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흐벌드 주한몽골대사 “몽골 헌법 제정 100주년…韓 전략적 동반자 관계”아시아투데이 정채현 기자 = 주한몽골대사관은 몽골공화국 선포와 최초의 헌법 채택 100주년을 맞아 '몽골 헌법 제정 10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리셉션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국 대사 및 외교 사절단, 산업계, 학계, 세계중소기업연맹, 세계문화경제포럼, 여러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흐벌드 수헤 주한몽골대사관 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정치, 사회, 경제적 변화와 국민들의 요구에 기초해 3번 헌법을 개헌하고 가장 최근인 1992년에 새 민주 헌법이 승인되어 현재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 몽골인들은 자유와 독립의 길을 선택하고 헌법에 따라 국가로부터 완전한 주권을 보장받았으며 유엔 회원국 192개국과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몽골과 한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제반 분야에서 확대 발전하여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깊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전략적..
北 김정은, 운전대 잡고 '푸틴 오른팔' 예우…'북-러 밀착' 가속화되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푸틴 대통령의 오른팔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북러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14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쇼이구 서기는 전날(13일) 평양에서 만나 양국 간 '전략대화'를 심화시킬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이날 담화에서는 조로(북러) 두 나라 사이의 전략대화를 계속 심화시키며 호상(상호)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들과 지역 및 국제정세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진행됐다.김 국무위원장은 지난 6월 조로 평양수뇌상봉에서 이룩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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