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강등만 피하자!’ K리그1, 불붙은 탈꼴찌 경쟁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은 그 어느 때보다 탈꼴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현재 최하위는 K리그 최다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가 전북 현대다. 전북은 20일 현재 승점 26(6승8무13패)으로 12개 구단 중 꼴찌에 자리하고 있다.시즌 초반 부진으로 딘 페트레스쿠 감독이 자진 사퇴한 전북은 김두현 감독과 계약하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좀처럼 하위권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전북이 강등권에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다. 특히 전북은 직전 경기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포항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반등…
이승우, 전북 이적 확정 "녹색 유니폼 입고 대한민국 최고 되겠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26)가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24일 수원FC에서 활약한 K리그 최정상의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수원FC 소속이던 지난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수원FC 서포터스석을 찾아 전북으로의 이적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이적 작업이 진행됐고 이날 전북으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이승우는 세계 최고의 클럽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화려한 발재간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10대 선수시절부터 한국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바르셀로나B를 거쳐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VV(벨기에)에서 활약 후 2022년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에 진출했다. K리그에 도전한 이승우는 첫해 35경기에 출전,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이듬해도 36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해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 했다. 올 시즌도 18경기에서 나서 10골 2도움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으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최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승우는 연령별 대표팀부터 시작해 A대표팀(11경기)까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총 55경기에 나서 24득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지난 2018년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은 이승우의 합류로 공격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으며 김두현 감독의 공격 전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된 이승우는 "전북 현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팀이다. 저도 여기에서 녹색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며 "전주성의 열기와 전북현대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알고 있다. 그 열정을 이제는 나에게 쏟아달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북은 골키퍼 정민기의 이적과 강상윤의 1년 임대 연장 조건으로 이번 영입을 성사 시켰으며 추가적으로 강상윤은 전북이 요구 시 원 소속팀 복귀를 상호 조건부 합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선두 경쟁' 김천, 전북전서 분위기 반전 도전…7기 전역 기념식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김천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전북을 잡고 최근 1무1패의 부진한 흐름을 끊는다는 각오다. ▲ 전화위복 필요한 김천, 선수단-팬 모두의 힘이 필요한 지금 김천에겐 지난 두 경기 결과가 아쉬웠다.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은 오심이, 22라운드 수원FC전은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두 경기에서 얻은 승점은 단 1점. 힘겹게 수성하던 1위를 내줬다. 선두 재탈환을 위해서 오는 전북전 승리는 필수다. 김천은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승리,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최근 팀 분위기는 전북이 다소 우세하다. 전북은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9경기 만에 무승의 고리를 끊었고, 하위권 탈출을 위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을 상대하려면 선수단과 홈 팬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선수단은 지난 경기 리뷰를 통해 경기력을 보완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홈 관중의 역할도 중요하다. 원정팀의 응원을 확실하게 압도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고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선수단과 홈 관중의 힘이 모였을 때 비로소 전화위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 ▲ 김천상무 7기 전역 기념식, "함께 축하해주세요!" 오는 전북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7기 전역 기념식이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가운데, 홈 관중들은 행사에는 17명의 7기 선수 전원을 볼 수 있다. 장외에서는 7기 선수 전원이 나오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선착순 100명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한다.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선착순 2000명에게 김천 7기 전역기념 클래퍼가 증정된다. 또한, 전역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 참가 시 K리그 파니니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조기 전역한 7기 조영욱은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선수 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장내에서는 '기다려줘서 고마워, 곰신에게 꽃신을' 사연 소개와 함께 선수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시청과 액자 및 꽃다발 증정식이 열린다. 