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지난달 美서 16만대 판매…친환경차 강세에 역대급 행보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의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이 약 16만대를 기록하며 한 달만에 반등했다. 특히, 월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판매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15만9558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이번 현대차·기아의 실적은 지난 4월 판매 감소 이후 한 달만에 다시 반등한 것으로, 친환경차와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호조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친환경 모델의 판매량은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 모델은 전년 대비 30.9% 증가한 3만4288대가 팔렸는데, 이는 역대 월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기존의 최다 판매량은 지난 4월 기록했던 2만6989대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 역시 21.5%로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겼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경우 지..
기아 EV3 계약 시작…"실구매가 3천만원 초중반부터"기아는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이하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화)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기아, EV3 계약 개시… 보조금 적용시 '3천만원 중후반'기아는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기아는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
“가격이 미쳤어요…” 기아 EV6, 3천만 원대 파격 할인 소식에 모두들 ‘환호’기아 전기 SUV EV6, 6월 파격 할인 진행EV 세일페스타, 현금할인, 특별할부 등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준중형 전기 ... Read more
기아 첫 중국산 전기차 'EV5', 이달부터 수출길 오른다기아의 첫 중국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가 이달부터 수출을 개시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을 앞세운 EV5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달부터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하는 EV5 수출을 본격화한다. 첫 진출국인 기아의 첫 중국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가 이달부터 수출을 개시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을 앞세운 EV5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달부터 중국 옌청 공장에서 생산하는 EV5 수출을 본격화한다. 첫 진출국인
기아, 5월 국내 판매 8%↓… 세단·EV 부진 속 만년 4위 셀토스 ‘역주행’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6110대, 해외 21만7819대, 특수 38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량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0.6%↓, 특수 판매 제외)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8.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경차와 세단을 포함한 승용 모델 판매량이 총 1만918대에 그치면서 32.0% 줄어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반면 카니발과 SUV 등 RV 판매대수는 7.6% 증가한 3만1024대로 준수한 실적을 보였다. 세단의 경우 준대형 세단 K8이 부분변경을 앞두고 판매량이 많이 줄었고 중형 세단 K5도 신차(부분변경)효과가 급격하게 수그러드는 양상이다. 세단 구매 수요가 K8 부분변경 모델을 기다리면서 신차구매를 망설이는 모습도 감지된다. 작년 5월과 비교해 K5는 24.0% 빠졌고 K8은 58.3% 줄었다. 모델별로는 쏘렌토가 748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기아, 유럽서 8년 만에 '범유럽 딜러대회' 개최…“전기차 대중화 선도”기아가 유럽에서 8년 만에 대규모 딜러사 초청 행사를 열고 시장 공략 의지를 다졌다. 기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41개국 법인과 대리점 관계자 2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범유럽 딜러대회는 2021년 기아 기아가 유럽에서 8년 만에 대규모 딜러사 초청 행사를 열고 시장 공략 의지를 다졌다. 기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41개국 법인과 대리점 관계자 2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범유럽 딜러대회는 2021년 기아
한성모터스, 中 BYD 전기 승용차 딜러사 첫 선정한성모터스가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국내 전기 승용차 판매 딜러사로 처음 선정됐다. 한성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BYD 전기 승용차를 수도권에서 판매하게 돼, 국내 메가 딜러사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모터스가 BYD 전기 승 한성모터스가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의 국내 전기 승용차 판매 딜러사로 처음 선정됐다. 한성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BYD 전기 승용차를 수도권에서 판매하게 돼, 국내 메가 딜러사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성모터스가 BYD 전기 승
환경부, HD중공업·LG엔솔 등과 전기 이륜차 보급 업무협약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기이륜차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3일 오후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광역시,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 기업 쿠루(KOOROO), 전기이륜차 거래 기업 사이클로이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인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운행하는 출퇴근용 내연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내용이다.환경부는 HD현대중공업에서 출퇴근용으로 쓰는 이륜차가 울산시 전체 이륜차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환경개선 효과가 …
기아 '2024 범유럽 딜러대회' 개최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기아가 8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고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2024 범유럽 딜러대회는 2021년 기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처음 열린 대규로 딜러 초청 행사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57만2297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21만7155대로 전체 판매의 37.9%에 달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56%의 판매 성장세를 보인 만큼 기아는 친환경차와 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오는 2028년에는 연간 판매 80만대·시장 점유율 5%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기아는 올해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
[특징주] 현대차·기아, 美 5월 판매량 급증에 동반 강세현대차와 기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미국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73%(1만4500원)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도 전 거래일 대비 3.23%(3800원)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와 기아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지난달 미국 내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5월 판매량이 7만84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현대글로비스, 에코프로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 MOU 체결현대글로비스가 신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인 전기차(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를 위해 2차 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와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에코프로와 ‘EV 사용···
[구상 교수의 디자인 비평] 기아 EV6 페이스 리프트 디자인3년 만에 기아의 전기차 EV6가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나왔다. 페이스 리프트나 신형 모델이 나올 때마다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EV6는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차가 아니어서 그런지 더더욱···
아이오닉5 끌고 EV9 밀고… 현대차그룹, 격전지 美에서 신기록 행진 중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차 아이오닉 5·기아 EV9이 미국에서 각각 80%, 40% 수준의 월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우고 있다. 두 모델은 자동차 시장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현지에서 각종 '올해의 차' 타이틀을 싹쓸이 하며 훌륭한 안전성과 앞서가는 첨단 디지털 역량을 인정 받는 중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아이오닉 5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4449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EV9은 39% 늘어난 2187대였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체 판매량은 각각 42%·127% 증가했다. 특히 기아는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4월 처음으로 월간 전기차 판매 5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7000대의 벽도 넘었다. 지난달 30일 조지아 공장에서 EV9의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기아의 전기차 가격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받을..
