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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투어 Archives - 뉴스벨

#점프투어 (18 Posts)

  • [KLPGA] 서지은,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 정상 '시즌 2승' ▲ 서지은(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 서지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서지은은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11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서지은은 이로써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김시현(NH투자증권, 8언더파 13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하순 열린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서지은은 이로써 약 2주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서지은(사진: KLPGA) 서지은은 “1라운드를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해서 그런지 전반이 끝나고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었는데, 14번 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잡은 뒤 우승하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면서 “13차전에 이어 한 번 더 우승해서 정말 기분 좋다. 남은 차전에서도 안 다치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아버지와 모든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방극천, 김국환 프로님, 이동호, 유지성 트레이너님, 하성목 선생님, 그리고 타이틀리스트에도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 그리고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점프투어에서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7차전과 8차전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신지우(18)가 유일했는데, 서지은이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024 KLPGA 점프투어’에서 다승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서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샷도 좋았지만, 5미터 이내의 버디 찬스를 많이 잡아낸 퍼트가 우승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여덟 타를 줄인 1라운드에서 드라이버 대신 3번 우드를 잡고 전략적으로 티 샷을 한 것이 주효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서지은의 롤모델은 김효주(롯데)다. 서지은은 “김효주 선수의 분위기와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배우고 싶다.”면서 “정규투어 대회장에서 김효주 선수의 플레이를 본 적은 많지만, 아직 한 번도 직접 만나거나 이야기해 본 적은 없다. 언젠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KLPGA] 신지우, 점프투어서 생애 첫 우승 "프로골퍼 아버지, 큰 도움" ▲ 신지우(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인 신용혁 씨의 딸로, 올해 18세인 골프 유망주 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우는 4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7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지난 6차전 우승자 김민경(등록명: 김민경D, 11언더파 133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신지우는 “정회원이 되기 전에 점프투어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늘 전한 뒤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많이 흔들렸는데, 이를 악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집중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응원을 보내준 신사모(신지우를 사랑하는 모임) 분들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이흥수 PSG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함께 고생해준 가족들과 좋은 대회를 열어준 KLPGA와 스폰서에도 감사 인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지우는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이번 전지훈련에서 아이언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올해 아이언 샷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샷감이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특전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신지우는 지난해 ‘제10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제34회 스포츠조선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뽐내왔다. ▲ 신지우(사진: KLPGA) 골프 집안 출신이기도 한 신지우는 아버지가 KPGA에서 활동한 프로 골퍼인 신용혁 씨다. 신지우는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면서 “어려움을 겪거나 골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아버지께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고 싶고,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꼭 확보하고 싶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KL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고, 언젠가는 LPGA 대회 ‘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서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KLPGA] 김민경,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6차전 우승 ▲ 김민경(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경(등록명: 김민경D)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2개월 만에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수확했다. 김민경은 28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6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던 김민경은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이날 하루에만 무려 8타를 줄인 권나현(7언더파 137타)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김민경은 “지난 5차전에서 아깝게 2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렇게 우승하기까지 이끌어준 부모님과 가족분들에게 정말 고맙다. 특히 준회원 입회비를 내준 외삼촌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KLPGA와 스폰서, 함께 고생한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승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김민경은 “처음 클럽하우스에 들어왔을 때 우승 자켓을 본 순간 ‘저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걸 입으려고 노력했던 게 우승까지 이어졌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경(사진: KLPGA) 이어, 오늘 전반적인 경기에 대해 김민경은 “사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래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어 나가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14번 홀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잘 마무리했던 게 좋은 경기 흐름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승부처 홀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1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던 김민경은 이글했을 때의 심정을 묻는 질문에 “정말 운이 좋았다. 18번 홀의 핀이 왼쪽에 있어 원 온을 노렸는데, 우측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약 40야드의 거리를 남긴 상황에서 버디를 노리기 위해 경사를 신중히 보고 9번 아이언으로 런닝 어프로치를 했던 것이 홀로 들어가서 이글을 하게 됐고, 이 어프로치로 인해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김민경은 KLPGA 준회원 입회 전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화려한 입상 경력으로도 눈길을 끈다. 