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2 Posts)
-
中 포스트 시진핑 그룹 뜬다, 대부분 70년대 출생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정계에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후계자로 유력한 이른바 '포스트 시진핑' 그룹이 뜨고 있다. 일부는 벌써부터 후계자로 빈번하게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중국 정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7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시 주석의 지위나 위상은 거의 철옹성에 가깝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조금 과하게 말하면 평생을 집권했다고 해도 좋을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과 비견된다고 할 수 있다. 호사가들이 진시황제에 빚대 그를 시황제(習皇帝)로 부르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 현재로서는 그가 언제 권좌에서 물러날지 누구도 모른다. 분위기로 볼 때는 마오 전 주석처럼 종신 집권을 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도 않다. 하지만 그도 언제인가는 시황제라는 별명을 반납해야 한다. 게다가 건강이 나쁠 경우 2선 후퇴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실제로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기도 하다. 당정 최고 지도부 내에서 만일에 대비..
-
대륙의 젊은 피 두각, 이제는 70년대생도 급부상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정계에 50대 전후의 젊은 피들이 유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그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최고 지도부를 제외하고는 주로 지난 세기 6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 당정의 요직을 대부분 맡고 있다. 이른바 리우링허우(六零後·60년대 출생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다음 세대는 자연스럽게 70년대에 출생한 신셴쉐예(新鮮血液), 즉 젊은 피들이 될 수밖에 없다. 벌써 두각을 나타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해야 한다. 게다가 시 주석 등의 최고 지도자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젊은 피들을 전격 발탁하고 싶어하는 만큼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부장조리(차관보)급 이상의 치링허우(七零後)들이 대륙 곳곳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대략 100명 안팎으로 추산되는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가장 먼저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유명 스타 정치인 스광후..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