.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이 합의한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 전환 등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경제적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선언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경제…
  • 中企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 환영…3국 FTA 등 제도적 협력 방안 구체화 기대"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계는 27일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 관련해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을 통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계가 한 단계 나아갈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인적·문화 교류 확대 △저출산·고령화 문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 만큼 역내 교역 활성화와 경제성장을 위해 2012년 이후 중단된 3국 자유무역협정(FTA) 등 제도적 협력 방안이 조속히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한일중 3국의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경협 "한중일, 경제·통상, 디지털전환 등 경제협력 강화 환영"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통상, 디지털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한경협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돼가는 시점에서 한일중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3국이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
  • 한경협 "韓日中 정상회의, 경제협력 강화·회의 정례화 환영"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이 경제 협력 강화 및 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냈다. 한경협은 27일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을 내고 "경제·통상, 디지털 전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데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협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과 관련해 "한일중 3국간의 자유무역협정 협상 속도를 높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개방적·포용적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확인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및 공동번영을 도모하고 인적교류 4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아울러 한경협 역시 3국 협력의 장기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미래 세대 교류가 중요한 만큼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경협은 "한국 경제계는..
  • 무협 "한·일·중 정상회담으로 기술협력·상호무역 기반 강화"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이뤄진 한·일·중 정상회담에 대해 "이를 계기로 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술협력과 상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불확실성 심화, 주요국 정세 불안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경제환경으로 인해 역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3국 정상회담은 3국 신뢰와 상호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인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 선언과 3국 FTA 가속화와 공급망 협력 강화, 3국 지식재산 협력 등 산업 교류 및 상호투자 확대 노력은 3국의 공동번영을 촉진하면서 동북아 안보 안정화를 이끌어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공동선언문에 발표된 협력 방안이 구체화돼..
  • 무협 "한·일·중 3국 정상회의, 동북아 안보 안정화 기대" 한국무역협회가 27일 열린 '한․일․중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북아 안보 안정화와 역내 투자가 활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무협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한․일․중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술협력과 상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무협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불확실성 심화, 주요국 정세 불안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 경제환경으로 인해 역내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번 3국 정상회담은 3국 신뢰와 …
  • ‘AI 서울 정상회의’ 폐막...“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대” ‘서울 선언’ 통해 글로벌 AI 거버넌스 새 방향 제시...“안전·혁신·포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진행된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날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정상 선언문인 ‘서울 선언’과 부속서인 ‘AI 안전 과학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서울 의향서’는 안전·혁신·포용이라는 AI 글로벌 거버넌스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이와 같은 목표 아래 일관성 있고 상호운용 가능한 AI 국제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데 한국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파리 이니셔티브를 통해 표명한 AI 글로벌 거버넌스 형성에의 기여 의지를 구현한 것”이라며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글로벌 강자인 한국이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 개최를 계기로 인권, 법치 등 근본적 가치에 부합하는 AI 글로벌 거버넌스 형성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4개 국내외 AI 기업이 서울 선언에 화답해 AI 책임・발전・혜택 등 기업이 추구할 방향을 담은 자발적 약속인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다. 서울 AI 기업 서약은 ▲AI 안전 연구소 피드백 반영 ▲첨단 AI 개발 투자 지속 및 중소·스타트업 성장 지원 ▲사회적 약자의 편의성 개선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AI 개발 등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AI 선도기업의 책임을 포함했다. 글로벌 석학인 앤드류 응과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마크 레이버트는 각각 ‘AI의 기회 및 위험’과 ‘AI와 로봇공학의 접목 등 미래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개회식 직후 오전에 개최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영국 미셸 더넬란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프랑스 크리술라 자카로풀루 개발국제협력부 국무장관 ▲싱가포르 자닐 푸투치어리 정보통신부 선임 국무장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미국 세스 센터 국무부 핵심·신흥기술특사대행 등 70여명의 고위급 인사와 저명 인사들이 모여 혁신·안전·포용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픈소스 모델과 데이터 공유를 통한 협력적・개방적 AI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AI 기술이 아닌 AI의 위험한 적용이 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AI 위험성 평가는 사실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AI 관련 국제 규범은 공통의 AI 거버넌스 기준을 제공하고 경쟁을 저해하지 않아야 하고, 프론티어AI 기술의 오남용 및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제3자 테스트의 제도화가 필요하며, 고급AI 시스템의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국제 보고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이 제안됐다. 더 나아가 참가자들은 국가간 그리고 국내적인 AI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AI 모델에 언어적, 사회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한 최근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서 논의했다. 오후에는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세션이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디지털 권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및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이후 디지털 시대의 기본 가치 보장, 지속 가능한 혁신, 국제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토니 가프니 벡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공공 부문에서의 AI 적용을 소개하고, 이후 AI가 기후 변화, 공중 보건 위험, 에너지 및 식량 문제와 같은 글로벌 도전 과제의 해결에 기여할 방안과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및 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교육 및 보호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가 진행됐다. 그리고 오늘 대면회의로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의 ‘장관 세션’에는 공동개최국인 한국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미셸 더넬란 장관이 주재했으며, 각국을 대표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 유엔(UN) 등 21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내 삼성전자, SK텔레콤, LG AI연구원 및 해외의 구글 딥마인드, 앤트로픽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학계·시민사회까지 총 22명의 주요 인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혜안을 공유했다. 장관 세션에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AI 안전 연구소의 네트워킹 등 글로벌 협력 방안과 에너지, 환경, 일자리 등 AI의 잠재적 부작용에 대해 회복 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28개국이 동참한 ‘AI 안전, 혁신, 포용 증진을 위한 서울 장관 성명’을 채택했고, 여기에는 저전력 반도체 등 AI 확산에 따른 막대한 전력 소모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AI・반도체 비전이 포함돼 있다. 최근 AI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가 영미권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비영미권인 대한민국에서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은 과거 정보화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발돋움해 세계적 모범사례를 제시하였듯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AI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고자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종호 장관은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 개최를 바탕으로 확보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AI 거버넌스와 규범 정립을 위하여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태열 장관은 “AI에 관한 다양한 국제 이니셔티브들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AI의 안전·혁신·포용이라는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이를 명시한 서울 선언과 안전성에 관한 구체적 실천 계획을 담은 서울 의향서 채택이 국제사회의 AI 거버넌스 논의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게 된 점이 의미 깊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의장 탈락' 추미애 "세상 살아보니 성질대로 안돼…탈당 말라"
  • 한국, 글로벌 AI 협력 주도…AI 서울 정상회의 성공 개최 한국이 인공지능(AI) 안전·혁신·포용을 기치로 세계 정상과 기업의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서울선언문 등 국제 합의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AI 거버넌스가 나아가야할 방향도 제시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청와대 한국이 인공지능(AI) 안전·혁신·포용을 기치로 세계 정상과 기업의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서울선언문 등 국제 합의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AI 거버넌스가 나아가야할 방향도 제시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청와대
  • 정부 "AI 규범 마련에 박차"…기본법 제정은 언제? 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정부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디지털 AI 규범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AI 기본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기본법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한국에서 G7(미국·영국·프랑스·일본·독일·이탈리아·캐나다), 유럽연합(EU), 유엔 수장들이 참여한 AI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AI 정상회의를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공동 주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위한 서울 선언'을 채택했다.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에서 다뤘던 '안전'에 '혁신'과 '포용'을 더해 'AI 거버넌스 3원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AI 안전, 혁신, 포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AI 서울 정상회의가 글로벌 연대의 디딤돌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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