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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Archives - Page 5 of 8 - 뉴스벨

#전년-대비 (146 Posts)

  • 카드업계, 작년 순이익 2.5조원…"고금리 여파에도 양호한 수준" 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카드사들이 고금리 지속 등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 하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캐피탈사 등 비(非)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은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5823억원이다. 이는 전년(2조6062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할부카드 수수료, 가맹점 수수료, 이자수익 등 증가 영향으로 총 수익은 3조328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총 비용도 대손비용과 이자비용 증가로 3조352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사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1.63%였다. 전년 말 대비 0.4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중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4%로, 전년 말 대비 0.29%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모든 카드사가 100%를 상회했다. 전년 말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9.8%로, 모든 카드사가 경영지도 비율(8%)을 크게 상회하는 가운데 전년 말 대비 0.4..
  • 작년 은행 당기순익 21.3조원 '역대 최대'…이자이익 60조 육박 대손비용, 56% 급증한 10조원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대출을 통한 이자 이익과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보다 15%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주담대 15조 증가, 가계 빚은 역대 최대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에 붙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관련 현수막. 2024.2.20 nowwego@yna.co.kr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8천억원(15.0%)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59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2천억원(5.8%) 늘었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확대로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순이자마진이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회사들의 수익 능력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작년 순이자마진은 1.65%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21.6%)보다 둔화했고, 순이자마진도 2022년 4분기를 고점으로 축소되는 추세다.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5조8천억으로, 전년 3.5조원보다 2.4조원(68.0%) 급증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유가증권평가·매매이익이 5조원으로 전년(0.1조원)보다 급증했고, ELS 판매 등에 따른 수수료 이익도 5조1천억원으로 전년(5.0조원) 대비 늘었다. 비용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판매비·관리비는 26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천억원(1.1%) 증가했다. 급여 등 인건비는 전년 대비 5천억원 감소했지만, 임차료 등 물건비는 7천억원 늘어났다. 대손비용은 10조원으로 전년보다 3조6천억원(55.6%) 늘어났다. 대손충당금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한 데 따른 것이다. 법인세 비용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5.0% 늘어난 6조9천억원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은 대출자산 확대,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은행들이 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손실 흡수능력도 확충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금감원은 올해도 고금리에 따른 신용리스크 확대가 우려되고,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잠재된 점 등을 고려해 은행이 위기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과 스트레스 완충자본제도 등 건전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ulsid@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갑질피해 극단선택' 아파트 경비원 1주기…"관리소장 사과하라"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순종해야" 서약서 발송 논란
  • 삼성전자, 지난해 불황에도 역대급 R&D 투자…가전·모바일 재고도 줄어 시설 투자 전년과 동등한 53조…R&D는 28조로 사상 최대 DS 재고는 늘었지만 DX 재고는 줄어…가동률은 비슷 원재료 매입액 전반적으로 감소…임직원 수는 3400명 증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수십 조원 단위의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를 이어갔다. 12일 삼성전자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시설 투자는 53조1139억원이 집행돼 역대 최대였던 전년(53조1153억원)과 비슷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DS(반도체) 부문 및 SDC(디스플레이) 첨단 공정 증설·전환과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늘렸다. 이 기간 연구개발 비용 총액은 28조3397억원으로 전년(24조9192억원)보다 13.7%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0.9%로 전년(8.2%)보다 2.7%p 상승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반도체 업황 위축에 따른 재고자산 증가에도 2022년과 비교하면 총 재고 규모는 소폭 줄었다.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총계는 51조6259억원으로 2022년 말(52조1878억원)보다 약 5600억원(1.1%) 감소했다. DS 부문 재고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위축이 이어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한 30조998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가전과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DX 부문 재고자산은 전년 말보다 6.8% 감소한 18조8204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 부문(SDC) 재고는 46.8% 줄어든 1조1523억원으로 감소 폭이 컸고,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하만도 12% 줄어든 1조8498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자산 중 재고자산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1.3%를 기록, 전년(11.6%)보다 0.3%p 축소됐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2022년 말 4.1회에서 작년 말 3.5회로 낮아졌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매출 원가를 재고자산으로 나눈 수치로, 기업이 보유한 재고자산 판매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빠르게 매출로 이뤄진다는 의미다. DX 부문 가동률은 TV, 모니터 등 영상기기가 전년(75.0%)과 비슷한 74.9%,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는 전년(69%)보다 낮은 66.7%로 나타났다.