그는 ‘제1회 르까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뉴질랜드 북섬 챔피언십 19세 이하 여자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고진영이 롤모델이라는 김민경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올해는 정규투어 진출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의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 '1타 차 대역전극' 송은아,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서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송은아(22)가 드림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송은아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28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2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송은아는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0-65)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송은아는 "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우승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희문, 박정환 프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 준우승 두 번 등 톱텐에만 네 차례 든 송은아는 "동계훈련 때 비거리를 15m 정도 늘렸다. 퍼트는 원래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비거리가 느니 올 시즌에는 코스가 더욱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차전을 앞두고 웨지샷 연습에 매진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1년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송은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뛰어온 송은아는 35개 대회 만에 드림투어 우승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 "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순위 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밖에 최소영(20)과 김하람2(20), 박지혜3(19), 신지원2(27)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정시윤(20)을 비롯한 8명의 선수가 두터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4차전 우승자인 황연서(21,LS)는 6언더파 138타(69-69)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KLPGT와 삼일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6월 5일 18시 5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송은아, 드림투어 첫 우승…삼일제약 5차전 정상 '상금 선두' ▲ 송은아(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송은아는 21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를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2위로 마쳤던 송은아는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신지원(등록명: 신지원2) 최소영, 김하람(등록명: 김하람2), 박지혜(등록명: 박지혜3)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9월 'KLPGA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3부 투어) 16차전'에서 KLPGA 주관 공식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던 송은아는 이로써 약 2년 8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이자 드림투어에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송은아는 “선두와 타수 차가 컸기 때문에 우승까지는 예상치 못했다.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 뒤, “우승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희문, 박정환 프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드림투어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번, 준우승 두 번 등 톱10에만 네 차례 든 송은아는 “동계훈련 때 비거리를 15m 정도 늘렸다. 퍼트는 원래 자신이 있는 편이었는데 비거리가 느니 올 시즌에는 코스가 더욱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차전을 앞두고 웨지샷 연습에 매진한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21년 점프투어에서 활동한 송은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KLPGA 2021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꾸준히 뛰어온 송은아는 35개 대회 만에 드림투어 우승의 꿈을 이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 송은아는 “이번 시즌 목표가 드림투어 상금왕인데 이렇게 상금순위 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남은 대회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LPGA] 김양현, SBS골프 점프투어 5차전 정상 '생애 첫 우승' ▲ 김양현(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양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공식 대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양현은 21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5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최종일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1위로 스타트를 끊었던 김양현은 이로써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의 스코어 카드를 적어내면서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민경D, 아마추어 남지현, 박현영, 신지우, 강미진 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KLPGA 주관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수확했다. 김양현은 “최종라운드를 시작할 때 우승을 생각하기보단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라면서 “경기가 끝나고 3위 정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승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 첫 우승을 거두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우승하기까지 항상 믿고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KLPGA와 스폰서, 함께 고생한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오늘 샷이 흔들렸는데, 보기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했다.”라면서 “평소 퍼트에 자신 있는데, 쇼트 퍼트를 거의 놓치지 않아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지난해 6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원 김양현은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얻은 데 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양현은 “이지스카이 코스는 티샷하기 까다로운 홀이 많다. 티샷할 때 욕심부리지 않고 끊어가려고 했는데, 전략이 적중해서 시드순위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KLPGA 준회원인 김내영과 자매인 김양현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언니를 따라서 골프를 시작했다.”라면서 “같은 골프 선수인 언니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면서 “이번 대회 때도 새벽부터 대회장에 데려다 주면서 많은 도움을 줬다. 