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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Archives - Page 36 of 193 - 뉴스벨

#전기차 (3842 Posts)

  • LH, 전기차 화재 대응 최적 방안 도출 위한 연구보고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적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 LH는 17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를 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연구보고회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LH가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산업계·학계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선 작년 6월 LH는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소방청과 협업해 각기 다른 소방 설비와 차량 종류, 배터리 셀 종류 등의 조합으로 모두 네 차례의 전기차 화재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그동안의 연구용역 결과와 실증실험 결과가 이날 토론회에서 공유됐다. 현재 지하주차장 설비방식인 상부주수와 하부주수를 여러 방식으로 혼합해 진행한 실증 실험에선 차량·배터리 셀 종류와 관계없이 모두 화재 차단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접 차량의 도장면..
  • 케이팝모터스, 여산 전기차 전시장 예정지에 백제마을 조성으로 한/일 문화에 새로운 지평 열다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지난 16일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백제가 일본문화에 영향을 준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명했다고 밝혔다. 한ㆍ일관계의 문화교류의 뿌리를 찾음은 물론 내년 오사카 엑스포를 맞아 일본에 제1전시장 진출을 모색하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지난 16일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백제가 일본문화에 영향을 준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명했다고 밝혔다. 한ㆍ일관계의 문화교류의 뿌리를 찾음은 물론 내년 오사카 엑스포를 맞아 일본에 제1전시장 진출을 모색하
  • [신차 시승기]색다른 승차감에 깊은 여운… 롤스로이스 품격 그대로 롤스로이스는 제원이 큰 의미가 없다. 굳이 제원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가치가 짐작된다. 그래서 롤스로이스를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롤스로이스 역사와 가치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이런 본질적인 의미를 깊게 파고들면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선택의 이유를 스스로 찾게 된다. 120년 역사의 롤스로이스 저력은 비스포크에서 나온다.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작품을 빚는다.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환희의 여신상이 주는 환상도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에 만나본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새 시대를 여는 최고급차다. 스펙터는 기존 롤스로이스가 추구해온 틀을 유지하되 새로운 시도가 더해져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첫 순수 전기차이자 2도어 쿠페 모델 역사상 처음으로 23인치 휠이 달렸다. 큰 휠은 차를 낮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 쿠페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한다. 코치도어 크기도 키웠다. 너비가 1.5m에 이르는 코
  •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대형 전기차용 플랫폼 개발 철회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의 대형 전기차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개발 계획을 철회했다. 1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벤츠는 새로운 MB.EA Large 플랫폼 개발을 철회하면서 기존 EQE와 EQS에 사용되고 ···
  • “GV60 취소할까?” 3년 만에 확 바뀐 신형 전기차, 완벽해진 모습에 시선 ‘집중’ 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상품성 대폭 강화 및 전 트림 가격 동결 브랜드의 첫 ... Read more
  • MINI 전기차 시대의 서막 'MINI 쿠퍼 일렉트릭' 공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열 ‘MINI 쿠퍼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MINI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체스에서 MINI 쿠퍼 일렉트릭 미디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앞두고 4세대로 다시 태어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열 ‘MINI 쿠퍼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MINI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체스에서 MINI 쿠퍼 일렉트릭 미디어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앞두고 4세대로 다시 태어난
  • [신차드라이브]“모델Y 수요 잇는다” 테슬라 전기세단 '업그레이드 모델3' 테슬라는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7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준중형 세단 모델3 새로운 부분변경 모델 ‘업그레이드 모델3’를 내놨다. 모델Y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1만3885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 테슬라는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7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준중형 세단 모델3 새로운 부분변경 모델 ‘업그레이드 모델3’를 내놨다. 모델Y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1만3885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
  • SK시그넷, 글로벌 주유기 회사 길바코에 전기차 충전기 공급 SK시그넷이 글로벌 주유기(디스펜서) 제조사 미국 길바코에 전기차 충전기를 독점 공급한다. SK시그넷은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유니티 엑스포’에서 길바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길바코 북미·남미·유럽을 비롯해 32개 핵심 시장에 초급속 SK시그넷이 글로벌 주유기(디스펜서) 제조사 미국 길바코에 전기차 충전기를 독점 공급한다. SK시그넷은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유니티 엑스포’에서 길바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길바코 북미·남미·유럽을 비롯해 32개 핵심 시장에 초급속
