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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과 ‘기억의 습작’ 남긴 전람회 출신 서동욱에 가슴 먹먹한 비보가 전해졌다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의 사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한 뒤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이후 전람회는 이듬해인 1994년 유재학,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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