언니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해 드림투어에만 진출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생각보다 일찍 우승을 거두게 돼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꿋꿋하게 플레이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 '19살 신예' 이승민B, KLPGA 2024 점프투어 4차전서 생애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이승민B(19)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B는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중간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한 채 최종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승민B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6개나 낚아채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의 성적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승민B는 "3차전까지 샷감이 좋지 않아서 우승을 생각하기보단 정회원 자격만 얻자는 생각이었다"라면서 "마지막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회원 자격을 얻게 돼 놀랍기도 하면서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좋은 골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백경림 프로님, 김규태 프로님, 한상원 프로님께 감사하다"라면서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캘러웨이와 항상 지지해 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평소 드라이버 정확도가 강점인데, 3차전까지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티샷이 많이 흔들렸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샷 감각이 돌아왔고, 덕분에 좋은 흐름을 타서 퍼트감도 올라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승민B는 처음에는 골프 선수를 준비하던 친언니를 따라 골프를 처음 시작했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을 롤모델로 꼽은 이승민B는 "경기에 몰입해서 매 샷마다 집중력 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라면서 "KLPGA투어에서 뛰게 된다면 박지영 선수와 같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목표를 묻자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뛰면서 정규투어 시드권이 걸려 있는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고 싶다"라면서 "내년 정규투어에 진출한다면 오랫동안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이 밖에 전혜원(19)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9-68)로 2위에 올랐고, 3차전 우승자인 백송(18)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1차전 우승자인 I-Tour 회원 콘 아야나(26,일본)를 비롯해 김민경D(18), 박세연(19), 박채원B(21), 한윤민는 3언더파 141타의 성적으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3일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KLPGA]'입회 한 달 만에...' 백송,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3차전 우승 ▲ 백송(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백송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수확했다. 백송은 23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를 6개를 쓸어담는 무결점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김태은, 강세린, 박세연, 정소윤, 이상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백송은 이로써 KLPGA에 입회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백송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골프를 할 수 있게 항상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가족들과 삼촌들에게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매니지먼트 디브이엘피 김민수 대표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에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백송은 “전반전에 긴장이 돼서 최대한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면서 “후반 들어 긴장감이 풀리면서 샷감이 올라와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지난해 열린 ‘제13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청소년부 본선’에서 2위를 기록하며 준회원 입회 특전을 얻은 백송은 지난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백송은 잠재력을 인정받아 여러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발굴해 낸 ‘OK 골프 장학생’ 7기 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송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방과 후 학교 수업에서 골프를 처음 접했는데, 흥미를 느껴 2년 뒤에 부모님께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얘기했다.”라면서 “지금까지 항상 나를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지금까지도 정말 재미있게 골프를 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강점을 묻자 “일관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골프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라면서 “KLPGA투어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결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이예원(KB금융그룹) 선수를 닮고 싶다.”라고 롤모델을 밝혔다. 백송은 향후 목표에 대해 “최대한 빨리 정회원이 돼서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장기적으로는 골프를 즐기면서 투어 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이세인, KLPGA 점프투어 2차전서 생애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세인(23)이 입회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인은 16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예정됐던 본 대회의 1라운드는 강우로 인해 취소됐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된 이번 대회에는 총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샷 대결을 펼쳤다. 그중 18개 홀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기록한 이세인이 최종합계 5언더파 67타 성적으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세인은 "2021년부터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3년 정도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골프를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과 코치님들,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준 대회 스폰서와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오늘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욕심이 많이 났는데, 내 샷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았는데, 아이언 샷감이 정말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고 답변했다. 2019년 7월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세인은 중학교 2학년 때 취미로 시작한 골프에 흥미를 느껴 골프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세인은 "골프를 늦게 시작하다 보니 처음 대회에 나갔을 때 다른 선수들과 성적 차이가 많이 났다"고 회상하면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렇게 우승으로 보답받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롤모델로 K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이다연(27, 메디힐)을 꼽은 이세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담담하게 플레이 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앞으로 이다연 선수처럼 내면이 단단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표를 묻자 "올 시즌 점프투어에서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서 "첫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발전해서 드림투어와 정규투어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밖에 정소윤(19)과 유재원(20)이 최종합계 4언더파 68타의 성적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박대희(19), 최희재(29), 양시라(19), 유신지(19), 김민서C(19)가 최종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1차전 우승자인 I-투어 회원 콘 아야나(26, 일본)는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일 오후 7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정주리, 연장 승부 끝에 KLPGA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주리(21)가 올 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주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의 