이어 단체 사진 촬영과 소감을 듣는다. 특히, 미리 모집한 사연 선정을 통해 최우수 사연자에게는 신청 선수의 친필 사인 축구화가 증정된다. 우수 사연자 100명은 7기 선수 프리허그 타임이 주어진다. 이날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유소년이 한국축구 미래] 이도현 단장 "전북 현대 가면 좋은 선수 된다 인식 심어야죠"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부모님들이 믿고 맡기고 개개인의 성장이 이뤄지는 유소년 축구를 만들고 싶어요." 프로축구 명가 전북 현대호를 이끄는 이도현(50) 단장은 1974년생 젊은 기수다. 지난해 10월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아직은 한창 배워나가는 초보 단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젊고 스마트한 단장답게 성적은 물론 구단의 미래를 다지고 4~5년 뒤를 내다보는 청사진을 갖추는 일에 열정을 쏟는다. 이 지점에서 유소년 축구와 맞닿는다. 구단이 탄탄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핵심이다. 그는 유소년 축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전보타 훨씬 더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축구만 잘하는 선수들을 길러내자는 주의는 아니다. 지난 1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본지와 만난 이 단장은 "스카우트를 해서 안에서 키우는 것은 1차원적"이라며 "단순히 프로에 가기 좋고 용이한 구단이라는 것보다는 전북에 가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는 인..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전 수석코치 선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드디어 새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은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결별했던 전북은 5월말에서야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으며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전 코치를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여 년 이상 K리그의 패권을 쥔 후 최근 하향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에 새로운 변화와 이전과는 다른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했으며 강력한 리더십의 의미를 재해석했다"고 덧붙였다. 김두현은 지난해 전북 감독 대행 시절 9경기에서 6승2무1패(17득점 6실점)를 기록하며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전북은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과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비롯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정확한 롤 지시 등 지도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리더십을 선보인 그의 능력과 잠재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김두현은 선수로서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롬위치와 수원삼성, 성남일화 등에서 활약하며 ‘천재미드필더’로 평가받았고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2007년 AFC 아시안컵 등 대표팀에서도 62경기에 출전 하는 등 많은 경험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수원 삼성과 전북에서 지도자 생활을 경험한 김두현은 지난해 말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에 수석코치로 합류해 올 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펼치고 있었다. 김두현 신임 감독은 "전북 현대가 부침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 중요한 시기와 그 자리에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함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단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전북 현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북은 구단의 경영철학과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다시 되짚어보고 이에 가장 부합하는 신임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이로 인해 최종 선임까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두현 신임 감독은 28일 팀에 합류해 전북 감독으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승우 멀티골, 수원FC 짜릿한 역전승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해결사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프로축구 수원FC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12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1 2024 12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돼 팀의 3-2 역전승을 이끄는 두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이승우를 투입된 뒤 후반 11분과 35분에 연달아 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도 관여해 역전 골에도 기여하는 등 대활약했다. 이승우는 김은중 감독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주로 후반에 투입되고 있다. 상대 체력이 떨어진 후반전 치명타를 가하는 역할인데 이날 전북전에서 효과를 제대로 발휘했다. 이승우는 "후반에 뛰니까 후반에 공격 포인트를 쌓는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시즌 5·6호 골을 신고한 이승우는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어시스트를 더한 이승우는 울산 HD의 이동경(7골 5도움·공격 포인트 12개)을 추격하고 있다. 다만 이..
