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출퇴근 시간 최대 30분 단축…이렇게 바뀐다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이 최대 30분 빨라진다. 2층 전기버스, 출퇴근 전세버스로 수송능력을 확대하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GTX-A 동탄역과 연계된 교통도 확대한다. 교통 분산을 통해 도로정체를 개선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복안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핵심은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와 버스 속도 개선이다. 대광위에 따르면 지난해 권역별 서울 1일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남부지역 광역교통량은 161만2000대로 수도권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광역철도 인프라가 구축돼 있음에도 출퇴근 인구가 많아 지난해 1일 광역버스 이용객수도 32만9292명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많다. 당연히 평균 만차율도..
전세버스 교통사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휴가철 주의 요망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했던 전세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고 발생건수는 1042건으로 코로나19 확산
[르포] 버스 추가투입 첫날…오늘도 김포철도는 '지옥철'"전철로 10분 거리 30분 걸려"…버스로 승객 분산 안돼 승객으로 가득 찬 70번 버스·김포골드라인 열차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홍현기 기자 = 24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정거장을 출발해 김포공항역으로 향하
'김포골드라인 승객 분산' 시내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8대 투입24일부터 출근길 1시간만 운행…내달 직행버스 운행도 추진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70번 버스 [촬영 홍현기]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운영 중인 김포공항역행 시내버스 노선에 추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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