테디(OUT), 밸리(IN) 코스에서 열린 2024시즌 드림투어 개막전 'KLPGA 2024 노랑통닭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주 열린 KLPGA 정규투어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종료된 직후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 세팅으로 펼쳐진 본 대회에서 정주리는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 공동 44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쳐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 2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72-70-70)로 경기를 마치고 나머지 선수들의 결과를 기다렸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오른 강정현(21)과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1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손연정(25)이 정주리와 같은 4언더파 212타로 경기를 마치면서 드림투어 개막전 우승자의 향방은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강정현이 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먼저 탈락했고, 10번 홀로 변경된 두 번째 연장에서는 손연정이 파를 기록했지만 정주리가 세컨드 샷을 1.5미터에 가져다 놓으며 극적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생애 처음으로 품에 안은 정주리는 "우승하게 될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 우승을 결정할 수 있는 연장 두 번째 홀 버디 퍼트가 정말 떨렸는데, 이겨내고 우승하게 돼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이 확정되니 믿어 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또한, 김성윤 프로님을 비롯해 항상 도움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면서 "좋은 대회를 열어 주신 노랑통닭과 큐캐피탈파트너스, 그리고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을 묻자 정주리는 "드라이버 미스가 몇 번 있었는데, 그 때마다 다른 샷과 쇼트 게임으로 세이브가 잘 됐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또,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선수들이 힘들어했는데, 나는 탄도가 낮은 편이라 영향을 좀 덜 받았던 것도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5년 KLPGA가 주최한 'KLPGA 2015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정주리는 2019년에 국가 상비군을 지냈고, 2021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입회 후 처음 참가한 점프투어 1차전에서 6위, 3차전에서 4위를 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인 정주리는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정회원으로 승격해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정주리는 17개 대회에 출전해 7000만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이면서 상금순위 7위에 올라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정주리는 빠르게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했지만, 정규투어 데뷔 시즌 총 24개 대회에 출전해 단 9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다. 2022시즌 상금순위 100위에 머무른 정주리는 다시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올 시즌을 맞았다. 당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정주리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죄송한 마음이 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하면서 "당시 허리 부상도 있었고 드라이버 입스도 있어서 시즌 중반에 샷 교정을 하며 성적을 내기가 힘들었다. 지금도 완벽하게 입스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정주리는 "정규투어와 같은 코스 세팅으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시즌 첫 승을 했으니 남은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하고 올 시즌을 상금순위 10위 이내로 마무리해 정규투어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밖에 정지유(28,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73-70-70)를 쳐 단독 4위에 올랐고, 김나현2(26), 유현주(30, 두산건설), 박보미2(30)가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의 성적을 거두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뒤이어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이지현3(26, VIVIEN), 최예본(21, 엔서크), 전효민(25, 내셔널비프), 윤선정(30) 등 총 8명의 선수가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로 두터운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노랑통닭과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LPGA] 日 콘 아야나, 점프투어 첫 우승 "신지애 선수 동경해왔다" ▲ 콘 아야나(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외국인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인터내셔널 투어(I-투어) 회원인 콘 아야나(일본)가 점프투어(3부 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아야나는 9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전날 1라운드 스코어(2언더파 70타)를 합산한 최종 합계에서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콘 아야나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일본에서 응원해 준 부모님, 코치님, 트레이너 분께 감사하고, 특히 후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콘 아야나는 “일본이 아닌 한국까지 와서 참가한 대회라 더욱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동기부여도 잘 됐다.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마음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콘 아야나는 “뿐만 아니라, 오늘은 리커버리가 잘 됐다. 티 샷이 잘 안되면, 세컨드 샷이 좋았고, 그린을 놓쳤을 때는 쇼트게임으로 잘 막았다. 모든 샷이 조화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퍼터가 가장 효자였다고 말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한 콘 아야나는 11살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관동지역고교연맹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낸 콘 아야나는 2021년 JLPGA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마이나비 넥스트 히로인 골프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콘 아야나는 지난해부터 KLPGA 무대의 문을 계속 두드렸다. 먼저,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열린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KLPGA투어 입성을 노렸지만, 공동 43위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KLPGA 2024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사흘 동안 이븐파 216타(73-70-73)의 준수한 성적으로 8위에 자리해 인터내셔널회원으로 입회하는데 성공했다. 롤모델을 묻자 콘 아야나는 “어릴 때부터 신지애 선수를 동경해왔다. TV를 통해 신지애 선수의 경기를 자주 봤는데, 미스샷을 해도 언제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웃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느껴 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일본 프로테스트에 합격해 JLPGA회원이 되는 것도 목표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KLPGA투어에 도전한 만큼 실력을 더 쌓아 1부 투어인 정규투어까지 올라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달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많은 외국인 점프투어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다. 먼저, 리슈잉(CJ)이 변경된 규정으로 점프투어에 출전해 최초로 우승한 외국인으로 기록됐고, 지난해에는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에서 키츠야 사야카(일본)가 우승한 바 있다.