'ACL 4강' 울산 홍명보 "전북에 기울어졌던 운동장, 이젠 반대"부진 빠진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 "기회는 많이 만드는데…축구는 골 넣어야" 홍명보 감독 작전 지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 오른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은 '현대가(家) 라이벌' 전북 현대를 잡은 것이 선수들에게 특히 큰 자신감을 안길 거라며 의미를 뒀다. 홍 감독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준비 과정부터 킥오프, 마지막 휘슬까지 선수들이 올해 가장 좋은 집중력과 자세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산은 이날 전반 추가 시간 나온 설영우의 한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 1차전(1-1 무승부)과 합계 2-1로 앞서며 ACL 4강에 올랐다. 2012년과 2020년 ACL 우승팀인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준결승에서 패했던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4강에 진입해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홍 감독은 "상대가 강한 팀이고, 한국에서 라이벌 관계이기에 선수들이 받는 압박감도 있었으나 우리가 몇 년 동안 성장해오며 이런 중요한 경기도 잡은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선제골 넣은 설영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설영우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전북이 2017∼2021년 K리그1 패권을 지키는 동안 2019∼2021년 연속 준우승 등 뒤쫓는 입장이던 울산은 2022, 2023년 K리그1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하고 이번 ACL 맞대결에서도 이기며 최근엔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홍 감독은 "전엔 울산이 '2인자' 역할이었는데, 이젠 선수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반대로 됐다'고 얘기하곤 한다"고 두 팀의 관계를 표현했다. 그는 "선수들이 전북을 상대하면 부담감이나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울산을 맡으면서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그러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기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경기들이 좀 더 남아있는데, 우리로선 큰 대회의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상대를 이긴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안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결승 골의 주인공 설영우 역시 "예전엔 전북을 만나면 주눅 들고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홍 감독님이 오시면서 그런 것을 많이 바꿨다. 한두 경기 이기다 보니 두려움은 없어졌고, 이젠 당연히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항의하는 페트레스쿠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반면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축구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골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과정은 만들어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선수들은 100% 이상을 쏟아부었다.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북은 K리그1에서 1∼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와 연이어 비기는 등 본격적인 시즌 개막 이후 부진에 빠졌다. 2월 14일 포항과의 A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것 외엔 공식전 승리가 없어서 '무패'의 울산과 더욱 대비된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서도 "만들어내는 기회에 비해 득점으로 연결된 숫자가 부족하다"며 결정력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같은 K리그 팀이 ACL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울산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MC몽, 과태료 부과에도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설영우 결승골' 울산, 전북 한 골 차로 잡고 ACL 준결승 진출요코하마-산둥 승자와 다음 달 결승행 다툼…클럽월드컵에도 가까이 설영우 '골이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설영우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현대가(家) 라이벌' 전북 현대를 잡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설영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5일 전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울산은 1, 2차전 합계 2-1로 앞서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2012년과 2020년 ACL 우승팀인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준결승에서 패했던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4강에 진입했다. 울산은 13일 2차전이 열리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산둥 타이산(중국) 대진의 승자와 다음 달 17일, 24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준결승전을 벌인다. 요코하마가 1차전 2-1 승리로 유리한 상황이다. 루빅손 '슛'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루빅손이 슛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아울러 이날 승리로 울산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에도 다가갔다. AFC에 4장이 배분된 내년 클럽 월드컵 티켓 중 두 장은 2021년 ACL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년 ACL 우승팀인 우라와 레즈(일본)가 이미 챙겼고, 남은 두 장의 행방은 이번 ACL 결과로 결정된다. 이번 시즌 우승팀과 4년간 ACL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연맹 랭킹'에서 우승팀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의 팀이 남은 티켓을 차지한다. 이미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알힐랄이 현재 연맹 랭킹 1위(109점)고, 전북이 2위(80점), 울산이 3위다. 이날 승리로 78점이 된 울산은 전북을 2점 차로 추격했고, 다음 라운드에서 앞지를 수 있다. 경합하는 이수빈과 주민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전북 이수빈과 울산 주민규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울산은 전날 발표된 3월 A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령 첫 발탁' 기록(만 33세 333일)으로 태극마크를 단 공격수 주민규를 최전방에 세우고 엄원상과 아타루, 루빅손이 함께 공격을 이끌게 했다. 전북은 사흘 전 수원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골맛을 본 티아고가 선봉에 섰고, 송민규, 이동준, 문선민이 뒤를 받쳤다. 