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와 시너지 극대화" 이랜드파크, 특화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이랜드파크가 팬데믹을 지나 호황기를 맞이한 호텔사업에 '지역 특수'를 시도하며 차별화에 나선다. 회사는 전국 각지의 명소를 사업장에 활용하며 고유한 체험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신사업으로 낙점한 럭셔리 리조트 개발에도 해당 전략을 입히며 경쟁력을 확보한다. 11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지난해 객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90%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장이 지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이랜드파크가 충주의 특성을 반영한 콘셉트를 입힌 결과로 풀이된다. 충주의 경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원이나 산책로가 많아 반려인구의방문이 잦은데, 회사는 이를 놓치지 않고 켄싱턴 리조트 충주를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새단장 후 오픈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과거 기업 연수 등 단체 고객에 특화된 리조트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고비를 겪었다"며 "반려동물 입양률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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