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조절로 재고 효율화를 꾀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원재료 매입액은 줄었다. 작년 DX 부문 원재료 매입액은 64조9493억원으로 전년과 견줘 10.7% 감소했다. 다만 퀄컴 등으로부터 사들인 모바일AP 규모는 11조7320억원으로 전년 보다 증가했다. DS 부문 원재료 매입액은 16조3376억원으로 전년 보다 16.3% 감소했다. 디스플레이(SDC)와 하만의 원재료 매입 규모도 각각 줄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요 매출처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퀄컴, 버라이즌이었으며 이들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15%였다. 전년 대비 1%p 줄어든 수준이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은 전년 대비 3400명 증가한 12만4804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국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비롯해 꾸준한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미모의 女교사가 하룻밤 550만원?…"증거 모아 넘겼다" 국힘, 한동훈 '원톱' 선대위 출범…원희룡·안철수·나경원·윤재옥 공동위원장 "호텔서 노출 女댄서 만지고…" 청년 의원들 퇴폐모임 영상 폭로 이재명 '대장동 재판' 허가 없이 불출석
  • 삼성전자, 지난해 반도체 시설투자 48조 썼다…역대 최대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시설투자에 48조원을 썼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시설투자 금액은 53조113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2년(53조115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설투자 금액 대부분은 DS 부문에 집중됐다. 지난해 DS 부문 시설투자 금액은 48조3723억원이다. DS 부문 시설투자는 전년(47조8718억원) 대비 1%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디스플레이(SDC)와 모바일경험(MX) 및 가전 등 기타 사업부 시설투자 금액은 각각 2조3856억원, 2조35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 규모도 역대 최대인 28조352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조4236억원(14%)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10.9%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누적 특허 건수도..
  • 20·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줄어든다…신규가입자 31%는 외국인 고령화 탓 50대 이상 가입자는 크게 늘어 기업들의 신규 구인 인원, 작년보다 32% 급감 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둔화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이 구직 상담을 받고 있다. 2024.1.8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가 다시 둔화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탓에 20대 가입자는 줄고, 50대 이상 가입자는 크게 늘었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22만7천 명으로 지난해 2월 대비 31만2천 명 늘었다. 전년 대비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줄어들다 지난 1월 34만1천 명으로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줄었다. 늘어난 31만2천 명 중 31%인 9만7천 명은 외국인, 21만5천 명은 내국인이다. 20대와 40대에선 가입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인구 감소 속에 29세 이하 가입자는 18개월 연속 감소했고, 40대도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4개월째 가입자 규모가 줄었다. 반면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60세 이상과 50대 가입자는 전년 대비 각각 20만6천 명, 12만4천 명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다. 30대도 5만6천 명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가 각각 7만4천 명, 23만5천 명 늘었다. 반면에 건설경기 부진 속에 건설업 가입자 수는 7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제조업의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89.5%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외국인 가입자를 뺀 내국인 가입자는 줄어드는 추세다. 한편 2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9만3천 명으로, 전년 대비 13.3% 줄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2만6천 명, 지급액은 9천619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1%, 8.5% 많다. 2월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8만4천 명, 신규 구직 건수는 33만3천 명으로, 작년 대비 31.7%, 19.2% 큰 폭으로 줄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55로, 작년 2월(0.65)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mihye@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행사장 밖에선 전쟁 중단 시위 다방 업주 2명 살해 이영복 첫 재판…"살인 인정 강간 부인" 김흥국, 영화 제작자로 변신…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만든다 창원서 주택마당 텃밭 갈던 80대, 150㎏ 농기계에 깔려 숨져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복권가게서 10만원 절도 혐의 국회의원 보좌관 입건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 다임러 트럭 AG, 2023년 실적 발표…연간 판매량 사상 최고치 달성 다임러 트럭 AG(회장 마틴 다움)가 지난 달 29일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다임러 트럭 AG는 2023년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임러 트럭 AG 그룹은 지속적인 ···
