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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 Archives - 뉴스벨

#전속계약 (192 Posts)

  • 다시 일어선 피프티 피프티, 심기일전 통할까 [ST이슈]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도약을 시작한다. 길었던 1년이다. 최단일 빌보드 진입으로 '중소의 기적'이라 불렸지만, 전속계약 분쟁, 템퍼링 의혹으로 가요계를 충격케 했다. 새 출발을 알린 피프티 피프티의 심기일전이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4일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해 5인조로 새 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간 새로운 멤버 발탁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던 어트랙트다. 지난 4월 최종적으로 새로운 멤버 4명을 확정한 뒤 키나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를 5인조로 재편했다. 앨범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준비를 위해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가 본격적으로 새 출발을 알린 건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2월, 피프티 피프티는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데뷔 130일 만에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신예로 떠올랐다. 이들이 세운 기록은 유의미했다. K팝 아이돌 사상 데뷔 최단일 빌보드 진입이자, 최고 순위 17위까지 상승하며 영향력을 입증하기 시작했다. SNS 릴스, 숏폼 BGM으로도 활동되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강세를 보였다. 일찌감치 해외에서 인정받은 피프티 피프티는 국내 라디오, 음악방송,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하지만 왕관의 무게였을까. 그룹 내 시련이 닥치기 시작했다. <@1> 멤버들은 데뷔 4개월 만인 그해 6월, 돌연 활동 휴식기를 가졌고,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음원 정산 등 계약 위반 및 신뢰 관계 파괴가 이유였다. 하지만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측이 멤버들의 계약 해지을 위해 개입했다는 '템퍼링' 정황이 밝혀진 것. 법원이 어트랙트 손을 들어주면서 키나만 항고 취하서를 제출, 홀로 소속사로 돌아왔다. 어트랙트는 키나를 제외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 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이들 3명과 더기버스 측에 130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데뷔 1년도 안 돼 대중 입에 오르내린 피프티 피프티다. 정산 문제는 당연한 권리이다. 다만 이제 막 상승세를 탄 시점에서 소속사와 분쟁을 벌였다는 점은 여론의 고개를 갸웃하기 충분했다. 또한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소속사 측이 멤버들에게 지원해 준 사항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괘씸죄'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중소돌의 기적은 짧았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오늘날 기적처럼 얻어진 시간과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피프티 피프티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재도약을 시작한 이들이 또 한 번 기적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전속계약 분쟁 일어나 1년간 꼼짝없이 활동 올스톱했던 '피프티 피프티'에게서 활기찬 새 소식이 들려왔고 미소 씩 지어진다(ft. 5명) 피프티 피프티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2023년 전속계약 분쟁 이후 약 1년 만에 전해진 새 소식이다.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4일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데뷔곡 '큐피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 6월 소속사 어트랙트 측을 상대로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법적 분쟁을 일으켰다. 멤버들은 어트랙트 측이 '정산자료 제공 의무,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 손호준도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이동국·김광규도 결별 수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들을 잇따라 떠나보내며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5일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손호준의 전속계약이 이달 말 종료된다. 이후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호준에 앞서 트로트 가수 금잔디, 영기, 강예슬, 정다경 등도 이날 생각엔터터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업계에 따르면 안성훈 역시 조만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할 예정이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그는 냠냠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위탁 계약을 체결한 상황…
  • 홍지윤 이어 영기·정다경,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와 계약 종료 가수 영기, 홍지윤, 정다경이 생각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4일 정다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회사하고 상의하고 고심 끝에 어렵게 오늘부로 생각 엔터테인먼트에서 전속계약 체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그 누구보다 정말 잘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생각 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소속사에 관련하여 천천히 고민해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영기는 앞서 자신의 SNS에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상호 간 협의 하에 재계약 없이…
