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생포 북한군 영상 추가 공개… “러 신분증 이름 못 읽어”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신문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를 통해 “포로로 잡힌 북한군과 우크라이나 수사관들 사이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실과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생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신문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를 통해 “포로로 잡힌 북한군과 우크라이나 수사관들 사이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사실과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생
젤렌스키, 북한군 심문 동영상 공개…"러 전쟁에 이용당한 사람들"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포로로 생포된 북한군 병사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1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해당 동영상에 관해 "포로가 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 수사관의 소통은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세부 사항을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는 러시아가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관한 진실을 완전히 알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정보가 없는 상태로 성장해 우크라이나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며 러시아가 이 전쟁을 연장하고 격화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동영상에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교전 중 생포한 20세 북한군 병사가 침대에 누운 채 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국가정보원으로 추정되는 통역사의 질문에 한국어로 답했다. 생포 당시 상황을 설명한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러시아 신분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위조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신분증에는 러..
우크라, 20대 북한군 2명 생포… “훈련인 줄 알았는데 와보니 전쟁터”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이 각각 20세, 26세의 젊은 병사로 파악됐다. 이들은 훈련을 위해 파견됐다고 알고 영문도 모른 채 전쟁에 투입됐다고 진술했다. 12일(현지 시각) 영국 BBC·미국 CNN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이 각각 20세, 26세의 젊은 병사로 파악됐다. 이들은 훈련을 위해 파견됐다고 알고 영문도 모른 채 전쟁에 투입됐다고 진술했다. 12일(현지 시각) 영국 BBC·미국 CNN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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