  •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3745달러…1년 만에 2.6% 반등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약 3만4000 달러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 달러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GNI는 2017년 3만1734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 3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2018년 3만3564 달러까지 증가했다가 2019년(3만2204 달러), 2020년(3만2004 달러)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3만5523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부터 경기가 회복되고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 떨어지면서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와 달러 기준 1인당 GNI도 다시 7.4% 하락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지난해 2.1% 상승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보당, 2012년 통진당 부활의 완벽한 재연 '광주 출마' 이낙연 "부족한 제가 돌아왔다…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받아달라" '머스크 74조원 승소' 변호인단, 테슬라에 "7조 내놔"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아이돌에게 떠미는 ‘670억’의 책임 [기자수첩-연예]
  • 고물가 영향 컸다…지난해 실질임금 1.1% 감소 지난해 실질임금 355만4000원 1월 사업체 종사자 1980만8000명 지난해 근로자 월평균 실질임금이 전년보다 1.1%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43만3000원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근로자들의 1~12월까지 누계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대비 2.5%(9만7000원) 상승한 396만6000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 기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55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1.1%(3만8000원) 감소했다. 12월 한 달만 놓고 봤을 때 실질임금은 393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3.1% 줄었다. 올해 1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1980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3000명(1.3%) 늘었다. 상용근로자는 13만8000명(0.8%), 임시일용근로자는 8만7000명(4.8%), 기타종사자는 2만7000명(2.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가 10만4000명(4.6%) 늘었다. 이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만2000명, 2.5%), 도매 및 소매업(2만5000명, 1.1%) 순이었다.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만4000명, -1.2%), 교육서비스업(-3000명, -0.2%), 등이었다. 전(全)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약 19%)는 1만7000명 증가했다. 지난달 입직자는 115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1000명(11.6%), 이직자는 116만9000명으로 14만4000명(14%) 늘었다. 같은 기간 입직 중 채용은 99만6000원으로 전년 보다 10만9000명(12.3%), 기타 입직도 16만3000명으로 1만2000(7.7%) 증가했다. 이직 중 자발적 이직은 33만8000명으로 전년 보다 9만1000명(37%), 비자발적 이직은 64만1000명으로 3만8000명(6.4%), 기타 이직은 19만명으로 1만4000명(7.8%) 늘었다. 채용(99만6000명)이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3만7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만6000명) 등이었다.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업(-1000명)이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BM 이어 낸드도 가속페달" 흔들림없는 삼성 반도체 리더십 조선대도 전북대도 "우리도 의대 증원 할래요"…3월 4일까지 신청 호날두, 보란듯 '더러운 행동'…관중석 발칵 뒤집혔다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주저하던 女 무릎밀어"…'추락사' 그 번지점프, 폭로 속출
  • 글로벌 전기차 성장률 109%→19% ‘신기술의 늪’ “결국 애플은 전기차 냉각 시장에 직면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 시간) 애플이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려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에서 철수했단 소식을 전하며 사용한 표현이다. 안전에 대한 우려와 아직도 부족한 충전 인프라 때문에 전기차 시장에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심화되자 결국 애플이 10년 공들인 ‘애플카’ 프로젝트를 접게 됐다는 것이다. ‘레벨5’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요원하고, 가격 경쟁이 심화된 것도 ‘애플카’ 철수 배경으로 꼽힌다. 국내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BEV+PHEV) 시장에서는 1675만 대가 신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9% 성장에 그치는 것이다. 2021년 전년 대비 성장률 109%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2022년에는 57%, 2023년에는 33%로 계속 줄고 있다. 곧 전기차 시대를 맞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은 사그라졌다. 더군다나 전기차 업체 사이에 가
  • 2022년 여성기업 수익성·안정성 개선…R&D·수출은 숙제 지난 2022년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은 지속적인 숙제로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기업 현황과 재무성과, 지난 2022년 여성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연구개발(R&D)과 수출 비중은 지속적인 숙제로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2022년 기준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성기업 현황과 재무성과,
