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일부 워싱턴·월가 전문가, 배터리 기금 존속...일부 공화당 의원, 옹호"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에 대한 연방 정부 지원금을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워싱턴의 전문가들과 월가 분석가 일부는 배터리 기금은 존속할 것으로 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SJ "일부 워싱턴·월가 전문가, 배터리 기금 존속할 것" "전기차 프로젝트 진행 주 출신 공화당 의원들, 전기차 보조금 일부 조항 옹호" WSJ은 이같이 전하고, 이 배터리 기금이 상·하원 다수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이 공유하는 목표인 미국 제조업 일자리를 육성하는 데 사용되고, 공화당 의원들은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는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지만, 대규모 전기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주(州) 출신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IRA의 일부 조항을 옹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LG화학이 전기차용 이차전지 밸루체인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 부문에서..
“경제 불확실 속 인내로 새로운 미래 준비”…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4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새해 의지를 다졌다.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내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4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새해 의지를 다졌다.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울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내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4년차 맞은 스케일업 팁스, 예산 37%↑…국가 첨단기술·글로벌에 방점민간 역량을 활용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기술 혁신을 돕는 스케일업 팁스가 내년 4년차를 맞아 변화를 꾀한다. 예산을 40% 확대하고 국가 핵심기술·글로벌 분야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유망기업을 발굴할 새로운 운영사도 선발하며 기술개발 저변을 넓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 민간 역량을 활용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기술 혁신을 돕는 스케일업 팁스가 내년 4년차를 맞아 변화를 꾀한다. 예산을 40% 확대하고 국가 핵심기술·글로벌 분야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유망기업을 발굴할 새로운 운영사도 선발하며 기술개발 저변을 넓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
새해 EMR 인증 만료 병·의원 500곳 넘어…'당근' 없는 재인증 고심새해 정부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만료를 앞둔 병원이 전국에 500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병원은 대부분 재인증을 준비하는 분위기지만, 중소병원이나 동네의원들은 실효성 등을 이유로 고민 중이다. 2026년에는 3000개가 넘는 의료기관 인증이 만료되는데, 재 새해 정부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만료를 앞둔 병원이 전국에 500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병원은 대부분 재인증을 준비하는 분위기지만, 중소병원이나 동네의원들은 실효성 등을 이유로 고민 중이다. 2026년에는 3000개가 넘는 의료기관 인증이 만료되는데, 재
최수진 의원 “임상 CRO 정부 지원 강화”…제약산업육성법 개정안 발의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정부 지원을 강화해 첨단 제약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 및 지원 대상에 CRO를 추가하고, 우수기관 인증과 국제협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 정부 지원을 강화해 첨단 제약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수립 및 지원 대상에 CRO를 추가하고, 우수기관 인증과 국제협
윤석열 대통령,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 소상공인이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개막식 참석 소상공인 격려[잡포스트] 김영웅 기자 = 지난10월31일,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소상공인이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가 일산 킨텍스 2전시장10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 축사.▲소상공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 뵈러 이 자리에 왔습니다.방금 행사 부스를 돌아보면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동했습니다. 여러분을 뵈면 정말 애 많이 쓰시는데, 정부가 더 도와드려야 되는데 하는 생각, 여러분이 더 잘사셔야 된
무안군의회,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 채택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는 지난 24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는 현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임 의원은 건의안에서 "해양쓰레기 문제가 환경 보호의 문제를 비롯해 수산업과 관광업, 지역 이미지, 정주여건 등 지역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양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처리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국 해양쓰레기의 약 90%를 기초지자체가 수거·처리하면서 기초지자체의 처리 부담이 날로 과중해지고 있다"며 "무안군 또한 연간 처리량이 1000여 톤에 육박하고 있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이 지자체 보조사업과 민간조직의..
“성실경영 실패 인정”…재창업 기업 인정 범위 확대앞으로 '성실경영 실패자'는 폐업 시점과 무관하게 정부 창업지원 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된다. 누구나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재도전을 꿈꾸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실패기업인의 창업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 앞으로 '성실경영 실패자'는 폐업 시점과 무관하게 정부 창업지원 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게 규제가 완화된다. 누구나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재도전을 꿈꾸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실패기업인의 창업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
외국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전세계 102곳 몰렸다...경쟁률 10.2대1외국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해 국내 정착을 돕는 정부 지원사업에 전 세계에서 102곳의 스타트업이 몰려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2024년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시범)'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서비스 현지화 및 고도화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최대 6000만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와 연계한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8월12일부터 9월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10곳...
