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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Archives - 뉴스벨

#전략 (39 Posts)

  • [리뷰] SRPG와 로그라이크가 만났다…’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카카오게임즈가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 위선의 마녀’를 스팀으로 출시했다.이 게임은 2022년에 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던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외전격인 작품이다. 그리고 이를 더 발전시켜 SRPG 특유의 전략적인 재미에 로그라이크 요소르를 더한 것이 이번 작품이다. 턴제로 진행되는 SRPG 장르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나 최근에는 마이너한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번 작품은 기존 S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로그라이크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결합은 성공할 수 있을까?플레이어는 저주
  • 게임 시작 1초만에 러시를? RTS의 틀 부순 배틀 에이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통해 RTS를 배웠고, e스포츠에 입문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인생 첫 번째로 만난 '갓겜'이었으며 RTS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의미 있는 타이틀이었다.그러나 스타의 시대가 끝나고 다른 RTS를 즐겨본 적은 없다. RTS 게임이 요구하는 다양한 조작과 컨트롤이 너무나 복잡하고 번거로웠기 때문. 하지만 배틀 에이스는 지금까지 나온 RTS 확실히 결이 다르다. '파격'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모든 것을 간소화했다. RTS가 가진 매력을 살리기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언캡드 게임즈는 지난 8일 신작 RTS ‘배틀 에이스(Battle Aces)’의 2차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배틀 에이스를 처음 플레이해보며 느낀 가장 큰 특징은 매우 쉬운 난이도였다. 기존 스타크래프트 및 RTS에서 상식이라 여겨졌던 요소들이 배틀 에이스에서는 대부분 바뀌었다. 유닛은 바로 나오고, 유닛 업그레이드도 필요 없다. 멀티 확장과 테크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 "대꼴 모드 진짜 나왔네?" 배그 이용자, 고무보트 탈 생각에 신났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32.2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케이드에 신규 모드 ‘핫드랍’을 선보인다. 핫드랍은 최대 64명의 이용자가 작은 구역에 낙하해 빠르게 좁아지는 안전 구역 안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드다. 안전 구역은 중앙을 향해 빠른 속도로 제한되며, 해당 영역을 이탈할 경우 강력한 피해를 입게 된다.해당 모드에서는 특수 존이 생성되지 않고 보급함을 비롯해 차량, 배, 기차 등이 제공되지 않아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핫드랍 모드는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만나볼
  • 도발 임박 아니랬더니 보란듯…북한, 고체연료 ICBM 고각 발사 북한이 올해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했다. 윤석열 정부가 'ICBM 도발 임박 정황은 없다'고 밝히자, 다음날 보란 듯이 미사일을 쏘아올린 모양새다.이동식발사대(TEL)를 활용해 고체엔진을 적용한 신형 ICBM을 발사한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미사일 자체 성능은 물론, 은밀하고 신속한 발사 능력까지 과시했다는 분석이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오늘 7시 10분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고각(高角)으로 발사돼 약 1…
  •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낸 넥슨, 블록버스터급 IP로 더 큰 미래 준비한다 넥슨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캐피털 마켓 브리핑(Capital Markets Briefing, 이하 CMB)’ 행사에서 이정헌 호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신작 3종을 소개하고, 중기 재무적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핵심 프랜차이즈의 IP 확장과 신규 IP 발굴을 통해 종·횡적 성장 전략을 동시에 펼친다는 계획이다.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 중기중앙회, 문화경영포럼 개최…"지방시대 비전·전략 강연"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제3차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KBIZ 문화경영포럼은 중소기업 경영환경 관련 트랜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경영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강연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이번 포럼에는 제18대~20대 국회의원 및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현 부위원장이 …
  • ‘영구채’ 100% 활용하는 메리츠금융, 리스크관리∙가치제고 전략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재무완충과 자회사 지원을 넘어 주주가치 제고도 고려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자금 조달 창구를 확대하는 경로로 이어질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9일 1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 금리는 5.00~5.60%로 제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자본 적정성 제고 등에 쓰인다. 대표주관업무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담당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채권 형태지만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메리츠금융 측이 밝힌 것처럼 이번 조달 자금은 자본확충을 통한 재무 완충 목적이 강하다. 신종자본증권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 후순위채는 잔존기간이 5년 이상일 때만 자본으로 100% 인정받는다. 5년 미만일 경우 매년 20%씩 자본인정 규모가 차감된다. 따라서 메리츠금융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자본력 자체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강하다. 