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라도…” 특단의 조치 내린 정부, 전기차 배터리 문제 해결될까?정부,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 공개 권고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 정부가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 Read more
최상목 "일자리 예산 4.6조 집행…고용 기업에 지원 강화"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7월 물가는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일시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인 여건 개선으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정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7월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하고,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 신속한 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용 현황과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8월 중 일감 감소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고용감소가 심화되는 경우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하반기 일자리 예산 4조6000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지역고용촉진지원..
[2보] 정부 "2029년까지 3기 신도시 등 23.6만가구 공급"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정부가 2029년까지 수도권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하게 23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확실하게 늘리겠다는 정책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과 정주여건이 우수한 수도권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계획한 23만6000가구를 2029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분양가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도 연내 2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선 공공매입임대 주택 공급을 당초 계획된 12만가구보다 최소 1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5만4000가구를 연내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도 8..
혁신벤처업계 "우수인재 유치·노동규제 개선 정책 등 필요"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혁신벤처업계가 우수인재 유치, 노동규제 개선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7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신산업 규제·신구 산업 갈등 해소 △벤처펀드 세제지원 확대 △퇴직연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성장 단계 기업의 회수(EXIT) 시장 활성화 △지역 엔젤투자허브 확대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벤처생태계 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업계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혁단협은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정책 어젠다 개발과 대정부 제안창구 일원화를..
[1보] 국토장관 "전세사기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안 제안할 것"정부입장 발표 브리핑하는 박상우 장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본회의 가결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4.5.28 jjaeck9@yna.co.kr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정상이냐, 병원 가봐야"…대법 "무례하지만 모욕죄는 아냐" 김호중 모교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학교 측 "철거계획 없어" 122m 협곡 아래 추락했지만… 美 10대 청소년 기적적 생존 "성폭행당했다" 무고 혐의 20대,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천도재 지내다 저수지 빠진 무속인 구하려던 남녀 2명 숨져 순천 향림사 인근 대밭서 100년 된 차밭 발견 생후 15개월 아이 때려 사망…검찰, 친모·공범 각 30년 구형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동료 수감자 "보복하려 탈옥 계획 세워" 카드 주인 찾으려 편의점서 300원짜리 사탕 산 여고생들
휴가철 '지역물가 단속'…"하절기 물가불안 요인 선제대응"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등의 '편승 인상'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하락세지만 중동정세·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크다"며 "여름철 기상 여건·어한기 등 물가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6월에도 김 할인 지원을 계속하고 최근 통관이 시작된 할당관세 물량 825톤(t)도 신속히 도입할 계획이다. 일부 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한 마늘·양파는 수급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비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는 추가 입식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이날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관련 과제를 구체화해 조만간..
최상목 "내년 예산, 범부처 협업 대폭 강화…국민 입장에서 편성"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내년도 정부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 부처가 아닌 국민 입장에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지난 2년간 경제팀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해왔다"면서 "하지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이라는 목적지까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문제 해결과 단단한 중산층 구축,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경제팀 앞에 놓인 숙제도 여전히 많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이러한 난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정부..
정부 "최근 경기지표 회복세…물가 안정에 총력"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최근 경기지표 회복이 체감 민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상수지는 16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 차관은 "정부의 연간 전망치(500억 달러) 감안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4월 수출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표상의 경기회복세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물가TF와 민생안정지원단 등을 통해 가장 중요한 민생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5월에도 매일 배추 110톤, 무 80톤을 지속 방출..
"물가 안정화 기여" 우아한형제들, '착한가격업소' 지원 협약 체결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엔 행정안전부, 소상공인연합회, 우아항형제들 등 배달 플랫폼 6곳, 네이버 등 지도 플랫폼 3곳이 함께 체결했다. 참여사들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착한가격업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착한 가격과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다시 찾고 싶어하는 업소를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등 외식업 5381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혜택 등을..