  • I-투어 회원 日 콘 아야나,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서 생애 첫 우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I-투어 회원 콘 아야나(26,일본)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 공동 5위 그룹에 오른 콘 아야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낚으면서 3타를 줄여내고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콘 아야나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말 기쁘다. 일본에서 응원해 준 부모님, 코치님, 트레이너 분께 감사하고, 특히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콘 아야나는 "일본이 아닌 한국까지 와서 참가한 대회라 더욱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동기부여도 잘 됐다. KLPGA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마음이 좋은 플레이로 이어졌고,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오늘은 리커버리가 잘 됐다. 티 샷이 잘 안되면, 세컨드 샷이 좋았고, 그린을 놓쳤을 때는 쇼트게임으로 잘 막았다. 모든 샷이 조화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굳이 하나를 고른다면 퍼터가 가장 효자였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골프를 시작한 콘 아야나는 11살부터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관동지역고교연맹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낸 콘 아야나는 2021년 JLPGA 비회원 자격으로 참가한 '마이나비 넥스트 히로인 골프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콘 아야나는 지난해부터 KLPGA 무대의 문을 계속 두드렸다. 먼저, 지난해 10월 태국에서 열린 '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해 KLPGA투어 입성을 노렸지만, 공동 43위를 기록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올해 3월 열린 'KLPGA 2024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 출전해 사흘 동안 이븐파 216타(73-70-73)의 준수한 성적으로 8위에 자리해 인터내셔널회원으로 입회하는 데 성공했다. 롤모델을 묻자 "어릴 때부터 신지애 선수를 동경해 왔다. TV를 통해 신지애 선수의 경기를 자주 봤는데, 미스샷을 해도 언제나 여유 있는 모습으로 웃으며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멘탈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느껴 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일본 프로테스트에 합격해 JLPGA회원이 되는 것도 목표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KLPGA투어에 도전한 만큼 실력을 더 쌓아 1부 투어인 정규투어까지 올라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이후 많은 외국인 점프투어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다. 먼저, 리슈잉(21,CJ)이 변경된 규정으로 점프투어에 출전해 최초로 우승한 외국인으로 기록됐고, 지난해에는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에서 키츠야 사야카(22,일본)가 우승한 바 있다. 이밖에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임나경(19), 김민서C(19), 신하윤(19), 정소윤(19)이 공동 2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장미송(21)을 비롯해 총 8명의 선수가 2언더파 142타를 쳐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3일 19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윤지영,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 정상 "1부 투어 다승하는 선수 목표" ▲ 윤지영(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선수로는 보기 드문 182cm의 장신 선수인 윤지영(등록명: 윤지영B)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후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윤지영은 9일 충남
  • 김새로미 KLPGA 144경기만에 우승…2부 정상 [여자골프] 김새로미(25·넥센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전 데뷔 2291일(6년3개월9일)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경상북도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스카이(OUT) 이지(IN) 코스(파71·6337야드)에서는 7월 24~25일 2023 KLPGA 쓰리에
  • '중국 국적 루키' 리슈잉, 데뷔 첫 홀인원...KLPGA투어 시즌 12호 ▲ 리슈잉(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중국 국적의 루키 리슈잉(CJ)이 데뷔 첫 홀인원을 잡아냈다. 리슈잉은 2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30야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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