K-방산 도약의 원천 '방산중소벤처' 육성 위한 제도화 필요아시아투데이 지환혁·강다연 기자 = K-방산의 뿌리인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IT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정부의 기술 개발 지원을 촉진하고 입법을 통한 제도화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첨단 소부장·IT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24일 오후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원준희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4대 방산 수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과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며 "방산 중소기업들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식·기술 이전의 영역을 확장하고, 절충교역 파트너십을 마련하는 등 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정부·국회와 소통해 방산중소벤처기업들이 직면한 과..
우리 정부는 뭐 하냐.. 벌써 전기차 100% 달성이라는 ‘이 나라’ 정체전기차의 수요가 더뎌지고 있는 요즘. 한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들이 전기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신차 점유율이 94%에 도달한 노르웨이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노르웨이의 특별한 정책과 이야기를 알아보자.
박수현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상대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예산 확대 촉구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오늘(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경제부처 질의에서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발달장애인 사업의 예산 확대 및 지원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외에도, 호우 대비 ‘배수개선’ 사업 확대, ‘국회 및 정부 부처 세종 이전’ 문제가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졌다.박수현 의원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사업(이하 주간 활동 사업)의 예산 부족과 ‘24시간 개별 1:1 돌봄지원’ 사업(이하 돌봄지원 사업)의 사업 수행기관 부재에 대해 조목조목
정동영·최형두 의원 “자동차 반도체 시장 90%가 외산… 쇼킹”최근 자동차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이 빠르게 확대 적용되면서 고성능의 반도체가 핵심 부품으로 떠올랐으나, 관련 시장을 외산 제품이 90% 이상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향 반도체는 상대적으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 최근 자동차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이 빠르게 확대 적용되면서 고성능의 반도체가 핵심 부품으로 떠올랐으나, 관련 시장을 외산 제품이 90% 이상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향 반도체는 상대적으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
여야, 의료대란 해법 모색… 與 “정부 지원” 野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반대”여야가 의료대란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등 정부·여당의 대응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뒤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원하고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시스템 점검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의료대란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 등 정부·여당의 대응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뒤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원하고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시스템 점검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이다.
유상임 장관 "청년 연구자 집단 연구, 파격 지원할 것"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같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임무중심형 연구를 강조하며 청년 연구자 집단 연구 지원과 파격적인 보수 지급, 기관의 출연금 연구비 탄력 집행 등을 약속했다. 28일 서울 성북구 KIST에서 열린 'KIST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세계 주요국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전력 기술 확보를 위해 전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생존하려면 출연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핵심적인 기술 분야에서 구심점이 되는 것이 현시대 출연연의 사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가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출연연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출연연에 맞지 않는 규제를 걷어낸 바 있으며, 출연연이 혁신하고 나아갈 방향으로서 R&D 생태계 역동성 및 지식 유동성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양극재로 200억 번 포스코퓨처엠, 영업익 고작 27억…왜 이런일이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양극재 업체들의 부진 속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이익을 내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음극재 사업에 발목이 잡혀 2분기 영업이익은 가까스로 적자를 면한 수준에 머물렀다.현재 포스코퓨처엠이 국내에서 유일한 음극재 공급망을 책임지고 있지만, 중국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는 원가 구조로 인한 손실을 언제까지 감수할 수는 없는 형편이다.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고부가…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 달 말 발표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기위해 마련됐다.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로 접속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설명회는 국토부가 지난 달 말 발표한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기위해 마련됐다.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로 접속
엔데믹에 하늘길은 열렸지만...면세점 ‘수난시대’ 여전작년 엔데믹 전환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여행자가 크게 늘었지만 면세업계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그간 한국 면세업계의 큰 손으로 불렸던 중국 단체관광객과 보따리상 매출이 크게 줄어든 데다 글로벌 여행 트렌드가 쇼핑에서 체험 중심으로 바뀌면서 회복이 더딘 탓이다.특히 엔데믹 전환으로 임대료 감면 등 정부 지원도 끊기다 보니 일각에선 코로나 때 보다 상황이 더 어렵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은 80만명으로 작년 4월 44만명 대…
송미령 장관 "한우법·농어업회의소법 '거부권' 건의… 일방 처리 유감"세종//아시아투데이 정영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정부 및 농업인단체 등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 처리된 '한우법(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과 '농어업회의소법'에 대한 재의요구(법률안 거부권)를 건의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날 오후 송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우법과 농어업회의소법이 가결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우법은 이른바 축산 분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으로 한우농가에 도축 및 출하 장려금과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농식품부는 해당 법안이 한우 농가와 타 축종 농가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의요구권 건의를 발표했다. 한우법 시행 시 유사한 내용의 축종별 산업지원법 난립 가능성이 있어 행정 및 입법 비효율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비쳤다. 송 장관은 "한우산업 육성만을 위한 법안 제정 시 특정 축종에 치우치지 않는 축산업 전체 발전을 위한 기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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