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KC 인증 획득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으로부터 KC인증(안전확인신고증명)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예산에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 부문이 신설되고 300억 원이 편성됐다. 정부는 이동형 충전기를 활용해 충전 수요 피크문제를 해소하고 충전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계획이다.이에 발맞춰 에바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의 필수조건인 KC61851-1 안전기준 KC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그간 제대로 된 설비가 없어서 시험이 어려웠던 진동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통과한 첫 번째 사례이다.이훈 에바 대표는 "진동 시험까지 포함된 강화된 안전인증 획득을 위해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고, 시험 과정에서 일부 부품이 합선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그 과정을 거치면서 설계를보강하여 더욱 안전해질 수 있었다" 말했다.그간 에바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0년 국내최초로 제주 규제자..
“‘우루스SE’에 삼성배터리 탑재… 韓기업과 협업 기회 찾고있다”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 큰 키에 말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슈테판 빙켈만 회장이 기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람보르기니 차량의 화려한 색상처럼 양쪽 손목에는 알록달록한 팔찌가 눈에 들어왔다.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1994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뒤 2005∼2016년 12년간 람보르기니 회장을 맡았다. 2016년 아우디스포츠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0년 다시 돌아온 람보르기니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 “우루스SE에 삼성SDI 배터리 탑재”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 최초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SE’에 삼성SDI 배터리가 들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날 빙켈만 회장은 베이징에서 우루스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이유에 대해 “람보르기니는 배터리 파워, 운행 가능 거리, 공급량, 비용, 타이밍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
현대모비스,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 신설현대모비스가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장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 인근에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에서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에 납품하는 섀시와 운전석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섀시 모듈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모터와 인버터를 차량 하부 뼈대와 결합한 제품이다. 운전석 모듈은 에어백과 공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한데 묶은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하반기(7∼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신공장이 2026년 1분기(1∼3월)에 제네시스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는 것에 맞춰 현대모비스 신공장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전기차 유럽 항구마다 골칫거리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모듈 신공장 구축… 제네시스 신형 EV 섀시·운전석 공급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신규 전기차 전용 모듈공장을 짓는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섀시와 운전석 등 핵심모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기차 모듈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공장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구축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에서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섀시와 운전석 등 핵심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섀시모듈(현가, 조향, 제동 등 차체 하부 구성품을 통합한 시스템 단위 부품)은 전기모터와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한다. 모듈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
전 세계가 아이오닉5 N 홀릭… 고성능 전기차 휩쓸었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영국·독일에서 최고의 고성능차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포르쉐·BMW를 비롯한 전통의 고성능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테슬라 같은 신흥 전기차 강자를 제치고 성과를 거뒀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해 7월 13일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취임 후 처음으로 신차 발표 현장을 찾아갈 정도로 각별한 모델이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타이칸 터보 GT·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다. 또한 아이오닉 5 N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로 등극했다. 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
[카&테크]친환경 모빌리티 해법 'ESS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행 과정에서 각종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글로벌 기업이 기후변화 대책을 내놨지만 시행 과정에서 각종 난관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고성능 전기차 시장 석권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 N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영국·독일에서 최고의 고성능차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포르쉐·BMW를 비롯한 전통의 고성능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테슬라 같은 신흥 전기차 강자를 제치고 성과를 거뒀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해 7월 13일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취임 후 처음으로 신차 발표 현장을 찾아갈 정도로 각별한 모델이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타이칸 터보 GT·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다. 또한 아이오닉 5 N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로 등극했다..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국내 자동차 업계가 9일 ‘21회 자동차의 날’에서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 도약을 선언했다. 전기차를 필두로 SW 중심 미래차 전환을 위해 이종산업간 협력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서초동 국내 자동차 업계가 9일 ‘21회 자동차의 날’에서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 도약을 선언했다. 전기차를 필두로 SW 중심 미래차 전환을 위해 이종산업간 협력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서초동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EV9 GT’의 강력한 성능 공개 기아 자동차가 고성능 대형 전기 SUV ‘EV9 GT’ 의 테스트카를 선보이며 출시 일정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 만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며, 기아 EV6 GT보다 크고 무거운 체구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한다. ‘EV9 GT’의 특징 및 디자인 EV9 GT는 전기차 전용 […]
강남훈 KAIA 회장 "자동차 생태계 급변, 정부·민간·학계 협력 절실"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 회장이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속에서 정부·민간·학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9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전동화와 함께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며 "테슬라나 비야디 등 기업들이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고, AI 등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이 부상하며 자동차 산업 패권이 이동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인력을 보강하고 IT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와 학계의 지원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강 회장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전기차 캐즘과 관련해선 "배터리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고, 내연차와 경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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