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 사막지형 극복 FTX 실시…전술사격·연합전투 능력 배양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카타르 현지에서 연합훈련은 진행 중인 육군 '카타르 연합훈련단(TF)'가 21일부터 실사격·실기동을 포함한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한다. 육군에 따르면 카타르 연합훈련단의 육군 11기동사단 100여명의 장병과 K2전차 및 K9A1 자주포 등은 해군 수송함 노적봉함을 타고 지난 13일 카타르 도하항에 도착,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 전개했다. 알 칼라엘 훈련센터는 카타르군이 보유한 동서 10㎞·남북 33.5㎞의 대형 훈련장으로 사막에 위치하고 있어, 전차 및 자주포의 장사거리 사격이 용이해 기계화·기갑부대를 위한 최적의 훈련장으로 알려져 있다. 훈련단은 14일 카타르 지상군과 사막지형정찰을 시작으로 연합전술토의와 지휘조기동훈련(CPMX) 등을 실시하고, 카타르군과 수차례 전술토의 및 워게임을 통해 제대별 작전계획 및 임무를 구체화했다. 주·야간 3일 동안 기동사격(전차)·최대 유효사거리 사격(전차)·최대발사속도(자주포)·TOT사격(자주포) 등 강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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