울산이 빠르고 간결한 패스로 초반 주도권을 잡아나간 가운데 양 팀 골키퍼들의 선방 대결로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14분 이동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낮은 크로스에 티아고가 감각적으로 발을 갖다 댔으나 조현우가 막아냈고, 전반 18분 이명재의 오른쪽 코너킥에 이은 주민규의 헤더는 김정훈에게 걸렸다. 전반 28분엔 문선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절호의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설영우 선제골에 기뻐하는 울산 선수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선수들이 설영우의 선제골에 환호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울산이 전반 31분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느낀 미드필더 고승범을 마테우스로 바꾸는 변수를 만난 뒤 전북이 몰아붙이는 때도 있었으나 첫 골은 울산의 몫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 2분이 모두 흘렀을 때쯤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설영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열세 속 후반전 중반까지 이렇다 할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전북은 후반 29분 문선민과 미드필더 이수빈 대신 비니시우스와 전병관을 투입해 득점을 노렸다. 후반 41분엔 이동준을 빼고 2m 장신 수비수 페트라섹을 내보내 공격 카드로 활용하는 강수도 뒀으나 이동경, 김민우, 마틴 아담 등 교체카드로 맞불을 놓은 울산은 막판까지 이어진 전북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다. 쌀쌀한 날씨에 굵은 빗줄기도 오간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는 평일 저녁인데도 1만93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songa@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MC몽, 과태료 부과에도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클럽 월드컵을 향해!…울산-전북, 12일 ACL 8강 2차전 대격돌'ACL 4강+클럽월드컵 진출' 두 마리 토끼 사냥 공 잡아내는 조현우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공을 잡아내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위한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올 시즌 두 번째 '현대가(家) 더비'가 펼쳐진다. 울산과 전북은 12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2023-2024 ACL 8강 2차전을 펼친다. 두 팀은 지난 5일 펼쳐진 1차전에서 장군과 멍군을 외치며 1-1로 비겼다. 전반 4분 전북 송민규가 선제골을 넣자 후반 32분 울산 이명재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를 무승부로 마무리한 울산과 전북은 이제 두 번째 맞대결에서 대회 4강 진출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울산과 전북은 지난 9일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ACL 8강 2차전에 대비했다. 2라운드에서 울산은 이동경의 '2골 1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김천FC를 3-2로 물리친 가운데 전북은 보아텡의 '레드카드 악재' 속에 수원FC와 1-1로 비겼다. 이 때문에 팀 분위기만 따진다면 울산이 전북보다 낫지만, 라이벌 간 대결인 만큼 경기 당일 선수들의 승리욕과 컨디션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드리블하는 김민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울산 현대와 일본 반포레 고후의 1차전에서 울산 김민우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4.2.15 yongtae@yna.co.kr 울산은 김천을 상대로 '골잡이' 주민규를 필두로 설영우, 이규성, 이명재에게 휴식을 줬다. 이런 가운데 이동경이 멀티골과 함께 1도움까지 따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역시 수원FC전에서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을 라인업에서 뺀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선택했고, 보아텡의 퇴장 변수가 나오면서 1-1로 힘겹게 승점을 따냈다. 울산과 전북 모두 주전급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준 만큼 이번 2차전에서는 '불꽃 대결'이 예상된다. ACL 4강 티켓만큼이나 두 팀의 구미를 더 끄는 것은 FIFA 클럽 월드컵 티켓이다. FIFA는 2025년 대회부터 출전팀을 7개에서 32개로 확대하고, 개최 주기도 4년으로 바꿨다. 여기에 총상금도 1억5천만 유로(약 2천159억원)에, 대회 참가금 총액도 5천만 유로(약 720억원)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클럽 월드컵 본선만 진출해도 돈방석에 앉을 수 있다. 2025 클럽 월드컵 티켓은 AFC에 4장이 배분됐고, 이 중 두 장은 2021년 ACL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년 ACL 우승팀인 우라와 레즈(일본)가 이미 챙겼다. 세리머니하는 송민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송민규(가운데)가 선취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남은 두 장의 행방은 2023-2024시즌 ACL 결과로 결정된다. 이번 시즌 우승팀과 4년간 ACL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연맹 랭킹'에서 우승팀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팀이 남은 티켓을 차지한다. 이미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알힐랄이 현재 연맹 랭킹 1위이고, 전북이 2위(80점), 울산이 3위(72점)다. '연맹 랭킹'에서 우세한 전북은 이번 ACL 8강 2차전에서 이기면 클럽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다. 반면 울산은 4강에 진출한 뒤 1승을 더 챙겨야만 전북을 따돌릴 수 있어 이번 맞대결 승리가 클럽 월드컵 진출에 필요 조건이 됐다. horn90@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14명 다친 안산 상가주택 가스폭발…검찰, 과실 아닌 방화 판단 이제 사진 조작까지…영국 왕세자빈 건강이상설 논란 증폭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송민규 장군·이명재 멍군…전북-울산 ACL 8강 1차전 1-1 무승부전북-울산, 12일 8강 2차전서 '4강 티켓 주인공' 세리머니하는 송민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송민규(가운데)가 선취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전북 현대가 '현대가(家) 더비'로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울산 HD와 '장군과 멍군'을 외치며 비겼다. 