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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들에 사과 한마디 조차 없었다…"뒷돈 받았냐" 전직 단장-감독 묵묵부답 (종합) [스포티비뉴스=서초동, 윤욱재 기자] 사상 초유의 사태. 전직 KIA 타이거즈 단장과 감독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장정석(51) 전 KIA 단장과 김종국(51) 전 KIA 감독이 '포토라인'에 섰다. 이들은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았고 30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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