그만큼 자회사 지원 혹은 사업 확장 포석도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사업확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주력 자회사인 메리츠증권과 손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부동산 리스크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그룹 주력 계열사(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들이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한 탓에 관련 리스크에 전사적으로 노출돼 있다. 최근 메리츠증권은 자회사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2000억원)에 참여함과 동시에 3334억원 규모 PF 관련 자산을 매입했다. 메리츠금융의 메리츠증권 지원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메리츠금융의 이중레버리지비율(별도 자기자본 대비 자회사 투자비중)은 작년 말 기준 122.4%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106.4%로 낮아졌지만 작년 결산 배당액을 지급하지 않아 일시적 하락이다. 배당액 지급 후인 2분기말 기준으로는 12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 권고치(130%)에 근접하고 있어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주가치 제고 고심한 셈법의 흔적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으로 인정되는 만큼 금융사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 중 하나다. 신종자본증권 자체가 일반 회사채 대비 금리는 높지만 신용도 하락을 방어해 전사적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신종자본증권은 질적 측면에서 우수하진 않다. 자본으로 인정을 받지만 결국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탓이다. 자본 확대에 있어서 질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형태는 현금흐름 혹은 유상증자다. 이중에서도 현금흐름이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메리츠금융은 국내 금융∙비금융 지주사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밸류를 부여받고 있다. 지주사 특성상 자회사로부터 로열티 수수료, 배당 등 수익구조의 한계가 있지만 그룹 통합 작업을 통해 현금흐름을 확대하면서 차별화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일 메리츠금융은 ‘기업가치제고계획’을 공시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부분은 ‘자본 배치를 효율적으로 한다’이다. 국내 기업들이 저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자본배치의 비효율성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형태로 자금을 조달할지,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치할지, 자본과 부채조달 비중은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최적의 선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메리츠금융이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메리츠증권 지원에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지만 ‘자본배치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고려하면 이번 자금조달은 최적의 선택이란 평가가 나온다. 현재로선 가능성은 낮지만 메리츠금융이 유상증자를 실시해도 주당 기업가치 희석에 대한 주주 반발이 적을 수 있다. 이미 높은 밸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은 물론 유증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란 믿음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호적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자금조달 창구가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메리츠금융은 자회사 규모 확대 및 통합 등으로 꾸준히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재무건정성을 유지해왔다”며 “지난해 그룹 통합 작업 이후 자회사 배당확대 등으로 현금흐름도 대폭 늘어나는 등 자기자본의 질적 우수성도 제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자금조달은 PF 이슈로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주가치 제고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 ‘ROE 쪼개기’로 본 증권사 Big5 전략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레버리지 대표산업인 증권업의 핵심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다. ROE를 구성하는 요소와 각 증권사별 자금조달 형태를 보면 향후 전략을 가늠할 수 있다. 그간 공격적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은 리스크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는 비용통제에 집중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강력한 기업금융(IB)를 기반으로 한 수익력 유지, 삼성증권은 특유의 보수적 영업기반 확대 등 기존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증권사 Big5(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금융지주(8.38%)다. 반면, ROE가 가장 낮은 곳은 미래에셋증권(3.01%)다. 두 증권사 ROE를 가른 요인은 매출액총이익률이다. ROE는 크게 매출액총이익률(순이익/매출액), 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 레버리지비율(총자산/총자본)으로 구성된다. 세 지표를 곱하면 ROE가 도출되는 것이다. ROE는 기업 밸류업의 핵심 지표인 만큼 ROE 구성요인을 세부적으로 보면 각 증권사들의 장단점을 알 수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의 총자산회전율은 각각 0.021배, 0.015배로 격차는 크지 않다. 레버리지비율 역시 각각 11.4배로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매출액총이익률은 한국금융지주(36%)가 미래에셋증권(18%) 대비 두 배 앞섰다. 미래에셋증권이 자기자본 대비 수익규모가 낮은 또 다른 이유는 높은 지분투자 비중이 있다. 투자자산별 사업성과와 가치변화, 배당 유입 등이 실적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의 후순위채 발행은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재무완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후순위채는 신종자본증권처럼 부채형태지만 자본으로 인정받는다. 