최상목,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발표 …"배우자 출산휴가 20일로 확대"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청년·여성 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부처 간 정보를 연계하고 140만명 이상의 청년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사회 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사회 이동성 개선은 최 부총리가 제시한 '역동경제'를 구현하는 밑그림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 2차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최 부총리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업종제한을 폐지하고, 남성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겠다"면서 "배우자 출산휴가도 한 달 수준인 20근무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을 강화를 위해 미래세대가 근로소득을 활용해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수요자 입장에서 개인종..
모두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정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공개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발언하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
대화하는 전병극-이기일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왼쪽)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왼쪽)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발언하는 송미령 농림장관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청년을 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의 2배 수준인 20일로 늘리며, 교육부 학생정보와 고용노동부 취업정보를 연결해 140만 명 이상의 청년을 대
비상경제장관회의 참석하는 최상목-방기선-강도형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부터)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부터)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실태점검…"제도 개선할 것"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들여다본다. 현장 점검 후 제도 개선방안에 착수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1500억원의 긴급자금을 투입해 납품단가 지원품목 확대(13→21개), 유통업체 할인율 확대(20→30%),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는 납품단가 지원대상을 대형 유통업체에서 중소형마트·온라인쇼핑몰 납품업체로 확대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같은 대책에도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유통구..
한총리, 5대 병원장 만나 "교수·전공의 설득해달라" 당부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5대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병원장으로서 의대 교수와 전공의가 환자 곁을 지키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의 어려움에 우려를 표하며, 정부도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대 병원의 진료 공백이 더 커진다면, 국민들께서 진료 불편을 넘어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느끼실 수 있다"며,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전날 만난 희귀·난치질환연합회 환자분들께서 의대 교수들의 공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병원장들께서 의대 교수들이 환자 곁에 머무르도록 설득해주실 것"을 부탁했다. 정부는 지난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한총리 "전공의, 29일까지 돌아오면 아무런 책임 묻지 않을 것""정부 의료 개혁에 부족한 부분 있다면 대화하며 채워 나갈 것" "의대 증원, 피할 수 없는 과제…지금 회피하면 나중에 더 부담" 국무회의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업으로, 지금 회피한다면 추후에 더 많은 부담과 더 큰 조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국민 생명이 무엇보다 앞에 있다는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겨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의대 증원은 궁극적으로 고된 업무에도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전날 정부가 밝힌 것처럼 29일까지 전공의분들이 병원으로 돌아와 준다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라며 "속히 여러분의 자리로,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정부의 의료 개혁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의사분들과 대화하며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3월 새 학기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되는 늘봄학교와 관련, "현행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로는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모두 수용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늘봄학교를 통해 원하는 아이들 누구나 원하는 시간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기조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정책"이라고 언급했다. 국무회의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2.27 hkmpooh@yna.co.kr 한 총리는 "기존의 돌봄교실·방과후 교실과 달리 늘봄 업무를 전담할 인력이 확대되면서 교원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시행 초기라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국민 건강·일상 보호를 위해 더욱 강도 높은 선제적 대비를 당부했다"며 "범정부 차원의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방안을 국무회의를 거쳐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울러 "21대 국회 임기가 90여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규제개혁 관련 다수 법안이 국회에서 아직도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생과 직결된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 그만큼 국민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들이 실기하지 않고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지원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shiny@yna.co.kr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울진 해안서 큰머리돌고래 추정 개체 발견…산 채로 떠밀려 와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팁줄 돈 빌리고 술에 안주까지' 유흥주점 먹튀 40대 구속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대학 OT서 무대공연 대기 여성 몰래 촬영한 학생 붙잡혀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배달원 사망 음주운전' DJ 구속기소…검찰 "벤츠 몰수예정"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이태원참사 유족 "특별법 거부권을 거부한다"…서울 도심행진희생자 159명 맞춰 159개 현수막 들고 행진 '국민의힘·윤석열 정권 심판 대행진'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3일 오후 서울광장 분향소 인근에서 '국민의힘·윤석열 정권 심판 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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