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PB센터 '더 퍼스트 라운지' 확장 이전전북은행은 PB센터를 본점 1층으로 확장 이전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본점 3층에 위치한 전북은행 PB센터는 '더 퍼스트 라운지(THE FIRST LOUNGE)'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기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세무, 법률, 부동산 등 자문 서비스 및 포트폴리오 진단으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대행, 생애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위한 쾌적한 전용 상담 공간 운영과 전담 PB가 배치돼 고객 개인의 재무 목표와 위험 선호도 등을 고려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
지방금융도 엇갈린 실적… BNK·JB '웃고' DGB '울고'올해 상반기 지방금융지주사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BNK·J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한 반면 DGB금융은 순이익이 반토막 났다. 지방금융지주 3사 모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이 늘어난 가운데, BNK·JB금융은 은행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도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반면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PF 추가 충당금 적립, iM뱅크 등 자회사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실적 악화를 막지 못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JB·DGB 등 3대 지방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조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다.BNK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9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변경으로 인한 충당금 증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 대손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어나며 순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자회사들의 순이익이..
JB금융그룹,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3701억원…"역대 최대"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4.7% 및 총자산순이익률(ROA) 1.17%를 기록하며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5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및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겨야 한다"...업비트·빗썸·코빗, 한밤중 예치금 이자율 전쟁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용자에게 예치금 이용료를 지급하게 됐다. 거래소들은 시행 날에 맞춰 예치금 이용료 이자율을 처음 공개했는데, 각 거래소들이 새벽까지 실시간으로 이자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고지전'을 벌였다.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날인 19일까지 예치금 이용료 이자율을 공지했다.이용자보호법에는 가상자산 이용자의 자산 보호 조항이 포함된다. 거래소들은 이용자의 예치금을 은행에 보관·관리해야 한다.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은 이용자에게 예치금 이…
지방은행도 신용 900점 필요…고금리에 높아지는 '대출 문턱'국내 은행들이 신용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나선 가운데 일부 지방은행에서도 개인 신용대출 고객의 평균 신용점수가 900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로 가계의 빚 상환 여력이 악화하면서 수년째 '신용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한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2금융권 문을 두드려야 하지만, 이마저도 대출 문턱이 높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 등 4개 지방은행이 지난 5월 새로 취급한 가계 일반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861점으로 전…
메가존, 고팍스 인수 '굳히기' ...투자확약서 발급국내 IT(정보기술)기업 메가존이 고팍스에 대한 투자 확약서를 발급했다. 법적 효력을 지닌만큼, 메가존이 고팍스 지분 인수 굳히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이 고팍스와 은행실명계좌 재계약 앞둔 전북은행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확약서(LO 국내 IT(정보기술)기업 메가존이 고팍스에 대한 투자 확약서를 발급했다. 법적 효력을 지닌만큼, 메가존이 고팍스 지분 인수 굳히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존이 고팍스와 은행실명계좌 재계약 앞둔 전북은행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확약서(LO
전북은행, 도내 소상공인 대상 1000억 규모 금융지원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전북은행은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은행 전북본부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채희권 한은 전북본부장,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 이정환 NH농협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희망전북 함께 도약 특례보증대출' 지원 대상은 한은 전북본부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선정 대상에 해당하는 전북도 소재 사업장으로, 대표자 개인신…
'송금'으로 번진 외화 수수료 경쟁…은행·핀테크 수수료 인하戰금융권 외화 서비스 경쟁이 불붙으며 수수료 인하 전략이 ‘해외송금’으로 번지고 있다. 고환율시대 환전뿐 아니라 송금영역에서도 수수료 강점과 비대면 편의성을 앞세워 고객 확보전이 치열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내달 31일까지 ‘해외송금 0원’ 프로모션을 실 금융권 외화 서비스 경쟁이 불붙으며 수수료 인하 전략이 ‘해외송금’으로 번지고 있다. 고환율시대 환전뿐 아니라 송금영역에서도 수수료 강점과 비대면 편의성을 앞세워 고객 확보전이 치열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내달 31일까지 ‘해외송금 0원’ 프로모션을 실
JB금융, 업무보고 미제출·PF관리 미흡 과태료【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업무보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JB금융지주에게 제재를 부과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JB금융지주에 과태료 1억9000만원과 경영유의를 내렸다.JB금융지주는 검사 기간 중 총 16개 분기 보고 회차에 대한 업무보고서 중 일부 항목을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대로 작성하지 않았다. 대출 업무위탁 계약에 대한 자회사 간 업무위탁 반기별 현황도 매 반기 경과 후 1개월 이내에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지주회사법’ 제54조
은행 영업점 '뭉쳐야 산다'…개수는 줄지만 '사이즈 업'국내 은행들이 두 개의 영업점을 하나로 합치는 대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몸집을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영업점 축소 기조에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과 대출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통폐합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12개의 영업점을 6개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이후에도 개인·기업 등 …
전북은행, 스승의 날 기념 최고 연 4.1% '카네이션 적금' 출시[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스승의 날을 맞아 최고 연 4.1%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선보인다. 전북은행은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원) 교수, 교육공무원, 교육 관련 연금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네이션 적금은 12개월 상품으로 기본금리 3.0%에 우대금리 1.1%포인트(p)를 제공한다. 월납입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다. 다음 달 14일까지 2000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우대조건은 계약기간 내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6회 이상 이체 시 연 0.5%p ▲신용·체크카드 15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 ▲마케팅 동의 시 연 0.2%p ▲전북은행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 6회 이상 납부 시 연 0.2%p를 제공한다. 적금 출시 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2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1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적금에 가입하고 전북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입금한 고객 중, 전북은행 계좌로 급여나 연금을 1회 이상 입금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지방은행 '잠재부실' 2조 육박…고금리 리스크 '그림자''요주의' 여신 한 해에만 4000억 넘게 증가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에 부실 확대 가능성 국내 지방은행이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에서 발생한 잠재부실 규모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4000억원 넘게 불어나면서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전북은행, 1.5% 금리우대 쿠폰 증정 이벤트전북은행은 새해를 맞아 매일 선착순 2024명에게 발급 당일 사용 가능한 1.50% 금리우대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한 달간 전북은행 모바일뱅킹 '쏙뱅크'에서 진행한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4.00%(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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