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2023-2024 AC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송민규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32분 이명재에게 동점 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전북과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준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전북은 송민규와 티아고에게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를 맡기고 울산에서 이적해온 김태환을 오른쪽 풀백으로 내세운 4-4-2 전술로 '현대가 더비'에 나섰다. 이에 맞서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민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에 김지현과 엄원상을 배치한 4-2-3-1 전술로 상대했다. 크로스하는 이동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이동준이 크로스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경기 초반 전북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오른쪽 날개 이동준의 뒷공간 침투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골 맛을 봤고, 주인공은 송민규였다. 중앙 미드필더 이수빈의 패스를 이동준이 받아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한 뒤 강하게 크로스를 연결했고, 골대 정면으로 빠르게 쇄도한 송민규가 오른발로 공의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빠른 역습으로 울산의 수비진을 괴롭힌 전북은 전반 22분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 골 기회를 잡았다. 중원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으려는 순간 이를 저지하려던 울산 미드필더 이명재의 왼발에 가슴팍을 맞고 쓰러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실축한 티아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티아고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영입한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 2위인 티아고가 키커로 나서 '이적 첫 골'을 노렸지만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골잡이' 주민규가 볼을 잡을 기회가 거의 없던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한 엄원상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게 가장 아쉬운 상황이었다.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올 시즌 K리그1 '1호 골 주인공' 아타루와 김민우를 교체로 내보내 반전을 노렸고, 전북은 선제골을 도운 이동준 대신 미드필더 한교원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울산은 후반 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황석호의 헤더가 전북의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결정적인 동점 골 기회를 날렸다. 울산은 후반 19분 문전 경합 도중 손을 밟혀 출혈이 생긴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 대신 스트라이커 자원인 마틴 아담을 투입하며 최전방 공격을 보강했다. 마틴 아담은 후반 26분 아타루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잠시 주춤했던 전북은 후반 30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박진섭이 때린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가 울산 골대 왼쪽 구석을 향했지만 울산의 '거미손' 조현우의 몸을 날린 슈퍼세이브에 막힌 게 아쉬웠다. 세리머니 하는 이명재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울산 이명재가 후반 1대1 동점 골을 넣고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결국 울산이 전북 수비진의 보이지 않은 실수를 살려내 동점 골에 성공했다. 후반 32분 전북 문전으로 흐른 볼을 수비수 정태욱이 넘어지며 차낸 게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울산 이명재의 발끝에 떨어졌고, 이명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은 후반 40분 안현범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고, 울산도 후반 41분 이동경의 왼발 중거리포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결국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심각한 표정의 홍명보 감독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울산 홍명보 감독이 전반 0대1로 뒤지자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4.3.5 sollenso@yna.co.kr horn90@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이강인 뽑는다면…캡틴 손흥민 절친 '전북 주장' 김진수 역할론, 무게 실려[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태국과 2연전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새로운 명단이 발표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의 출사표와 더불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부 변화도 감지된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사과하면서 선수들끼리 상황은 끝났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진상 조사 계획은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황 감독이 명단을 발표하면 선발, 미발탁 여부에 모든 관심이 가기를 바라는 모양새다. 이와 상관없이 주장 손흥민이 대표팀 내부에 파벌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원팀'으로 갈 힘이 모여질 것인가에
'극적 동점골' 안현범 "포지션 상관 없이 기회 주어지면 보여줘야...진수형 주장되고 묵직해져"(MHN스포츠 전주, 금윤호 기자) 교체 투입돼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전북 현대의 안현범이 포지션에 상관 없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든 결과를 보져줘야한다며 강한 책임감을 보였다.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1로 비겼다.이날 전북은 대전에 0-1로 끌려가다 후반 40분 안현범이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패배를 면하고 승점 1점을 추가했다.경기 후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현범은 "2만 5천 명에 가까운 홈팬들 앞에서 승
