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심텍, 인도 구자라트 투자 '초읽기'…신임 CEO 첫 행보[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 '심텍'이 인도에 신규 투자를 검토한다. 핵심 고객사인 '마이크론'과 손잡고 동반 진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근거리에서 지원사격한다는 전략이다. 전영선 심텍 대표이사는
'LG전자 찜' 헬스케어 플랫폼 XR헬스, 자금 조달 완료[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점 찍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XR헬스'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원격 의료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해 미국 시장 내 게임체인저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XR헬스는 9일(현지시간) 600
中 파운드리 가격 하락에 삼성전자도 가격 정책 변화하나[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하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화권 파운드리 업체들에 대응,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10일 대만 IT매체 '테크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올 1분기
[CES 2024] 데뷔전 치른 용석우 사장, 한종희 '투 트랙 TV' 비전에 'AI' 더했다[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QLED와 마이크로LED 투 트랙으로 간다." 6년 전 한종희 당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첫 데뷔전인 '삼성 퍼스트 룩 2018'에서 밝힌 비전은 용석우 사장의 시대에도 지속된다. 한 가지 큰 차이는 '인
삼성전자, 게이밍 허브 전용 컨트롤러 출시…액세서리 생태계 확장[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게이밍 허브(Samsung Gaming Hub)' 전용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허브 액세서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게임 액세
'한·대만 합작사' DB-세미,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공급망 '노크'[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과 대만 진공펌프 회사가 의기투합했다. 진공펌프 합작사를 출범해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5일 국내 진공펌프 생산 업체 ‘동방플랜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대만 '포워드테크놀로지(중국명 鋒魁科技,
'우려 불식' 삼성전자 테일러 신공장, 올해 연말 가동 "문제 없어"[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신공장을 연말부터 가동한다. 인허가와 도로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 지연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파운드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4일 미국 매체 '폭스7 오스틴'에 따르
LG전자,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9200억원' 투자...LG 노바 '두 번째 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인 'LG 노바(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7억 달러(약 9200억원)를 베팅한다.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 차세대 신사업을 발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 노바
삼성전자, 2023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7% 점유[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출고가 6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을 소폭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승부수가 차별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단독] 中 정부, 반도체부터 AI까지 삼성전자 특허 '대거 승인'[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새해 선물을 '보따리'로 받았다. 특허 당국이 최대 6년 동안 묵혀져 있던 특허를 대거 승인해주면서다.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허 분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3일 중국
LG전자, 사우디 최대 유통그룹 셰이커와 '전문 기술자 양성' 센터 설립[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가전 유통회사와 손잡고 설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전문 인력 인프라를 구축해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현지 대규모 주택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8일 LG전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러시아 점유율 12%…中 브랜드는 모두 약진[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10% 초반까지 급락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삼성전자의 빈자리를 꿰차고 있다. 러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인 메가폰(MegaFon)이 26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삼성전자·SK 연쇄 회동 '투자 러브콜'[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삼성전자와 SK그룹에 러브콜을 보냈다. 반도체, 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 디지털과 에너지 분야 투자를 요청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22일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LG전자의 AI 미래, 토론토에서 5년 더 영근다[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의 인공지능(AI) 미래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5년간 더욱 영글게됐다. LG전자는 AI기술 강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한다. 21일 토론토대학교에 따르면 LG전자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기술 연구 파트너십을 5년간 연장
LG전자, 루마니아 신규 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루마니아법인 사무실을 이전한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편의 시설을 갖춘 곳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힌다. 17일 부동산 중개 회사 'CPI 프로퍼티 그룹(CPI Property Group)'에 따르면
[단독] 삼성전자, 中서 반도체 특허 잇단 출원...IP 강화로 기술 탈취 '원천 차단'[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반도체 특허를 냈다. 글로벌 시장의 반도체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국 내 지식재산(IP) 분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나 자국 기업 우선주의 정책을 펼치는 중국에서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 보호를 받겠다는
삼성전자, 베트남서 7년 만에 '최대 영업익'...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효과[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7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 전진기지인 베트남법인은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S23 시리즈 등 플래그십 제품 판매 호조 효과를 톡톡히 봤다. 13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
[단독] LG전자 러시아 공장, 현지 소매 업체 DNS로 넘어간다...中 콘카 위탁 생산[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지 가전 유통사와 임대 협상을 벌이는 한편 위탁 생산 등 공장 활용 방법을 모색한다. 11일 코메르산트(Коммерсантъ) 등 러시아 매체
삼성전자 하만, 러시아서 특허 소송 최종 패소...특허권 보호 '비상'[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러시아 스피커 제조사 '우랄(Урал)'과 2년여 간 이어진 특허 침해 공방 끝에 결국 패소했다. 하만 스피커를 모방해 만든 제품이 불법이라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기업의 특허권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 세무당국으로부터 모범 납세 기업 선정[더구루=오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 하이퐁법인이 모범 납세 기업으로 뽑혔다. 꾸준한 투자로 하이퐁시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1일 응궈이두틴(Người Đưa Tin) 등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하이퐁법인은 지난 16일(현지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