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전력수요 Archives - 뉴스벨

#전력수요 (3 Posts)

  • 2038년 최대 전력수요 129.3GW 전망…대형원전·SMR로 추가 필요 10.6GW 충당 우리나라의 2038년 최대 전력수요가 129.3GW로 전망됐다. 적정예비율(22%) 고려시 필요한 설비는 157.8GW이다. 재생에너지 보급전망(2038년 120GW, 실효용량 기준 13GW) 등을 감안할 때의 확정설비는 147.2GW이다.따라서 10.6GW의 발전설비가 추가로 필요하다. 신규로 필요한 전원은 무탄소에너지를 우선으로해 2038년 발전량 중 무탄소 비중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실무안을 이날…
  • [르포] 무주양수발전, 30년 전기품질 확보 핵심…친환경·잉여 전력 저장역할 지속 [전력계통 수호자] 야간 운영→상시 운영 전환 지속 운영위한 계획예방정비 중 계통 부하 관리 '최전선' 전망대·와인동굴 등 관광시설 활용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 속 무주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거대한 무주호의 모습이었다. 무주호는 양수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무주호는 62만4794㎡의 면적에 668만t의 물을 담고 있다. 무주양수발전소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건설됐다. 내년이면 준공 30주년을 맞는다. 발전시 사용수량은 65t/s 2기, 양수시 사용수량은 53t/s 2기로 설비용량은 600㎿(30만㎾ 2대)다. 양수발전은 흐르는 물을 막아 전력을 발생하는 일반 수력발전소와 달리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남는 전기로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한 후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나 전력수요 급증 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물의 낙차를 이용한 수력 발전의 한 형태로 빠른 발전 시간과 적은 비용, 또 탄소 배출을 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른 발전원보다 가동과 정비 시간이 짧아 광역정전이 발생하거나 급격한 부하변동에 신속한 대응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다. 야간 운영→상시 운영 전환…계통 부하 관리 '최전선' 무주호 관리를 위해 마련된 한국수력원자력의 사무소와 전력 공급을 위한 변전설비를 지나자 무주양수발전소 내부로 향하는 커다란 통로를 만날 수 있었다. 이 통로는 발전소까지 764m나 이어져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지하발전소에 도착하자 처음 눈에 띈 것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기로부터 분리해 놓은 회전자였다. 회전자는 직경 5519㎜, 무게 470t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현재 무주양수발전 1호발전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지난 1995년 준공된 1호기는 30년 가량 운영하면서 발전기 교체 권고 주기에 도달했다. 게다가 지난 2022년 10월 2호기 고장 관련 유사고장 방지를 위한 1호기 상태진단 결과 부분방전(PD) 증가 등 고장발생 요인이 확인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전력이 남는 야간에 양수를 하고 낮시간 발전을 하는 방식으로 발전기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에 따른 계통부하로 상시로 가동을 해야해 설비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발전소를 찾았던 당일에도 오전 11시부터 2~3시간 가량 발전 설비를 가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예전에는 야간에만 발전기를 돌려 발전기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다르다"며 "오늘만 해도 재생에너지로 인한 계통 부하를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에 발전기를 돌렸다"고 설명했다. 발전소는 총 지하 5층으로 이뤄져있다. 지하 1층에는 주변압기 차단기 천정주행 크레인이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하 2층에서는 발전기, 고정자, 회전자를, 지하 3층에는 수차, 수차발전기 연결장치, 유량 조절장치를 볼 수 있었다. 하부댐 아랫부분인 지하 4층과 5층에는 상부저수지로부터 내려오는 물을 차단해 수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입구변과 수차 및 발전기에 사용되는 냉각수 공급 펌프와 공기압축기 등 보조기기를 살펴봤다. 댐상부 적상호, 전망대·와인동굴 등 관광시설 활용 지하발전소를 둘러본 후 무주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적상호를 찾았다. 적상호의 수위는 이날 발전설비 가동에 따라 만수위보다는 조금 수위가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적상호를 지나 조금더 들어가자 발전소의 조압수조를 활용한 적상산 전망대를 만날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10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과 인근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산봉우리들을 볼 수 있었다. 무주양수발전소는 지역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때 사용했던 작업용 터널 579m(너비 4.5m, 높이 4.7m) 중 290m를 2007년 무주군에 임대해 머루와인동굴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터널 내부 온도가 섭씨 13∼14도를 유지하는 점을 이용해 지역 특산품인 머루와인 저장·숙성·판매·시음 장소로 쓰이고 있다. 