  • 그리드위즈, 태국 퓨쳐모빌리티아시아에서 V2G 선보여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전기차 충전 관련 전시 ‘퓨처모빌리티아시아 2024(이하 FMA2024)’에 참여해 V2G(Vehicle to Grid) 충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FMA2024 가 열린 태국은 적극적인 전기차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전기차 충전 관련 전시 ‘퓨처모빌리티아시아 2024(이하 FMA2024)’에 참여해 V2G(Vehicle to Grid) 충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FMA2024 가 열린 태국은 적극적인 전기차
  • "컨셉카랑 똑같네" 기아, 역대급 가성비 신차 출시 예고 당장 구매한다 난리! 기아, 전기차 EV3 티저 공개 소형 SUV EV3, 최신 트렌드 반영EV3 비롯해 EV6 티저 등 신차 러쉬기아, EV3 티저 공개기아가 새로운 소형 전기 SUV, 'EV3'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한···
  • SK시그넷, 북미·유럽 '전기차 충전기' 시장 공략 박차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SK의 자회사 SK시그넷이 세계 1위 주유기 제조사인 길바코에 전기차 충전기를 독점 공급한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SK시그넷은 지난 14일 독일에서 열린 주유소 산업 전시회 '유니티 엑스포'에서 길바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길바코는 미국과 유럽에서 주유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분야를 신규 핵심 사업 분야로 선정했다. SK시그넷은 길바코가 강점을 갖춘 주유소, 마트 등으로 매출원을 확대해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사업 성장을 꾀한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길바코와 배타적으로 협력해 미국과 유럽의 주유소, 대형마트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보급에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 가격이면 고민될만하지”…중국 시장 겨낭해 저가형 전기차 개발한다는 이 ‘브랜드’ 폭스바겐, 중국 전기차 시장 겨냥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과 손잡아2026까지 저가형 전기차 출시 목표 지난 29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샤오펑과 ... Read more
  • 기아, 3년 만에 새 ‘EV6’ 계약 시작… 가격은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가 3년 만에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전기차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가격이 동결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6의 상품성 개선(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EV6’(사진)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이다. 더 뉴 EV6에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과 후면 램프에 별자리를 형상화한 기아의 새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다. 날개 형상의 범퍼가 탑재된 것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달라졌다. 실내에는 더 커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이 추가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킬로와트시)에서 84kWh로 늘어났다. 그 덕분에 1회 충전 가능 거리가 롱레인지 2WD(이륜구동) 모델 기준 475km에서 494km로 늘었다. 급속 충전 속도도 높아져 350kW(킬로와트)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를 채울 수 있다. EV6는
  • 고유가에 주목받는 하이브리드車 ‘아르카나 E-테크’ ‘아르카나’가 하이브리드 열풍에 힘입어 르노코리아 실적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르카나는 올 1∼4월 국내 내수시장에서 누적 3899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르노코리아의 전체 내수 판매(7271대)의 53.6%를 책임진 것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르노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중형 SUV인 ‘QM6’였는데 그 자리를 아르카나가 차지한 것이다. 수출에 있어서도 아르카나 의존도는 압도적이다. 1∼4월 르노코리아 전체 수출량(1만9182대)의 94.1%인 1만8047대가 아르카나 모델이다. 본래 ‘XM3’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팔리던 아르카나는 지난달 아르카나로 재단장해 출시됐다. 르노코리아가 엠블럼을 비롯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국내에서도 XM3의 해외 판매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 아르카나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반사이익을 받고 있다. 아직은 충전
  • “이게 말이 돼?” 기아 신형 EV6를 구매하기 위한 특별한 기회, 혜택이 무려… 현대캐피탈, ‘트리플 제로(Triple Zero) 구매 프로그램’ 론칭금리, 차량 처리, 중고차 잔가 부담 Zero라는 경제적 혜택 제공 현대캐피탈이 기아 ‘더 뉴 ... Read more
  • 더 격해진 美·中 무역전쟁… 숨죽인 韓 경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2라운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고율관세 정책 '슈퍼 301조'를 휘두르면서다.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4배 인상한 관세폭탄에 중국은 즉각 반발 성명을 내는 등 강력한 맞대응 보복 조치를 천명했다. 이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더 강력한 '아메리칸 퍼스트' 정책을 예고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2018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발동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와 철강산업이 요동친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무역법 301조에 따라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한 고율관세의 타깃은 불공정 무역관행을 일삼는 중국 첨단산업에 맞춰졌다. 현재 25% 수준인 전기차 관세는 100%로, 반도체와 태양전지는 50%, 배터리와 철강은 25%로 인상하는 등 총 180억 달러(약 25조원) 규모의 수입품을..