[프로축구개막] ④올해도 '울산-전북' 현대가 양강구도…광주는 또 잘할까2024시즌 전문가 전망…'검증된 자원' 채운 전북, 다시 양강으로 이정효호 광주엔 낙관-비관론 갈려…서울은 '김기동·린가드 효과' 기대 K리그 울산의 홍명보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일본 J리그2(2부 리그) 반포레 고후를 누르고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고후를 2-1로 꺾었다. 2024.2.2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전북 현대가 위용을 되찾아 울산 HD와 '2강 체제'를 다시 꾸릴 것이라 내다본다. 착실한 보강을 통해 우승권 전력으로 돌아온 전북과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의 '현대가(家)' 우승 경쟁에 다른 팀이 도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시즌 구단 사상 1부리그 최고 순위인 3위에 오르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최초로 출전하는 광주FC의 예상 성적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의 '여파'를 맞은 승격팀 김천상무의 고전도 예상됐다. 김천에 합류가 예정됐던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병역 혜택을 받아 각자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 승강제 이후 최악의 성적 낸 전북, 다시 울산과 자웅 2013년 승강제 실시 후 한 번도 3위 아래로 내려간 적 없던 전북은 지난 시즌 무관에 더해 '4위'라는 아픔을 받아들이고 비시즌 절치부심했다. 티아고, 에르난데스, 김태환, 권창훈, 이영재 등 K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한 전북은 2024년 첫 공식전인 포항 스틸러스와 2023-2024 ACL 16강전에서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가뿐히 8강에 올랐다. 환호하는 전북 팬들 (포항=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20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포항 스틸러스 대 전북 현대모터스 2차전에서 동점골이 들어간 후 전북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2.20 hsb@yna.co.kr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전북은 워낙 검증된 선수를 많이 영입했다. 지난 시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같다"며 "특히 득점력 자체가 많이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액면가 전력' 측면에서는 분명히 다시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며 "일반론적으로 보면 울산과 '2강'이 된 게 맞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최저 실점(35골)을 이룬 전북은 빈공에 울었다. 45골에 그쳐 상위 네 팀 가운데 득점이 가장 낮았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전북과 맞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해외팀의 주목을 받은 주축 선수들을 잘 지킨 점을 짚었다. 그는 "울산은 2년 연속 우승한 전력을 유지했다"면서 "이적 시장을 굉장히 잘 보낸 전북이 울산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세르비아 명가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설이 불거진 설영우를 잡았다. 중동팀의 관심을 받던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도 새 시즌 울산의 후방을 지킨다. 지난 시즌 도중 박용우(알아인)가 이탈한 후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도 고승범을 데려와 채웠다. ◇ ACL 병행하는 이정효호 광주…서울은 김기동·린가드 효과 볼까 박 위원은 양강 구도를 위협할 후보로 역대 최고 경력의 외국 선수 제시 린가드가 합류한 서울과 함께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를 언급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박 위원은 "지난 시즌도 선수단만 봤을 때 광주는 상위권으로 갈 팀은 아니었다. 감독의 능력이 발휘됐던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이정효 감독이 버티고 있다. 분명히 감독 효과가 나온다"고 내다봤다. 지난 시즌 광주는 팀 연봉 순위에서 꼴찌(59억5천67만6천원)였다. 1위 전북(198억767만7천원)의 ⅓에도 못 미쳤다. 이런 상황에서 2023시즌을 마치고 핵심 미드필더로 중용된 이순민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보냈고,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활약한 티모 례츠셰흐트까지(등록명 티모)중국 청두 룽청으로 떠났다. 이런 측면에 주목한 김대길 해설위원은 "광주는 울산, 전북 등 돈을 쓰는 구단과 비교해 투입하는 재정에서 격차가 매우 크다. 과연 지난 시즌처럼 선전할지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와 프로의 세계에서는 투자가 더 이뤄져야 성과도 나오는 게 일반론"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도 '신중론'을 펼쳤다. 그는 "광주는 잘 짜인 전술적 체계가 있는 팀이라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약팀으로 전락하지는 않겠으나 지난 시즌만큼 기대하는 건 어렵다"고 밝혔다. 골 세리머니 하는 베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광주FC의 경기에서 광주 베카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3.9.3 yongtae@yna.co.k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에서 200경기를 넘게 뛴 린가드가 합류한 서울도 사령탑의 지도력에 기대를 건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 리그 준우승과 대한축구협회컵(FA컵, 현 코리아컵) 우승을 견인한 김기동 감독을 데려온 서울을 두고 박 위원은 "멤버만 보면 확실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팔로세비치, 일류첸코 등 외국 선수들이 다 포항 시절 잘했다. 김기동 감독이 다 아는 선수들"이라며 "시너지가 폭발한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유력한 상위권 후보로 언급한 김 위원 역시 "린가드 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선수의 몸 상태를 어디까지 끌어올리는지에 시즌 전망이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 아시안게임 '여파' 닥친 김천…김학범호 제주는 다크호스 올 시즌에는 전북, 울산, 서울, 광주 등 우승 후보로 꼽히거나 특별한 관심을 받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 팀이 중위권으로 묶인다. '두툼한 중위권' 판도를 예상한 김 위원은 "대부분 시즌 상·중·하를 구분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 경계가 흐릿하다. 전북, 울산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평준화된 인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학범 감독이 새로 선임된 제주 유나이티드가 다크호스로 지목됐다. 김 위원은 "몇 년간 투자 면에서 울산, 전북을 따라가는 팀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나머지 팀들은) 지도자의 역량이 특히 중요해졌다. 