입장료와 와인 판매 등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부댐 관리도로는 적상산 정상을 차로 갈 수 있도록 개방해 가을철 단풍 명소가 됐다. 무주양수발전소 관계자는 "무주머루와인 동굴은 무주군의 관광 명소가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 올겨울 최대-최저 전력수요 격차 52GW…역대 최대 전력당국 수급 관리 도전 커져…원전 기여도 높아져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촬영 홍기원]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이번 겨울 최대 전력수요와 최저 전력수요 간의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실시간으로 정확히 전력 수요를 따라가면서 수급을 일치시켜야 하는 전력 당국에 도전 요인으로 지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종료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 중 최대 수요가 작년 12월 21일 오전 10시 91.6GW기가와트(GW)였으며, 당시 예비력은 운영 기준인 10.7GW를 넘어선 13.7GW(예비력 14.9%)로 안정적인 수준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 중 최저 수요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 오후 1시의 39.3GW였다. 겨울 중 최대 수요와 최저 수요 간 격차는 52.3GW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겨울 최대 수요와 최저 수요 간 격차는 2010∼2011년 36GW, 2015∼2016년 41.3GW에서 이번 겨울의 52.3GW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전력 수급을 관리하는 공공 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실시간 수요 변화에 맞춰 전국의 여러 발전소에 급전 지시를 내려 전력을 추가로 공급하거나 공급을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기 공급은 실시간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도 '블랙 아웃'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최대 수요와 최저 수요 간 격차가 커지는 것은 실시간 수급 상황을 관리해야 하는 전력 당국에는 부담이다. 일반적으로 원전 한 기의 발전력이 1GW 수준이다.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폐기,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국정 기조로 내세운 가운데 이번 겨울 원전의 전력 공급 기여도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발전량 중 원전이 차지한 비중은 30.8%로 전년 겨울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공해 유발도가 높은 석탄과 발전 단가가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비중은 각각 0.7%포인트, 1.2%포인트 내려갔다. 산업부는 이번 겨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 발전 최소화 운전을 적극 실시하면서 석탄 발전 비중이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탄 발전량은 역대 최저 수준인 4만8천761기가와트시(GWh)로 줄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수준이다. 산업부는 최저 전력 수요 대비가 중요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3월 중 '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세워 발표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이용률이 높아 전력 수요의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봄철에도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cha@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숨진 채 발견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세계적 디자이너가 만든 호텔서 펼쳐진 3일간의 미식 축제
  • 이 계절에만 누리는 낭만
  • 도전하는 법을 아는 여자들이 전하는 커리어 조언
  • 한국엔 더 현대, 파리엔 ‘라파예트’ 13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트리 공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많이 내려 놓고 정형돈과도 재회한 지드래곤 근황.jpg

    연예 

  • 2
    '간니발2' 야기라 유야 "J-드라마 신시대 올 것…'쇼군' 기운 받고파"(2024 디즈니 쇼케이스)

    연예 

  • 3
    '러브콜'에 다급해진 바이에른 뮌헨 '월드클래스 MF'와 재계약 추진..."FA로 떠나지 않도록 설득 중"

    스포츠 

  • 4
    '오타니 뛰어 넘나' 천재타자 영입전, 이번주 새 국면 맞는다 "각 팀들의 구체적 제안 오고 갈 것"

    스포츠 

  • 5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뉴스 

  • 2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뉴스 

  • 3
    지팡이 짚은 할머니, 차량 탑승 9초 후 쓰나미 덮쳤다

    뉴스 

  • 4
    "매너 좀 챙겨!" 신화 이민우, 지인들 무례함에 분노 폭발 [이슈&톡]

    연예 

  • 5
    "사실 대본 쓴 사람은 목사…" 이거 알면 사람들 깜짝 놀란다는 '인기' 한국 드라마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