현대차그룹 걸작 '아이오닉 5·EV9'… 美서 거침없는 질주현대차 아이오닉 5·기아 EV9이 미국에서 각각 80%, 40% 수준의 월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우고 있다. 두 모델은 자동차 시장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현지에서 각종 '올해의 차' 타이틀을 싹쓸이 하며 훌륭한 안전성과 앞서가는 첨단 디지털 역량을 인정 받는 중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아이오닉 5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4449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EV9은 39% 늘어난 2187대였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체 판매량은 각각 42%·127% 증가했다. 특히 기아는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4월 처음으로 월간 전기차 판매 5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7000대의 벽도 넘었다. 지난달 30일 조지아 공장에서 EV9의 미국 현지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기아의 전기차 가격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최대 세액공제인 75..
[人사이트]노원호 BYD코리아 대표 “친환경 자동차 미래개척할 것”“친환경차 미래를 앞장서 개척하고 싶습니다.” 노원호 BYD코리아 상용차 대표는 BYD 상용차 사업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전기 상용차는 1톤 전기트럭 T4K를 개발했고 T4K 기반 냉동탑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5톤·5톤 트럭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노 대 “친환경차 미래를 앞장서 개척하고 싶습니다.” 노원호 BYD코리아 상용차 대표는 BYD 상용차 사업계획을 이 같이 밝혔다. 전기 상용차는 1톤 전기트럭 T4K를 개발했고 T4K 기반 냉동탑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5톤·5톤 트럭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노 대
올 3∼4월 전기택시 등록, 작년 대비 절반 이하↓올해 3∼4월 전기 택시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3∼4월 등록된 택시(개인·법인) 4693대 가운데 전기 택시는 3월 801대·4월 697대 등 총 1498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올해 3∼4월 전기 택시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3∼4월 등록된 택시(개인·법인) 4693대 가운데 전기 택시는 3월 801대·4월 697대 등 총 1498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현대차·기아, 전기·하이브리드車 글로벌 판매 '톱5'올해 1분기 현대차·기아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2일 SK증권이 인용한 세계 자동차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1분기 세계 시장에 10만 3970대 전기차를 판매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를 제외하면 글로벌 올해 1분기 현대차·기아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2일 SK증권이 인용한 세계 자동차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1분기 세계 시장에 10만 3970대 전기차를 판매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를 제외하면 글로벌
현대차·기아, 美 전기차 판매 급증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주력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은 각각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만8485대를 팔았다. 이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42% 늘었다. 아이오닉 5가 4449대로 1년 전보다 82% 증가했으며 아이오닉 6는 1099대로 13% 늘었다. 이 밖에 투싼 하이브리드(54%↑)·싼타페 하이브리드(116%↑)·팰리세이드(45%↑)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량이 급증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친환경 라인업에서 계속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두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기아는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7만5156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중 EV9이 전월 대비 39% 증가한 21..
"어? 택시들 싹 바뀌었네" 앞으로 길에서 보게 될 이 '신차'의 정체KGM, 신형 택시 모델 3종 출시택시 업계 선택지 확대 기대안전성과 편의성 높인 신차 주목 KGM, 택시 전용 모델 3종 출시 KGM 택시 모델 3종 예시 - 출처 : KGM KG모빌리티(KGM)는 23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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