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일대 2086가구 공동주택 조성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시 성북구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일대에 2086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는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구역의 지형적 특성,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구릉지인 지형 특성을 극복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개방감 있는 주동배치로 살기 좋은 지역맞춤형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성북1 공공재개발 일대는 인접한 학교 등 주변과의 보행동선 연결을 위해 북남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 및 학교가는 길을 계획했다. 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서울 남대문시장 일대 공영주차장·통합안내소 들어선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남대문시장 일대에 공영주차장, 통합안내소 등 남대문시장을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4가 20-10번지 일대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1977년 남대문로, 퇴계로 등으로 에워싸인 남대문시장 전체가 최초 결정된 이후 1988년 구역계가 변경됐다. 현재는 구역계 내 총 15개 지구(9개소 완료, 5개소 미시행, 1개소 존치)로 계획돼있다. 남대문시장, 숭례문 등은 600여 년 역사성·장소성을 지닌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건축 경관가이드를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녹지·휴게공간의 확보를 유도했다. 국가상징거리·서울로7017·신세계 앞 분수광장 등 주요 가로변의 활성화를 위한 보행공간과 공영주차장, 통합안내소 등의 시설 확보를 통해 남대문 시장 기능 강화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서울 코리안리재보험 사옥 클래식 공연장으로 바뀐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사옥이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자리해있다. 연면적 3만9357㎡, 지하3~지상12층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하여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내부 설비 노후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었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기반시설 설치 등에 따라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약 11만㎡로 정하고,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도가 배치되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하층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가칭 코리아 체임버홀)을 도입하고, 대상지 동측에는 약 6000㎡의 대규모 녹지가 조성된다. 종..
서울 신통기획 신반포2차 2057가구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가 2057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 개최결과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 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조건부가결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한강변에 입지하고 고속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하고있다. 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되어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강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심의 의결에 따라 신반포2차는 용적률 299.94%, 최고 49층, 15개동, 2057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단지 주민 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했다. 금천구 시흥4동 810번지 일대와 관악구 신림동 675번지 일대 재개발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안은 수권소위에서 수정 가결됐..
서울역 쪽방촌 일대 33층 건물 들어선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역 쪽방촌 일대 33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쪽방촌 밀집지역이다. 지난 2021년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선이주 방식의 정비사업을 도입 추진 중인 사업장이다. 쪽방 주민들이 거주공간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우선 건설 및 입주 이후 본건물 철거와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 및 공공기여 비율 등에 따라 건페율 50% 이하, 용적률 1200%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했다. 민간대지 내 개방형녹지공간 조성, 쪽방거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대 900가구 규모 공동주택 탈바꿈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은평구 갈현동 일대에 900가구, 최고 18층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갈현동 12-248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일대는 면적 4만178㎡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앵봉산 숲세권 아파트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4%에 달하고 가파른 지형(경사도 9.64), 평균해발 고도 75.94인 구릉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앵봉산 구릉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산비탈의 가파른 경사, 좁고 협소한 도로 등의 문제로 2010년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며 2017년도에 구역이 해제되면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해졌다. 대상지 인근 도보로 10분 거리엔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이 있고 연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 개통(운정~서울역)이 예정돼 있다. 통일로, 갈현로 등 주요 도로도 지나고 있어 대대적인 도시변화를 앞두고 있다. 서..
서울 홍은5구역 614가구 공동주택 들어선다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은5구역에 614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홍은5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서대문구 홍은동 277-45번지 일대 홍은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7개동 총 614가구(공공임대주택 40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구릉지 및 경사가 심한 대상지 지형을 고려하여 주거지와 자연이 조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고려해 구릉지인 대상지의 배후 산지와 주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으로 계획했다. 기존에 경사가 심한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지형에 순응하는 단지레벨, 보도, 차도로 개선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거점시설은..
오세훈, ‘강북 전성시대’ 추진...한 달 만에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 발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달 27일 서울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밝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 달 만에 일자리 창출 거점을 통한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신 경제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부족한 상업시설을 ‘강남’ 수준으로 늘리고, 파격적인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해 노후 대단지 아파트를 ‘신도시급’으로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오 시장은 2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남권에 이은 서울
서울역 인근 봉래구역에 139m 업무시설…강서서에 어린이집도시계획위 가결…세종대로·통일로변에 1천500㎡의 개방형녹지 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건축물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역 인근 노후 지역인 중구 남대문로 5가 63-1번지 일대에 높이 약 139m 업무시설과 1천500㎡ 규모 개방형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역 전면에 있는 대상지는 4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96%에 이르는 지역으로, 건축물 안전과 도시경관을 고려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도계위는 이번 심의에서 개방형 녹지 도입, 가로지장물 이전, 공공기여 등에 따라 업무시설 용적률을 1천187.3% 이하, 높이 139.2m 이하로 정했다. 주요 보행동선인 세종대로와 통일로변에는 약 1천500㎡의 개방형 녹지를 배치해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보도에 자리잡고 있어 통행을 가로막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지하철 출입구(서울역 3번 출구)는 건물 내로 옮겨 가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상·지하 보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1개 동 지상 27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지상 3∼4층에는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을 약 5천㎡(전용 약 2천600㎡)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대상지에 대규모 업무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활성화는 물론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서서 어린이집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도계위에서는 강서구 화곡동 980-27번지 일대 강서경찰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변경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변경안은 강서서 내 직장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건폐율을 40%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어린이집은 강서서 내 지상 4층, 연면적 약 769㎡ 규모로 건립되며, 올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안으로 개원해 운영할 계획이다. 입소 순위에 따라 만 0세부터 5세 미만의 강서서 직원 자녀뿐 아니라, 인근 지역 아동도 들어갈 수 있다. 한편 방배동 임광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안건은 이번 도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kihun@yna.co.kr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공람…최고 49층 목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비계획에 대한 열람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5월 정비계획안 서울시 상정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6월 정비계획 결정 및 고시를 목표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게 조합 목표다. 이 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자문사업(패스트트랙) 1호 사업장이다. 현재 약 47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49층 높이로 재건축 계획안을 세우고 있다. 현 절차대로 추진된다면 당초 목표인 2030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조합은 보고 있다.
