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지나니 역대급 폭염…발전사, 전력수급 대책 마련 나서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올여름 역대 최장 수준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최대전력수요 또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발전사들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기준 최대전력수요는 8만4794㎿(메가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2.5%증가했다. 지난달 25일의 최대전력수요는 9만254㎿로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력수요가 급등한 것이다. 제주 지역의 경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달 24일 최대전력수요는 1113.8㎿로 동계·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률 감소로 전력수요는 8만1000~8만4000㎿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예상했다. 그러나 휴가기 끝난 후 폭염이 이어질 경우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2022년 1..
전력거래소, 전력량계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 민·공 협력사업 추진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전력량계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 민·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협의체는 블랙우드 리뉴어블스(발전소O&M), 누리플렉스(통신모뎀 제조사), 천일계전(전력량계 제조사) 등이 참여했다.이번 계량 신뢰성 강화 민·공협의체는 전력시장 운영기관과 신재생 발전소 전문 위탁 운영 기업, 통신모뎀·전력량계 제조사와 상호 협력을 통한 통신모뎀 타이머 콘센트 보급을 추진하고 전력시장 계량·정산 정확도 향상, 고객 만족 제고…
산업부,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 발족…전력시장 변화 본격 대응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력시장 제도개편 협의회'를 발족, 25일 첫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최근 우리 전력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원전의 본산지인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내년에는 전력거래소가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의 회장사로 취임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이러한 좋은 흐름을 살려 전력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5월 실시간·예비…
전력거래소, '2024년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전력거래소는 2024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7명(일반직(전문직) 4명, 계약직 3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으로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채용의 세부 모집인원은 ▲일반직(전력경제 박사) 4명 △ 계약직(변호사 2명, 건설관리PM 1명) 3명이다.전력거래소 채용은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
산업부, 안정적 계통운영 위해 지자체와 전력망 적기 건설방안 논의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한국전력, 전력거래소와 함께 '동해안 지역 전력계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동해안 지역 계통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전력망 적기건설 방안, 발전제약 완화대책 등을 논의했다.산업부는 최근 증가하는 지역별 계통현안에 대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함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전력계통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광주·전남에 이어 2번째 협의회이다.동해안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의 발전력을 타 지역으로 수송할 송전선로…
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안정운영 유관기관합동 비상훈련 시행전력거래소는 3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훈련은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6월 24일~9월 6일)이 시작됨에 따라 열렸다. 전력거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폭염으로 인한 수요급증과 동해안 지역 산불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하여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했다.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SMS·FAX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또한 추가 예비자원 확보 조치로 ▲신뢰…
전력거래소, 노사합동 폭염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한국전력거래소는 3일 나주시청을 통해 올해 예상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지역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지원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후원은 전력거래소의 기관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여름이불세트, 선풍기 및 안전멀티탭 등을 지원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력거래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서 진행한 이번 물품 기부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기를 바란다…
전력거래소, 독서문화 증진 도서나눔 캠페인 진행한전력거래소는 ESG활동의 일환으로 3일에 '기부&테이크 도서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임직원 개인 소장 도서 400권을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남 나주시 금천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에 전달 했다.이번 전력거래소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은 임직원들로부터 책을 기증 받아 지역사회에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일상 속에서 손 쉽게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버려지는 책을 줄여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동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 읽기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이바지 하기 위해 마…
전력거래소,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 이행추진단 운영…중점 부패위험 근절 추진한국전력거래소는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사장과 부이사장, 본부장, 부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2024 부패취약분야 집중과제 이행추진단 1차 총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지난 4월부터 6월 초까지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 내·외부 공모, 대내·외 최근 감사사례분석, MZ세대 직원 설문조사 및 표적집단면접(FGI), 경영환경 분석 등 다양한 진단과 평가 과정을 통해 2024년 6대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 과제를 선정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 책임자인 부서장들이 과제별 6월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
오늘부터 분산법 시행…지역별로 전기요금 달라진다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 공급자와 수요자 간 직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한국전력의 중앙집중형 에너지 시스템과 독점적 전력 판매자의 지위에도 변화가 올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하는 지역 단위의 전력 생산·소비 방식인 '분산법'이 지난해 6월 법 제정을 거쳐 14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의 전력 거래는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으로, 최소 3단계를 거쳐야 한다.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면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전이 대량 구매하고, 이를 다시 공장이나 주택에 판매한다. 각 발전사가 개별 수요처를 확보했다고 해도 거래소와 한전을 통하지 않고서는 전력을 판매할 수 없는 구조였다. 그러나 이번 분산법 시행으로 20만㎿h(메가와트시) 이상의 전력사용시설을 구축하거나 100만㎡ 이상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면 분산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분산에너지는..
전력거래소,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한국전력거래소는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섰다고 3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이다.전력거래소는 그동안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플로깅 캠페인 '수거했어 오늘도', 임직원 기부 물품 모집을 통한 '폐전자기기 수거 캠페인' 등 환경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및 임직원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달성을…
'김윤경·이서혜·정동희' 전기위원회 위원 위촉정부는 3일자로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 이서혜 E컨슈머 대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규 위촉된 김윤경 위원은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거친 에너지·환경경제분야 전문가다. 이서혜 정부는 3일자로 김윤경 이화여대 교수, 이서혜 E컨슈머 대표,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규 위촉된 김윤경 위원은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거친 에너지·환경경제분야 전문가다. 이서혜
전력거래소, 상반기 21개 대학 305명 대상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운영전력거래소는 지난 20일 전국 21개 대학 305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뿐 아니라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이다.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양성 및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교육 대상은 업무협약을 맺은 전남대, 경북대, 광운대 등 전국 29개 대학 중 21개 대학이 참여했다. 교육생은 협약에 따라 교육 이수 후 대학교 학점과정으…
DB하이텍, ESG보고서 발간…"매출 40% 전력반도체 환경인증"DB하이텍은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매출 37%를 차지하는 전력반도체 환경정보를 공개하고 전력수요관리(DR)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DB하이텍은 보고서에 지난 2월 회사 매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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