  • [미·중 무역전쟁 2라운드] "車·배터리, 반사이익 기대감… 철강, 가격 경쟁력 잃을 수도"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산업계가 향후 파장과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완성차 업계에선 당장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장기적으론 미국시장 경쟁력에 도움이 될 거란 분석이 중론인 반면, 배터리 업계에선 길게 보고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일 국내 완성차 업계는 미국의 중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한 통상법 301조(슈퍼 301조) 조치 핵심 내용이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 부과인 만큼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업계 안팎에선 장단기적으로 현대차나 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계가 흔들리진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단기적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현시점에서 미국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가 많지 않아 직접 경쟁하고 있지 않은 데다, 고관세 영향으로 당분간 중국이란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져 반사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관세 인상은 미국이 자국 자동차 산업에 문제가 있다고 생..
  • 中 우링차, 국내 시장 첫 진입…이달 중 경형 전기차 판매 개시 중국 우링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한다. 우링차는 이달 중 경형 전기 상용차 판매를 시작한다. 1톤 이하 전기밴으로, 초기 판매 물량은 300대다. 우링차는 전기차 보조금과 할인 혜택을 통해 1000만원 후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비야디(BY 중국 우링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한다. 우링차는 이달 중 경형 전기 상용차 판매를 시작한다. 1톤 이하 전기밴으로, 초기 판매 물량은 300대다. 우링차는 전기차 보조금과 할인 혜택을 통해 1000만원 후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비야디(BY
  • 中에 관세 폭탄 던진 美… “한국 전기차·배터리·반도체 중장기 공급망 위기 대응해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철강·알루미늄·태양광 전지 등 전방위 관세 인상을 결정했다. 25~100%에 달하는 인상폭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불사하려는 미국 정부 의지로 읽힌다. 당장 국내 산업에 미칠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중 무역 갈등 확산에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철강·알루미늄·태양광 전지 등 전방위 관세 인상을 결정했다. 25~100%에 달하는 인상폭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불사하려는 미국 정부 의지로 읽힌다. 당장 국내 산업에 미칠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중 무역 갈등 확산에
  • 현대글로비스, 제주도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 협력 국내 최초 제주도에 배터리 전처리 설비 운용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지역 내 사용 후 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산업을 육성하고,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의 사업경쟁력과 국내 대표 전기차 대중화 지역이라는 제주도의 조건이 맞닿은 산관협력 사례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화와 지역 산업 상생방안 발굴에 나선다. 먼저 반납대상 배터리 운송을 추진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저공해자동차운행 등) 5항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자체에 차량의 배터리를 반납해야 한다. 제주도의 경우 2020년 12월 말 전에 등록된 전기차 2만1000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이며, 그 중 일부 반납된 배터리는 제주TP에서 보관 중이다. 향후 물량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라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에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가 확대되기 전까지,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전용 회수 용기에 해당 배터리들을 담아 운용 중인 선박에 실어 육지로 운송한다. 회수 용기의 경우 여러 층에 배터리를 담아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게 제작돼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옮겨진 배터리는 현대글로비스가 경남 김해 등에 마련한 재활용 거점에서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사용후 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양극재 분리물인 블랙파우더까지 만드는 공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초 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이알’에 지분을 투자하면서 전처리 기술과 설비를 확보했다. 이알은 폐리튬 이온배터리를 저온 진공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해당 설비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또한 전처리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지 않고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갖췄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제주도에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 전처리 설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설비 등이 도입되면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는 육상으로 운송할 필요 없이 제주도 내에서 재활용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주TP의 배터리 물류센터 운영과 제주지역 폐차장 등에 관리시스템 도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내 폐차장 11곳에 유입되는 사용 후 배터리 물량의 규모와 이를 회수하기 위해 필요한 차량 배차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에서 발생한 사용 후 배터리 중 재사용이 가능한 물량으로 에너지저장장치(UBESS)를 제작해 지역 내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 장비나 전기차 충전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추진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하고, 제주TP는 시험평가 기능 강화 및 산업 관리체계 운영을 담당한다. 제주도 측은 “제주지역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현대글로비스, 제주TP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서 회수부터 전처리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호중 뺑소니 사고 당시 CCTV 보니…"충돌 후 풀악셀 밟고 사라져"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도서관의 한동훈, 설령 쇼잉이라 해도 멋있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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