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돌리기 논란' 달씨, 해명에도 여론은 싸늘 [이슈&톡]달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어 회화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 승승장구 중이던 유튜버 달씨(본명 제민영)에 제동이 걸렸다. 문제가 있는 집을 다른 세입자에게 넘기려 한, 이른바 '폭탄 돌리기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른 것. 논란이 일자 곧바로 영상을 지우고 해명문을 내놨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달씨가 처음 전세 사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건 지난 1월. 그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에 출연해 "아직 내 채널에서도 얘기한 적 없는데, 전세 사기를 당했다. 피해 금액은 억 단위로, 다 대출이다. 집에서 나가려고 하니 보증금을 못 주겠다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부터 5개월 뒤인 지난 22일, 달씨는 추가적인 영상을 통해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내용이 문제가 됐다. 자신이 전세 사기당한 집을 다른 세입자에게 떠넘기려 했다 실패했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기 때문. 심지어 "새로운 계약자가 마음을 바꿀까 봐 1분 1초가 고통스러웠다" "집주인의 체납 기록을 떠보고 계약을 무르고 가셨는데, 내 유일한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라는 책임감 없는 말들을 덧붙여 논란이 됐다. 달씨가 현재 처한 상황은 집주인이 현 세입자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거엔 현 세입자에게 줘야 할 보증금을 새로운 세입자에게 받아 메꾸는 게 관행처럼 여겨졌지만, 현 부동산 법률에 따르면 엄연히 불법인 부분이다. 달씨는 집주인에게 전세금 반환 소송을 걸거나 임차권 등기 명령을 신청할 수도 있었으나,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 사실상 빚덩이와 같은 폭탄을 떠넘기는 방법을 선택했다. 논란이 일자 달씨는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리며 '폭탄 돌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달씨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아 이런 방식을 택하게 됐으나, 이후 변호사인 사촌 오빠의 조언을 받아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집의 명의를 받게 됐다. 이어 달씨는 "나의 의도는 결코 폭탄 돌리기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었다. 주변 분들이 다음 세입자를 구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해 그게 맞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라고 강조하면서도, "다만 댓글을 읽고 나서 이 부분이 크게 잘못된 부분이라 인지하게 됐다"라며 "내가 무지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렇듯 달씨는 발 빠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여전히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직접 광고까지 하며 문제가 있는 집을 다른 세입자에게 넘기려 했음에도 이게 잘못인지 몰랐다고 밝힌 부분과, 또 자신의 행동 때문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생길 수 있었음에도 "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내 선에서 피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책임감 없는 해명을 남긴 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마치 책임을 회피하려는 듯한 그의 언행에 비판 여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달씨 SNS]
KB국민은행,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공개[잡포스트] 임택 기자 =KB국민은행이 29일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웹예능 ‘전문철’은 ‘전세 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이다.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이번 콘텐츠에는 면밀한 분석력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실제 전세 사기 피해자로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전세금 못 받으면 어쩌나"…1분기 수도권 소형 빌라 월세 비중 역대 최고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올해 1분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형 빌라(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이슈가 심화하면서 전세 대신 월세를 찾는 세입자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수도권 전용면적 60㎡형 이하 빌라의 전월세 거래량은 5만891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2만7510건(54.1%)이다. 이는 동기 기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연도별로 2020년 31.5%, 2021년 32.0%, 2022년 39.9%, 2023년 49.0% 등 매년 오르고 있다. 수도권에서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다. 1만4361건 중 7916건(55.1%)이 월세 거래였다. 같은 기간 서울도 3만3043건 중 1만7937건을 기록..
KB국민은행, 키크니와 함께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웹툰 캠페인 성료【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전세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기 웹툰 작가 ‘키크니’와 함께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웹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실제 전세사기 피해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총 세 편의 웹툰이 인플루언서 키크니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키크니 작가는 11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다가구주택 사기 사례를 담은 1편부터 근린생활시설을 주제로 한 2편과 신탁등기를 이용한 전세사기를 다룬 3편까지 총 250만뷰(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약 7만7
KB국민은행,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웹툰 캠페인 성료[잡포스트] 임택 기자 =KB국민은행이 ‘KB전세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기 웹툰 작가 ‘키크니’와 함께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웹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동안 실제 전세 사기 피해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세 편의 웹툰이 1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키크니 작가 인스타그램 계정(@keykney)에 공개됐다. 세 편 모두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전세 사기 유형을 다뤘다.다가구주택 사기 사례를 담은 1편부터 근린생활시설을 주제로 한 2편과 신탁등기를 이용한 전세 사기를
어처구니없는 2000년대 초반 전세 사기 수법출처: https://theqoo.net/square/3228296285더쿠 - 어처구니없는 2000년대 초반 전세 사기 수법평소 자연인에 진심이라는 이연희 셰프가 최근 자연인이 되고 싶은 이유를 밝혔는데 저 당시 1억 5천이면,,,, 계속 외국에 있으셔서 당시에 알아보시지 못한 거 같은데 ㅠㅠ 돈 빌려 달라는 친구theqoo.net 평
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점 대비 84% 회복…"내년에도 상승세 지속"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3년 전 최고가의 84%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이나 빌라(연립·다세대주택)등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속출하면서 중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혼부부·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의 정책자금이 풀리고 있다는 점도 전셋값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전고점의 평균 84%선을 회복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가 역대 최고가였던 전고점의 80% 이상을 회복했다. 이 중 종로구의 전셋값이 전고점의 90%로,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어 중구(89%), 강서·마포구(87%), 관악·은평구(86%), 양천·광진·서대문·영등포구(85%), 노원·도봉구(81%), 강북구(83%), 강남·송파(82%)·서초구(81%) 등의 순이었다.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전용면적 84㎡형의 전셋..