  • 최수종·하희라 부부, 웰메이드 홀딩스 전속계약 체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웰메이드 홀딩스에 새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3일 웰메이드 홀딩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수종·하희라 두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1987년 데뷔한 배우로, 지난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주연 강감찬 역을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웰메이드 홀딩스에 새 둥지를 틀고,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3일 웰메이드 홀딩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최수종·하희라 두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1987년 데뷔한 배우로, 지난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주연 강감찬 역을
  • 최수종·하희라 부부, 웰메이드홀딩스 전속계약…소속 1호 배우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웰메이드 홀딩스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웰메이드 홀딩스(대표 서상욱) 측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이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 1호 배우로 앞으로 두 배우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메이드 홀딩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최수종은 1987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주연 강감찬 역을 맡아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그리고 '고려거란전쟁'까지 KBS 대표 사극에 출연해 '사극 왕'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최수종은 '고려거란전쟁' 종영 후,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안방극장 대표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4월에 KBS '불후의 명곡'의 '명사 특집 최수종 편'에 출연해 가슴 찡한 에피소드부터 아내 하희라와의 에피소드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수종은 지난 5월 14일 종영한 '최수종의 여행사담'(3부작)에 타이틀롤을 맡아 지역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수종과 함께 웰메이드 홀딩스에 몸담게 된 하희라는 1981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하희라는 90년대 '까치 며느리' '사랑이 뭐길래' '억새 바람' '먼동' '젊은이의 양지' '정 때문에' 등에 출연했다. 1993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당대 톱스타로 활동했다. 이후 2000년대에도 '있을 때 잘해' '강남엄마 따라잡기' '밥 줘' '바보엄마' '잘났어, 정말' '여자를 울려' '최고의 연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청춘기록'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희라는 지난 4월 연극 '러브레터'에 멜리사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 최수종, 하희라는 2022년과 2023년에 KBS 예능 '세컨 하우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수종, 하희라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앞으로 있을 최수종, 하희라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여러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웰메이드 홀딩스는 향후 배우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신인 발굴,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혜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송강호·고소영 한솥밥 [공식]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송강호·고소영 등이 몸담은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써브라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혜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의 출연으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송강호·고소영 등이 몸담은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써브라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혜리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의 출연으
  • 배성재, SM C&C와 전속계약…강호동→전현무와 한식구 [공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SM C&C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SM C&C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인지도, 진행 능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이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에서의 생동감 있는 진행으로 SBS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한 배성재는 15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난 뒤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배성재는 MBN '국대는 국대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2 '생존게임 코드레드', MBN '헬로 트롯트', '불꽃밴드' 등에도 출연했다.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A급 이상의..." 강호동·전현무·서장훈·황제성이 소속된 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 체결한 연예인은 24년 차 활력 넘치는 프로 방송인이다 24년 차 방송인 장영란이 소속사 SM C&C와 손잡고 활동한다. 20일 소속사 SM C&C는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한결같은 포지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해 온 장영란의 가치를 높이 산다"고 인정하며 "A급 이상의 하이클래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나게 돼서 생각보다 이르게 홀로서기를 종료하게 됐다"며 "A급 장영란에서 레전드 장영란 될 때까지 회사와 뜻을 모아 열
