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공 던지는 롯데 전미르[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롯데 전미르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19.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패패패패패패패패…롯데의 유일한 낙, 韓 오타니 포기한 특급루키의 '0점대' 신들린 피칭[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역대급 추락'에 신음하고 있다. 속절 없는 8연패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롯데는 올해 20경기를 치르면서 4승 밖에 거두지 못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무승부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니 16패를 당했다는 의미다. 승률은 .200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롯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도 '또' 졌다. 9회초 이정훈의 우전 적시 2루타와 손호영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극적으로 5-5 동점을 이룬 롯데는 9회말 마무리투수 김원중
롯데 전미르 "투수만 하니까 연구할 시간 생겨 좋네요"'투타 겸업'으로 주목받은 특급 신인…일단 투수로 전념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전미르 [촬영 이대호]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전미르(18)는 경북고 재학 시절 투타를 겸업하며 어느 한쪽도 포기하기 어려운 재능을 보여줬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지명받고 롯데에 입단한 뒤에도 한동안 방망이를 놓지 않았던 전미르는 일단 투수 쪽에만 집중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롯데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한창 구슬땀을 흘리는 전미르는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머린스와 교류전이 열린 25일 취재진 앞에 섰다. 전미르는 "야수를 그만둬서 아쉬운 건 없다. 팀에서 투수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그걸 받아들였으니 거기에 맞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같은 '이도류' 선수로 성공하려면 타고난 재능에 초인적인 노력까지 필요하다. 롯데 자이언츠 신인 전미르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금은 일단 투수 쪽에 집중하는 전미르는 "(투수와 야수 중) 한 가지만 하니까 시간도 여유가 생겼고, 왔다 갔다 하지 않고 하나만 집중해서 지금 많이 배우고 있다. 저만의 시간이 생겨서 연구할 시간이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전미르는 개막 엔트리 진입이 목표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군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선수다. 그런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워낙 엔트리가 빡빡하다. 엔트리에 한 자리 정도 남아서 아직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전미르는 오키나와 연습 경기와 KBO 시범 경기에서 김 감독이 자신을 안 쓸 수 없도록 실력을 발휘하는 수밖에 없다. 전미르는 24일 지바롯데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실점 했고, 28일 KIA 타이거즈전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던졌다. 소감 밝히는 전미르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1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전미르(경북고)가 발언하고 있다. 2023.9.14 saba@yna.co.kr 전미르는 지바롯데전을 떠올리며 "제가 생각해도 잘 들어갔다 싶은 공이 안타로 이어져서 수준이 높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타석에 누가 있든 마운드에서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씩씩하게만 던지려 한다"고 말했다. 25일 롯데전에 등판해 가볍게 던져서 시속 155㎞를 찍은 일본프로야구 최고 구속(시속 165㎞)의 주인공 사사키 로키(22·지바롯데)를 직접 본 것은 신선한 자극이 됐다. 전미르는 "투구 밸런스와 탄력이 무척 좋다. 거기에 유연하기까지 하니까 저런 엄청난 공을 던지는 것 같다"면서 "그래도 똑같은 사람이다. 저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동기부여가 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전미르가 스스로 꼽은 장점은 지치지 않는 체력이다. 그는 "엔트리에 한 자리가 남았는데, 이제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기량이) 좋은 형들이 많고, 제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4bun@yna.co.kr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외설스러운 동작' 호날두…1경기 출전 정지+벌금 360만원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우린 또 당할수 없다…자체 핵무장, 여성 군복무 검토하자"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불법체류 부모 출국후 홀로 남겨진 칠삭둥이, 중환자실서 백일상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청소년대표] 잘했다 대표팀 네덜란드에 3-1 승리(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9일, 타이완 타이베이 티엔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표팀
전미르 사인 받은 리틀야구선수 박지호, "청룡기에서 뛸 날 기다릴게!"(MHN스포츠 목동, 김현희 기자) “(전)미르 삼촌 사인 받고 싶어요.”제78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이 끝난 이후,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경북고 전미르가 호명되자 한 명의 야구 유망주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보통 시상식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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