전세사기 피해금 4억 되찾자 기부해버린 연예인최근 들어 전세사기를 당하는 이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연예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배우 김광규는 연예계 유명한 전세사기 피해자이며 덱스와 김구라 역시 전세 사기를 당한 바 있다. '서준맘' 캐릭터로 유명한 박세미 역시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박세미의 사기 피해 경험은 특히 충격적이다. 이사한 지 두 달 만에 집주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은행으로부터 전해 들
전세사기로 잃을뻔 했던 4억 되찾고 기부까지 한 서준맘최근 들어 전세사기를 당하는 이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연예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배우 김광규는 연예계 유명한 전세사기 피해자이며 덱스와 김구라 역시 전세 사기를 당한 바 있다. '서준맘' 캐릭터로 유명한 박세미 역시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박세미의 사기 피해 경험은 특히 충격적이다. 이사한 지 두 달 만에 집주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은행으로부터 전해 들
'암표 근절' 공약 낸 與… '전세 사기' 피해자 만난 野국민의힘은 암표 근절 공약을 통해 균등한 문화생활을, 더불어민주당은 전세 사기 피해자 사망 1주기를 맞아 인천 미추홀구를 방문한 뒤 관련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2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총선 15호 공약으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국민의힘은 암표 근절 공약을 통해 균등한 문화생활을, 더불어민주당은 전세 사기 피해자 사망 1주기를 맞아 인천 미추홀구를 방문한 뒤 관련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2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총선 15호 공약으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
‘전세사기’ 연예인도 표적됐다…신규진→덱스, 피해 고백한 ★들 [종합][TV리포트=최이재 기자]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아침 먹고 가'에서 개그맨 신규진이 "이전에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주목받았다. 출연진 장성규는 신규진의 집에 방문해 "자가냐"라고 물었고 신규진은 "반전세로 무
‘물어보살’ 50대女 “소사체로 발견된 남편, 공소시효 만료로 범인 못 잡아”[종합][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실종신고를 거부한 경찰, 시신으로 돌아온 남편. 범죄 피해자 가족의 등장에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연신 안타까움을 표했다. 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남편의 사망과 전세 사기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野, 국토위서 '先구제 後회수'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단독처리회의 불참 與 "국민세금 지원하면 다른 사기 피해자는?…현금 지원은 총선용" 여당 불참 속에 열린 국토위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7일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12.27 saba@yna.co.kr (서울=연
전세 사기 범인 잡아도 보상받기 어려운 진짜 이유'전세 사기=부주의 때문?' 사기범이 작정하고 속이면 누구든지 당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범죄 전세 사기 단지 살아갈 보금자리를 구하고 싶던 피해자들은 차곡차곡 모아뒀던 재산을 송두리째 잃고 꿈을 버리고 심지어는 삶을 포기하기도 했
덱스, 풀대출 전세사기 “보복할 것이다”덱스101' 영상에서 전세 사기 피해 후 집 철거 보복 선언으로 웃음 유발. 전세금 투입 후 사기 피해 고백하며 유머로 심각성 전달.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마다가스카르 여행 중 툭툭이 요금 협상 성공으로 주목.
"피해자 927명, 피해액 2400억원대"…'구리 전세 사기' 총책에 징역 15년 구형임차인을 속여 총 240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구리 전세 사기' 사건 일당 27명 중 총책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12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구리 전세 사기 사건 총책이자 부동산컨
'무물' 전세 사기 피해자 출연...서장훈 "이번 생에 피눈물 날 것" 분노[종합][TV리포트=김유진 기자]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보살들을 찾아왔다. 3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총 2억9000만원의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아내랑 잘잘못을 따지다 보니 잦은 싸움으로 번졌다. 어떻게 수습할 지
'집주인 연락이 안돼요"…세입자 '전세 포비아' 확산최근 전세 사기·깡통 전세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속출하면서 세입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빌라나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는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은 '전세 포비아'라 할 만큼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걱정이 크다. 각종 커뮤니티에 전세 사기 예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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