  • "A급 이상의..." 강호동·전현무·서장훈·황제성이 소속된 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 체결한 연예인은 24년 차 활력 넘치는 프로 방송인이다 24년 차 방송인 장영란이 소속사 SM C&C와 손잡고 활동한다. 20일 소속사 SM C&C는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한결같은 포지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해 온 장영란의 가치를 높이 산다"고 인정하며 "A급 이상의 하이클래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나게 돼서 생각보다 이르게 홀로서기를 종료하게 됐다"며 "A급 장영란에서 레전드 장영란 될 때까지 회사와 뜻을 모아 열
  • 장영란, SM C&C와 전속계약…강호동→전현무 한솥밥 [공식]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SM C&C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SM C&C는 "21년 동안 한결 같은 포지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해 온 장영란의 가치를 높이 산다. SM C&C 만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A급 이상의 하이클래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2001년 엠넷VJ로 방송계에 입문한 장영란은 최근 유튜브 '네고왕2' MC로 MZ세대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은 채널 개설 3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장영란은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나게 돼서 생각보다 이르게 홀로서기를 종료하게 됐다. 이렇게 된 거 A급 장영란에서 레전드 장영란 될 때까지 회사와 뜻을 모아 열심히 해보겠다. 앞으로의 활약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장영란은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평생동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대표 '해피바이러스'로 활약하고 있다.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뉴진스 멤버 부모들,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변호사 선임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앞둔 지난 14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강 변호사는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사건을 여러 번 맡은 바 있다. 또 뉴진스 멤버들 부모는 강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하이브가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려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분쟁 과정에서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뉴진스 멤버 탈퇴를 왜 벌써부터 걱정?" 민희진 주장에 남는 의문 [이슈&톡] 민희진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측이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두고 첨예한 의견 대립을 나눈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의문을 남길 만한 답변들을 건네 시선을 끌고 있다.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이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가운데, 양측은 심문이 끝난 뒤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공개했던 PPT 내용을 공유했다. 심문에서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민 대표는 자신의 요청 사항이 담긴 주주간 계약서를 냈는데, 최종적으로 채권자는 2421억 원과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권한을 요구한 바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민 대표 측은 "어도어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을 해지시킬 의도 자체가 없었다. 위약금 계산 주장도 짜깁기에 불과하다"라고 반박했으나, 하이브 측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자 "단순한 우려를 왜곡한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와 함께 민 대표 측은 위약금 계산 여부에 대해서도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기업가치 산정을 위한 방식일 뿐이다. 어도어 경영진 역시 멤버들이 탈퇴함에 따라 발생할 피해를 우려했다"라고 설명했다. 하나 민 대표 측이 공개한 대화 내용 전문에는 께름칙한 부분이 남아 있어 시선을 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멤버들의 탈퇴에 대해 의논한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 3월 15일 하이브 재무팀 직원 이 모 씨는 민 대표에 "멤버들의 탈퇴는 저희 쪽에서도 피해가 클 것 같다. 과거 앨범들도 다 놓고 나와야 하고, 브랜들과의 계약도 어도어에 몰려있지 않냐. 다만 그 금액을 갖고 협상의 수단으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약 해지 비용 6000억, 신규 계약금 1000억, 회사 초기 투자금 200억으로 해도 7200억이면 충분하니 협상하면 8000억 정도에서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마치 제3자로서 뉴진스를 사들이려는 듯한 발언을 한다. 이에 민 대표는 "얘넨(하이브) 미래 가치를 넣지 않냐. 아무것도 없는 회사(이타카 홀딩스)도 1조 원에 산 애들인데 뉴진스를 8000억 원에 주겠냐. 넌 진짜 현실감이 없는 거냐"라고 하고, 이 씨는 "제가 하이브라면 영업이익 330억의 40배수, 50배 수인 1.2조~1.5조 부를 것 같다"라고 답한다. 해당 시기는 민 대표가 하이브/빌리프랩 측에 이메일을 보낸 시기인 4월 3일, 4월 16일 이전으로,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가 진행되기 이전에 논의된 내용이다. 당시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시기는 뉴진스의 부모들이 '카피 의혹'과 관련 민 대표에 항의를 촉구하던 때. 아무리 이번 의혹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 하더라도 항의의 메일을 보내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탈퇴 및 영입에 대한 대화를 나눈 점이 의아함을 자아낸다. 