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한국중부발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열 공급
2024.06.05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에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수요지 인근에 열병합발전소를 구축,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공급하게 된다.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경제적인 열생산을 통해 국가 핵심 산업시설 중 하나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과 SK E&S는 지난 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취득 및 발전소 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기존 노후 화력발전의 대체 건설을 통해 신규 LNG발전소 증가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 높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과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적인 열공급의 필요성이..
한전, 북당진-고덕 HVDC 준공…서해안 발전량 수송능력 대폭 증가
2024.05.26
설비규모 500㎸ 3GW…북당진-고덕간 전력케이블 34.2㎞ 3㎾ 주택용 100만호 공급 수준…첨단산단 안정적 공급망 구축 서해안 지역서 수도권으로 수송 제한 발전제약량 대폭 완화 한국전력은 지난 3일 500㎸ 북당진-고덕 HVDC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서해안-수도권 전력수송 송전망을 확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 단지가 위치한 평택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더불어 그간 수도권 수송에 제한을 받고 있던 태안화력 등의 발전제약을 대폭 완화했다. 북당진-고덕 HVDC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2020년 12월에 1.5GW 건설을 완료했고 2단계 1.5GW는 올해 5월에 완료함으로써 총 3GW에 달하는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했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기 위한 국내 최초 육지계통과 최대 용량의 고압직류 송전망 건설사업이다. 충남 당진의 북당진변환소와 경기도 평택의 고덕변환소를 건설하고 34.2㎞를 500㎸ DC케이블로 연결하는 총사업비 1조150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의 대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확충했다. 반도체 기업 등의 공장 신축, 라인증설과 같은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전력 인프라를 견고히 했다. 정부의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가성장동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 준공으로 그간 생산된 전기의 수도권 전송에 제한이 발생된 발전량 약 900㎿가 추가로 수송 가능하여 서해안 지역 발전제약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내 최고전압과 최대용량 HVDC 건설사업을 통해 국내 HVDC 기술 및 사업추진 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관련분야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체로 대학 캠퍼스서 자전거 탄 유학생…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로또 1121회 당첨번호 '6·24·31·32·38·44'번...1등 당첨지역 어디?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중부발전, 사내 혁신조직 대상 경영진 소통행사 시행
2024.05.17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미래 전력시장 대응방안 강의 직원간 세대 갈등 해소·통합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중부발전은 17일 중부발전 내 혁신조직인 '혁신 에이전트' 40여명과 경영진이 참여해 '중부발전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 에이전트'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인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경영현안에 반영하기 위한 사내 혁신기구다.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차장급으로 이루어진 '혁신링커'와 MZ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년이사'로 구성돼 있다. 혁신 에이전트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의 전사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직군이 전 사업소에 골고루 분포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소통행사에 참여한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에너지 전환 대응, 현장 안전 인식 확산, 국민니즈 맞춤형 전력 공공성 제고, 글로벌 발전사업 진출 등 미래에도 지속적·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중장기 경영 계획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혁신 에이전트'와 회사의 경영현안을 공유했다. 또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아울러 기존 관행에 익숙한 세대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MZ 직원 간 세대 갈등 해소 및 통합 방안에 대해 혁신 에이전트의 참신한 의견을 물었다. 혁신 에이전트는 젊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인식과 생각, 그리고 성과 확대를 위한 개선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전달했다. 이 본부장은 "미래의 전력시장을 책임질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혁신 에이전트가 젊은 직원들을 대표해서 전력시장 선도방안,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에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해주길 바라고, 회사 차원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 현안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현장시설 직접 점검…“여름철 안정적 전력 수급 총력”
2023.07.07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비상TF를 운영하는 등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새울1·2호기의 준비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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