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직류 배전망 기술 국내 규제·제도 부재"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에 있는 기업들이 직류 배전망 기술에 대한 국내 규제·제도가 부재하다고 토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전라남도와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 내 나주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해외 진출을 위해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와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클러스터로 중기부는 지난 4월 30일 전남(직류산업)을 최종 지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획득·국제 공동 R&D(연구개발) 지원 등 직류산업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준비 사항 등을 전달했다. 중기부 특구정책과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전남도, 나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정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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