민 대표가 '사담'이라 치부하는 시나리오와 '지인'인 무속인과의 대화 내용도 마찬가지다. 사담이라 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 디테일하고, 단순 지인이라 하기엔 너무 많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 앞선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사담 수준의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이를 실행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은 VC 투자자들과의 모임에 참여했으며, 채무자의 주요 주주인 D(두나무)사와 협력사 N(네이버)사의 주요 의사 결정권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이를 민 대표에 보고했다. 또 '투자처를 투자액 기준으로 1~10위 정도 정리해 보라"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민 대표 측은 하이브를 압박할 용도로 하이브의 투자처와 대출 현황 등을 파악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 대표 측은 "민 대표가 아닌 이 씨가 만난 것"이라며 "뉴진스의 실적 홍보를 했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또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해당 무속인과 레이블 이름부터 멤버 선별, 직원 채용 여부에 대해 물었고 이들이 6개월간 나눈 대화 양은 5만 8000건에 달한다. 더군다나 민 대표는 무속인을 사망한 자신의 여동생 이름으로 부르는 등 단순한 지인이라 보기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행했다. 이에 대해 민 대표 측은 "무속 경영이라니, 말도 안 된다"라며 웃어넘기려 했으나,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회사 경영 관련 영업 비밀을 유출하거나 굿·기도 등을 요청하며 회당 수천만 원의 금전을 건넸던 만큼 명쾌한 소명이 필요로 해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슛돌이' 지승준 맞아?"…배우 전향 "조심스럽게 준비 중" 출처: https://m.news.nate.com/view/20240514n10835'슛돌이' 지승준 맞아?…배우 전향 조심스럽게 준비 중 : 네이트 연예한눈에 보는 오늘 : 연예가 화제 - 뉴스 : 지승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지승준이 방송계를 떠난 지 18년 만에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 ‘어도어 경영권’, 하이브‧민희진 ‘셈법’ 복잡…‘뉴진스 거취’는 부모님 손에? [D:이슈] 피프티 피프티 사태 재차 떠오르게 해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경영권 싸움과 함께 여론전도 격화하고 있다. 어도어의 유일한 소속 그룹인 뉴진스 부모가 등장하면서다.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둔 민 대표의 경영권 싸움의 변곡점이 오는 17일 자신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자신의 해임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결과라면, 뉴진스의 거취 문제를 두고 현재로서 사실상 ‘부모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물론 사태 초기부터 지금과 같은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공공연히 드러났던 사실이다. 민 대표는 지난달 22일 하이브의 어도어 감사 착수 직후 발표한 첫 입장문에서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부모)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멤버들과 그 부모들도 민 대표와 상당 부분 공감을 이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레전드 기자회견’으로 불리는 지난달 24일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민 대표는 “뉴진스와 나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서로 너무 위로받는 사이” “(멤버들의)엄마들도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극단적 선택을 할까 봐 걱정한다” “엄마들이 하이브에 ‘언플 그만하라. 애들도 상처받는데 뭐하냐’고 요청했다”는 등 지속해서 뉴진스 멤버들과 그의 부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3일에는 한 언론 매체가 어도어로부터 제공받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고, 뉴진스 멤버 A씨의 부모가 전화 인터뷰에까지 나서면서 직접 이 여론 싸움의 전면에 나서게 된 셈이다. 해당 이메일에는 공개된 메일에 따르면 뉴진스의 부모들은 하이브 산하의 다른 레이블에서 데뷔한 걸그룹이 뉴진스의 콘셉트, 스타일링, 안무 등 많은 유사성을 보이며 논란이 발생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또 방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모른 척하거나 외면한 일이 수 차례 일어난 점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전화 인터뷰에 나선 A씨는 하이브에 “우리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 하는 뉴진스를 원한다”는 공통적으로 합의한 사항까지 전달했다고도 말했다. 하이브 측은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한 답변을 회신했다고 밝혔고, 홀대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꼬집었다. 하이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옳고 그름을 떠나 부모들이 민 대표에 갖는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불과 10개월 전인 지난해 6월 사회적 파장을 낳은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에도 미성년자인 네 멤버는 법정대리인인 부모의 손에 의해 거취가 결정됐다. 그 결과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고, 이 과정에서 나머지 멤버들은 현재 소속사와 계약 해지 통보를 받으며 탈퇴했고, 유일하게 키나 홀로 복귀한 상태다. 현재 어트랙트는 멤버들을 탈취한 혐의를 받는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를 상대로는 10억원대 손배소 소송 중이며, 계약 위반 행위를 한 나머지 3인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민 대표도 당초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가 하이브에 의해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주장해왔고, 당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상의 전략에도 ‘권리침해소송’이라는 문구도 포함됐다. 