  • 작년 IPO 건수 전년比 17% 증가…수요예측 참여기관 최대 지난해 중소형 IPO만 10건 증가 LG엔솔 제외 공모액 전년比 16%↑ 지난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도 기업공개(IPO) 건수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IPO에 나선 기업은 82사로 전년(70사) 대비 17.1%(12개사) 증가했다. 중소형 IPO가 52건에서 62건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대형 IPO는 4개사에 불과했고, 시총 1조원 이상의 초대형 IPO는 1건도 없었다. IPO 공모금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년(15조6000억원) 대비 78.8% 감소했다. 단 2022년 초대형 IPO였던 LG에너지솔루션(12조7000억원)을 제외한 공모금액과 비교하면 16.0%(4000억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참여기관수는 1507사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운용사 참여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 참여기관 수(976사→1507사·54.4%↑)와 수요예측 경쟁률(836대 1→925대 1·10.6%↑)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수요예측시 상단초과 희망가격 비중 증가로 밴드상단 이상 공모가 확정 비중은 74.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시초가 수익률은 30%에서 82%로 올랐고, 종가 수익률도 28%에서 72%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의무보유 확약 물량 우선배정 제도 도입 영향 등으로 기관투자자 배정물량 중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2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22.7%)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일반 청약경쟁률은 934대 1로 전년(775대 1) 대비 20.7% 증가했다. 청약증거금은 총 295조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 증거금(114조)을 제외한 전년도 청약증거금(총 207조원)과 비교해 42.5%(93조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IPO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가변동 위험도 확대하고 있다며 공모주의 높은 가격 변동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금감원은 시장소통을 활성화 하고 투자자보호 원칙 하에 심사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조국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 장난하나" 정유라 발끈
  • 순대외금융자산 7799억 달러…서학개미 폭풍 매수에 '역대 최대' 지난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7799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77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85억 달러 증가하며 3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새롭게 썼다. 대외금융자산은 2조2871억 달러로 전년보다 1184억 달러 늘었다. 이중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는 지분투자를 중심으로 1174억 달러 증가했다. 주식·채권 투자 확대 등 거래 요인이 450억 달러, 글로벌 주가 상승 등의 비거래 요인이 724억 달러로 집계됐다. 박성곤 한은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지난해 글로벌 주가 상승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해외주식 투자가 지속되고, 채권 투자도 확대됐다"며 "주식 평가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거래·비거래 요인 모두 플러스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대외금융부채는 1조50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99억 달러 늘었다.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1395억 달러 증가했는데, 주로 국내 주가 상승(지난해 중 코스피 18.7%)에 따른 평가잔액 증가 등(비거래 요인 1076억 달러)의 영향이다. 우리나라의 대외채권은 1조278억 달러로 61억 달러 증가했다. 중앙은행의 준비자산이 30억 달러 감소했음에도 비금융기업의 관계기업 대출 등으로 기타 부문이 98억 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대외채무는 6636억 달러로 16억 달러 줄었다. 장기외채가 287억 달러 늘었지만 단기외채가 303억 달러 더 크게 감소하면서다. 단기외채의 큰 폭 감소는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과 현금·예금(부채) 감소, 외국인의 단기 부채성증권 투자 축소에 따른 영향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3642억 달러로 77억 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내는 단기외채비율(준비자산 대비)은 지난해 말 기준 32.4%로 전년 대비 6.9%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외채 건전성을 보여주는 단기외채 비중(대외채무 대비)은 20.5%로 4.5%p 떨어졌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영웅에 박살나봐라" 이찬원, 예능감 터졌다…'1박 2일' 대활약 자식 둘 39세女, 독일 '최고 미인' 차지했다 너도나도 손 벌린 현대차 '특별성과금'의 최후 [박영국의 디스] "업소女 출신은 출마도 못하냐" 전직 아나운서 오열 "조국 딸 조민에게 유독 공격적? 장난하나" 정유라 발끈
  • CJ제일제당 '햇반' 작년 매출 8천503억원 역대 최대 미국 등 해외시장 빠른 성장…온라인 유통 다각화 햇반 [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햇반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천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늘었으며 해외 매출은 21% 성장했다. 특히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전년보다 1.8%포인트(p) 상승했으며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로 전년보다 3.4%p 올라갔다. 지난해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전년보다 2배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햇반 연간 매출 추이 [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제일제당이 쿠팡과 결별한 이후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도 성과로 가시화됐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햇반 거래액은 391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배 늘었다. 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6만7천세트를 돌파했다. 신세계 유통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에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 신제품을 선론칭했으며, 배달의민족의 B마트 등 퀵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햇반을 평균 30분 안팎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의 햇반 매출은 약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CJ더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비 17% 증가했다. 