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정비 직원 고충 해소 위한 타운홀미팅 개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포항제철소는 지난 달 3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설비 부문 지구 정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서, 직원들이 스스로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업무상 낭비를 드러내고 도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경영진이 즉석에서 의사 결정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천시열 소장은 "이번 미팅은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직원 스스로 도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도출된 우수 해결 방안은 주관 부서를 통해 즉시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발굴한 문제점 중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난달 25일 발족한 '노사합동 정비직원 근무여건 개선TF'를 통해 조치하고, 불합리한 업무 수행방식과 관행 등에 관련된 고충 사항에 대해 Zero-base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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