신종자본증권은 기타자기자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 재정건전성 확보와 동시에 인수합병(M&A) 등 외형을 확장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반면, 후순위채는 보완자본으로 분류된다. 외형확장보다는 자본확충 그 자체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공격적 M&A를 통한 영역확대보다는 재정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암시한다. 미래에셋증권하면 떠오르는 것은 ‘공격성’과 ‘확장성’이다. 하지만 올해는 국내외 부동산 우려에 따른 충당금 확충 문제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두는 셈이다. 한편, 한국금융지주는 자본확충 부문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주력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여타 자회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재무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실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 중 순이익 1위를 달성했다. 비용통제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빛을 발했다. 향후 성장동력은 해외에서 찾는다는 계획으로 현 기조를 고려하면 신중한 검토를 통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높은 레버리지비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지주 다음으로 ROE가 높은 곳은 삼성증권(8.27%)이다. Big5 중에서도 레버리지비율이 낮지만 비교적 높은 매출액총이익률과 총자산회전율이 주효했다. 그만큼 자산배분 및 활용 효율성이 높다는 뜻이다.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비중이 낮은 편이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었을 당시 보다 선별적으로 검토하고 수도권 중심 우량자산 위주로 거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특유의 조심스러운 행보는 올해 초 4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서도 알 수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레버리지비율을 끌어올리면서도 브로커리지, 기업금융(IB), 자산관리 등 전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도 올해 회사채 발행 외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PF 시장이 위축되면서 IB부문이 부진했지만 부채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에서 강자인 만큼 수익창출력이 유지되고 있다. 두 증권사는 금융지주 계열사라는 점에서 든든한 지원이 예상된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향후‘부익부 빈익빈’이 예상되는 증권업계에서 그 덩치만큼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증권업은 레버리지 산업이기 때문에 어떻게 자금을 조달해 어디에 공급할지 여부를 보면 향후 전략이 드러난다”며 “그간 공격적이었던 미래에셋증권이 레버리지비율을 낮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타 증권사들도 각각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시장 상황에 대응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 펫프렌즈, ‘집사생활’ … ‘오늘의집’ ‘무신사’ 같은 커뮤니티 커머스 전략 주목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는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 ‘집사생활’이 론칭 7개월 만에 이용률이 7배 급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기준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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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전기차가 바꿔버린 현실… 결국 이름까지” 모델 명칭 변경 BMW 전기차로 인해 모델 명칭 변경 BMW 모델 명칭 전략을 변경, 가솔린 모델에서는 ‘i’ 문자를 제거하고, 전기차 모델에만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솔린과 전기차 버전 간의 혼동을 방지하고, 브랜드 내에서 전기차의 독립성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BMW 모델 명칭 변경 배경 1970년대부터 BMW 가솔린 모델에 ‘i’가 분사를 의미하며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후 전자식 분사 기술이 […]
  • 현대차 신용등급 AAA로 상향..."유연한 파워트레인 전략 유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신용평가사 NICE신용평가가 현대차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조정했다. 지난 2020년 4월 AA+ 이후 4년 만에 상향이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NICE는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요 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SUV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대비 영업수익성 개선 폭이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NICE가 보는 현대차의 강점은 시장 변화에 대응가능한 다양한 파워트레인이다.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7.5%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5위에서 두 단계 뛰었다. 파워트레일별 점유율은 내연기관 8.2%(3위), 전기차 4.2%(4위), 하이브리드 7.3%(2위) 등이다. 특히 미국에서 테슬라에 이은 전기차 2위를 기록하는 등 선진 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 1위인 토요타그룹이 전기차 시장 급성장시 점유율을 크게 잃을 가능성이 높은 것에 반해, 현대차는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며 우수한 판매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신평사들도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으며, 피치도 BBB+에서 A-로 올렸다. 이에 앞서 1월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차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까지 신용등급을 상향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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