제주의 김학범 감독은 현역 지도자 중 가장 내공이 깊으니 주목해볼 만하다"고 짚었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지난 시즌 극적으로 K리그2 우승하고 승격한 김천이 고전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봤다. 지난해 6월 2023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자를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김천이 막강 전력을 꾸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백승호(버밍엄 시티), 설영우, 엄원상(울산), 송민규(전북) 등이 일제히 병역 혜택을 받아 합류가 불발됐다. 아시안게임 당시 활약한 백승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박 위원은 "군 팀 특성상 변수가 워낙 많다"며 "시즌 도중 선수단이 확 바뀌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부와 달리 1부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없이 싸우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ual07@yna.co.kr [삶]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전설의 용? 중국서 2억4천만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우승으로 자존심 회복' 전북, 성대한 출정식 열고 팬들과 거리 좁혔다[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자존심 회복을 앞세운 전북 현대가 성대한 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 겸 공개 훈련을 열었다. 흐린 날씨에도 2천여 명의 팬이 모여 우승을 염원했다고 한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 영상 메시지로 시작, 김관영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지사의 시즌권 구입 및 전달식으로 이어졌다.이후 선수단 입장과 함께 단 페트레스쿠 감독, 주장 김진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팬 인사와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훈련 중에는 이정
'주민규 결승골' 울산, 日 고후 꺾고 ACL 8강 진출...전북과 '현대가 더비' 성사(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을 향한 길목에서 최대 라이벌 전북 현대를 만나게 됐다.울산은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16강 2차전에서 반포레 고후(일본)에 2-1로 이겼다.앞서 지난 15일 홈에서 고후를 3-0으로 크게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5-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울산의 승리로 ACL 8강에서는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성사됐다. 전북은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겨 1, 2차전 합산
전북, 포항 잡고 ACL 8강행…새해 첫 대결서 FA컵 준우승 설욕적진서 정태욱 동점골로 1-1 무승부…합계 3-1로 앞서 동점골 책임진 전북 정태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물리치고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16강 2차전에서 후반 중반에 터진 정태욱의 동점골로 포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에르난데스, 안현범의 골로 2-0 승리를 거둔 전북은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전북은 울산 HD와 반포레 고후(일본)의 16강전 승자와 내달 홈 앤드 어웨이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울산과 고후의 16강 1차전은 울산의 3-0 완승으로 끝난 가운데 21일 도쿄에서 2차전이 치러진다. 선제골 넣은 박찬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이 8강에 오르면 K리그 양강의 '현대가 더비'가 성사된다. 전북은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포항에 당한 패배를 새해 첫 맞대결에서 되갚았다. K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 부진한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새해 첫 매치업을 승리로 장식하며 '명예회복'을 예고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 감독은 첫 ACL 도전에서 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전반 12분 박찬용이 약 30m 지점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 골키퍼 김정훈이 방향을 읽고 위치를 잡으며 손을 뻗었으나, 슈팅은 빗물 때문인지 손을 스치고 골대로 향했다. 동점골 넣고 좋아하는 정태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이 점유율에서 앞서며 경기를 주도해나갔지만, 다음 득점을 올린 쪽은 전북이었다. 후반 24분 이수빈 대신 교체 투입된 장신 센터백 정태욱이 7분 만에 동점골을 책임졌다. 후반 31분 티아고가 오른쪽에서 찍어준 헤더 패스를 정태욱이 달려들며 머리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포항 골키퍼 황인재가 손을 뻗었으나 점프한 정태욱의 머리가 더 높았다. ahs@yna.co.kr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르포] "한 번이라도 투석 거르면 우리 엄마 돌아가실 수도 있는데…" '이준석 사당화' 게시글에 文 '좋아요'…文측 "단순실수, 취소"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연예계 은퇴·결혼 발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독일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미국인 종신형 받을듯 엄마 된 '전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산부인과에 1억원 기부 "잘 키울 자신 없어서" 5살 아들 살해한 엄마 2심도 징역 10년 여의도서 한우 먹고 서촌 카페…샬라메 목격담 이어져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에 과징금…YTN '관계자 징계'
명예회복 벼르는 'K리그 명가' 전북, 첫 출발은 합격점에르난데스·김태환 등 이적생 맹활약…2024년 첫 공식전 완승 주장 김진수 "선수들, 치열하게 훈련…단단해지는 느낌 든다" 2대 0으로 앞서가는 전북 현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
클린스만호 내분 논란에 김진수 "내가 할 수 있는 말 없어"전북 현대 주장과 감독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현대축구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주장 김진수가 1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펼칠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24.2.13 kan@yna.co.kr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