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췌장암 등 '고령암' 증가…"초고령화 영향"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고령화 현상 심화로 전립선암과 췌장암 등 주로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종 발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3%에 육박했지만, 여전히 국내 암 유병자는 지난해 1월 기준 258만명으로 전체 국민의 5%에 달한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년과 비교했을 때 전립선암(1744명), 췌장암(590명), 유방암(354명), 폐암(102명) 등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암종에서 발생자 수가 증가했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암 환자에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는 내용을 들은 바와 같이 고령화와 암 발생률의 증가가 연관이 있어 보인다"며 "(특히) 전립선암은 고령 선진국에서 증가하는데 서양식의 고지방 음식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미 국방장관, 전립선암 수술로 입원...바이든 대통령에 늦장 보고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70)이 지난달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뒤 감염이 발생해 지난 1일 입원했던 것으로 9일(현지시간) 밝혀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에야 오스틴 장관의 전립선암 진단 사실을 보고 받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 5년 이상 생존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상대생존율은 지속 증가해 10년 전(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65.5%)보다 6.6%p 올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
“죗값 치를 것”…‘거짓 암투병 논란’ 최성봉, 숨진 채 발견거짓 암투병으로 논란이 됐던 가수 최성봉이 사망했다. 향년 33세. 최성봉은 20일 오전 9시 41분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상
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 “목숨으로 죗값 치를 것”[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거짓 암투병'으로 의혹의 중심에 섰던 가수 최성봉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최성봉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 글은 내 삶의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보내는 글이다. 이 글이 보인다면 나는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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