햇반의 글로벌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 등 주요 채널에서 백미밥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 등을 통한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술력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초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식후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ykim@yna.co.kr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한동훈 "민주, 이재명이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아첨꾼만 생존"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병역 미필 전공의, 퇴직 처리되면 내년 3월 입영해야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 KG모빌리티 16년 만에 흑자 KG모빌리티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매출 3조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2022년 대비 10.4% 증가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유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수출량이 전년 대비 16.5% 증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판매는 지난 2014년 7만2011대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KG모빌리티는 KGM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견고히 안착시키고,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과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이사는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지 1년여 만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 스텔란티스 카롤로스 타바레스, “전기화 이후 5개 업체만 살아남는다.” 스텔란티스그룹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2024년 2월 20일, 뉴욕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전기화 이후 5개의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만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디트로이트뉴스가 보도했다. 타바레스는 스···
  • 스텔란티스, 2023년 매출 1,895억 유로 기록 스텔란티스가 15일(현지시각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3년 순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한 1,895억 유로,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
  • "시장 악화 여파" 서울반도체, 작년 영업손실 482억원…적자지속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잠정 영업손실이 4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적자 규모는 2022년(334억원)보다 확대됐다. 서울반도체 측은 "시장 악화 여파로 인해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순손실도 543억원에서 638억원으로 악화됐다. 매출은 1조 1094억원에서 1조 337억원으로 6.8% 감소됐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719억원의 잠정 매출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81억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적자가 커지거나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는데, 같은 해 4분기엔 영업손실 규모가 축소됐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실적 반등에 자신감을 보였다. 자동차 업계에서의 발광다이오드(LED..
  • 지난해 車 취득금액 역대 최대…SUV·하이브리드 강세는 여전 KAMA '2023년 신규등록 현황분석'…중국산 수입차 3위로 '껑충'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해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로 자동차 총 취득 금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대표적 고부가가치 차량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차의 등록 비율이 각각 50%, 2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자동차 내수판매 규모 [KA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174만9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기간 생산 부진을 이끈 부품 수급난이 해결되며 전년에 비해 반등했지만, 고금리 등 소비위축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이 KAMA의 설명이다. 자동차 총 취득금액은 78조5천억원으로 6.6%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등 전기동력차와 고급차 선호 증가에 힘입은 역대 최대치다. 또 국산차는 5.9% 증가한 145만3천대가, 수입차는 4.8% 감소한 29만6천대가 등록됐다. 지난 2022년 역대 최대 시장점유율(18.5%)을 기록한 수입차는 역(逆) 기저효과와 국산 고급모델 인기,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판매가 줄며 점유율도 1.6%포인트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SUV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외형별로는 SUV가 전기차 신차 등의 선택폭 확대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82만4천대가 등록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기차는 보합세를 나타냈고, 경유차는 사상 처음으로 비중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한 39만1천대가 판매되며 점유율이 16.3%에서 22.3%로 뛰어올랐다. 경유차는 세단 모델 단종으로 대형 SUV에서만 수요가 유지돼 승용차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7%까지 하락했다. 경유차 비중이 10%로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전기차는 충전 등 인프라 부족과 소비 여건 위축으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6만2천대를 나타냈다. 수소전기차는 54.4% 감소한 4천707대가 등록됐다. 2023년 자동차 동력원별 신규 등록 [KAM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MA는 지난해 일본·중국산 수입차의 선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독일계와 미국계 브랜드의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각각 6.4%, 17.0% 감소했지만, 일본계 브랜드는 35.5% 증가했다. 특히 중국산 수입차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Y의 인기 등으로 107.3% 급증하며 2만6천대가 등록됐다. 또 수입국 중 독일,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견조했던 자동차 수요도 할부 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노후차에 대한 교체 지원과 올해 일몰 예정인 전기동력차 세제 감면 지속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수요가 지속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 건의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부인, 통영 자택서 별세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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