사실상 사태의 핵심이 ‘탬퍼링’과 맞닿아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 더해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 민 대표의 성격에서 비롯된 하이브와의 불화와 보상에 대한 불만 등이 이번 사태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민 대표의 해임 여부와 별개로, 뉴진스가 소속사를 떠나려면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받아들여지거나, 어도어가 선제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줘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의 80%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하이브는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서는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보여왔지만, 사실상 이미 부모들까지 싸움의 전면에 나선 만큼, 제2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의 싸움에 이어 부모들까지 나선 가운데 뉴진스는 여전히 컴백을 열흘 앞두고 고군분투 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단독] 공수처, 해마다 수백억 예산 받고 다 쓰지도 못해…사건처리 실적도 미미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이설, 935 엔터와 전속계약…남궁민과 한솥밥 [공식]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설이 935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935 엔터테인먼트는 "존재감 있는 열연으로 작품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설은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KBS '옥란면옥',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넷플릭스 시리즈 'D.P.' 'D.P. 시즌2', 영화 '사자'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에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는 등 내공을 다져왔다. 또한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이설은 2023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종영한 채널A '남과 여'에서는 연애 7년 차 주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맡아 장기 연애 커플의 현실 그 자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설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가제)'에서 특수청소업체 신입직원 박해영 역을 맡아 촬영을 종료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극장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설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김여진, 연정훈, 윤선우, 박주현, 권화운, 김택, 신수호가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하이브 직원들, 민희진 성토 "어떤 엔터 대표가 아티 단독 소유권 요구하나?"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권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지난 7일 블라인드에는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을 지켜보고 있는 하이브 평직원들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은 민희진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날이기도 하다. 해임 기로에 선 민 대표는 하이브의 임시 주총 개최는 물론 본사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막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달 29일 서부지법에 임시 주총 심문기일을 연기하는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를 두고 한 하이브 직원은 “군대 축구를 비판하더니 자신은 침대 축구를 하고 있다”며 민희진을 비판했다. 이 직원은 "(기자회견에서) 맞다이로 들어오라할 땐 언제고, 감사도 안 받고, 심문기일도 연장 신청하고, 이번엔 의결권 행사 못하게 막고 나선 거냐"고 지적했다. 현재 민 대표는 하이브의 감사 요청에 불응, 정보 자산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민 대표는 하이브에 측에 어도어 지분(18%)에 대한 풋옵션을 13배에서 30배로 올려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이브는 1000억 원 가량을 제시했지만, 민 대표는 차후 신예 보이 그의 제작 가치도 반영해 달라며 30배(3000억 원 가량)를 요구했다. 또 민 대표는 하이브에 뉴진스에 대한 전속 계약권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도 요구했다. 아티스트가 곧 재산권인 엔터 업계에서 이들의 전속 계약권을 대표 이사나 특정 임원이 단독으로 소유, 행사하는 건 불가능하다.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및 해지 여부를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건 이 때문이다. '금전적 목적은 없다'던 민 대표가 ▶아직 데뷔 조차 하지 않은 어도어 신예 보이 그룹에 대해서도 거액의 보상을 요구한 점, ▶사실상 뉴진스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희진 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민희진 "뉴진스 계약 해지권 요구? 독립적 레이블 운영 위한 요청"[전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청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은 2일 "뉴진스의 데뷔 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사항"이라고 밝혔다.민희진은 주주간 계약 재협상을 벌이던 지난 2월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 요구를 담은 수정안을 하이브에 발송했고, 하이브는 이에 대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 측은 "1월 25일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 대면 미팅에서 외부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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