세운 삼풍상가·PJ호텔 부지 도심공원·영등포시장역 주상복합서울시 도재위 재정비계획 수정가결…세운 지하에 문화거점 뮤지컬공연장 영등포시장 역세권엔 49층 1천182세대…낙후 도심에 녹지·주거환경 개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세운상가의 재정비촉진지구 내 삼풍상가와 PJ호텔 부지에 1만1천㎡의 대규모 도심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여가문화거점 역할을 할 뮤지컬 공연장이 건립된다. 영등포시장역 역세권에는 49층짜리 1천여세대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과 '영등포 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인 종로구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는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2009년 세운상가군 일대 통합개발 계획을 수립했지만, 2014년 이후 재생과 보존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된 뒤 정비사업 추진이 저조했다. 이에 시는 민간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낙후된 도심을 녹지생태도심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변경했다. 수정안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했으며 세운상가 등 상가군을 공원화하기 위해 주변 정비사업 시행 시 상가건물이 이전할 수 있는 토지를 기부채납 받은 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개발하는 방안을 추가로 담았다. 삼풍상가와 PJ호텔은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나머지 상가는 정비구역과 통합개발 또는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개발하는 방안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원화된다. 시는 시설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세운지구 내 약 13만6천㎡의 녹지를 중심으로 업무·주거·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현재 세운지구 정비사업 추진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신속히 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상가군과 통합개발하는 정비구역은 용도지역 상향 등 인센티브와 함께 필요시 공공이 직접 정비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영등포1-12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등포시장 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도 가결됐다.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 1-12와 1-14, 1-18구역이 모두 영등포 1-12구역으로 통합됐다. 구역 통합에 따라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마지막 사업이 본격 추진될 물꼬가 트였다. 또 이 일대가 여의도·영등포 도심의 배후 주거지로서 직주근접 지원과 주택 공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상업지역 주거 비율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연면적 22만2천615㎡,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조성된다. 당초 계획한 공동주택 413세대보다 769세대 늘어난 1천182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235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 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 방식으로 제공된다. 시장 상권과 상가 세입자 등을 고려해 공공임대상가 65개를 설치하고 200대 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여가를 위한 문화공원 규모는 2천615㎡에서 4천196㎡로 확대한다. 공원과 접한 공공공지를 2천3㎡ 확보해 향후 지역 필요 시설을 도입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신규 주택 공급은 물론 도시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터뜨리겠다"…경찰, 신고받고 추적 50여년전 죽은 태아가 뱃속에…브라질 80대, 수술 후 사망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탁구게이트' 이강인, 환하게 웃으며 입국…팬들에 손들어 인사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까지 '매국노' 파문 일으킨 안산 "상처 입은 모든 분께 사과"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엘리자베스 2세 생전 찍은 왕실 사진도 '미화' 논란 오메가엑스 前소속사 "멤버가 강 전 대표 강제추행"…CCTV 공개 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내년 착공""15년의 기다림, 재개발 완성단계 진입"…2천437세대 단지로 탈바꿈 백사마을 재개발 조감도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린 중계본동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계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은 총 18만7천979㎡의 부지에 최고 20층, 총 2천43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백사마을 전경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며 형성된 곳이다.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시행자의 사업 포기, 개발방식 및 사업비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7년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지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 33회에 걸친 회의와 심의를 거치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정비계획이 2019년 5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정비계획을 토대로 2021년 3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12월 시공사(GS건설) 선정에 이어 2022년 12월 토지 등 소유자 분양신청이 진행됐고 대상자 1천258명 중 96.6%인 1천216명이 신청했다. 구는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한다. 현재 백사마을은 기존에 살던 562가구 중 475가구(약 85%)가 이주를 마친 상태다. 구는 올해 주민 이주를 마무리한 후 빈집 철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곳에 계층 간 차별과 소외가 없는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도입해 일반분양단지와 임대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통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불암산 자락에 있는 이곳은 도보로 15분 거리에 은행사거리 학원가와 학군을 갖춘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고, 왕십리까지 20분대에 진출할 수 있는 경전철 동북선 건설로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백사마을은 오랜 노력의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사마을 위치도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세종시교육청, '왕의 DNA 문서' 작성 논란 교육부 사무관 고발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교사가 고3 성적 파일 통째로 단톡방에…교육청 대응본부 가동
주민동의율 확 낮춘 신통기획…재개발 속도 끌어올릴까정비계획 입안 동의율 67%→50% 완화 소유주 25% 반대, 사업 취소 ‘퇴로’ 열려 “사업 탄력 받겠지만, 찬반 갈등도 심화할 듯” 앞으로 주민 절반만 동의해도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추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속도를 올리고
이재준 수원시장, “재정자립도 반토막,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해야”수원//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지금의 몸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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