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후속 수주 다가오고 있어"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KB증권은 22일 현대로템에 대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은 주요 방산 종목 가운데 가장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75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현대로템의 올해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52.2% 증가한 1024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 증가한 1조420억원으로 예상했다.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원, 1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모두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올 1분기 한국군 상환물량 생산 부하 증가로 잠시 주춤했던 K2전차 수출물량이 2분기에 정상화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로템이 K2전차 납품 물량 증가로 앞으로 분기별 실적은 지속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글로벌 주요 방산주들의 P/B는 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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