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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rchives - Page 45 of 52 - 뉴스벨

#전국 (1027 Posts)

  • 농어촌공사, 영농규모 확대 지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영농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1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농지매매사업", "임차임대사업"을 포함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주요 개선안은 크게 4가지다.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도와 농업경영 경제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농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했던 "농업용 비닐온실 설치 승인 신청기간 제한"을 폐지해 농지 임대 계약 중이라면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농지 집단화를 위해 농업인이 공공임대 농지 간 상호교환을 희망하는 경우 공고 없이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자 간 농지 상호교환 지원제도"를 신설해 농업인 편의를 높인다. 농지매매사업과 임차임대사업에서는 경영규모가 6㏊ 이상인 전업 농업인의 농지지원 한도를 상향 개선한다. 10㏊까지 지원되던 농지매매, 임차임대 규모를 15..
  • [머니S포토] 김동연 "광교호수공원 함께 걸으실래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던가요? 세상 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걸어보지 않으실래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산책하며 소통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부인 정우영 여사, 시민 100여명과 광교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미루나무 밑 잔디밭에 둘러앉아 시민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산책에는 김 지사의 팬클럽인 "동고동락" 회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김 지사의 얼굴 사진으로 부채를 만들어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산책을 함께 한 시민들에게 "이달 말이면 도지사 취임한 지 2년이 되고, 3년 차에 접어든다. 여러 가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면서 "첫 번째는 여러 가지 불안정했던 도정을 안정화하고, 도정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또 하나는 지금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심히 걱정된다. 경제..
  • "발달장애인 가정 보호" 불볕 더위속 오체투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 거리로 나섰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가정 보호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 사건은 지난 2022년 10건에서 2023년에는 11건으로 늘었고 올 들어서도 벌써 3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전남도교육청에 특수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요청도 했다. 이들은 △특수학급 법정 교원 확보 △ 통합학급 특수교육 전공 협력지원교사 배치 △교육분쟁 조정위원회 설치 △행동중재 전담교사 배치 △특수교육실무사 학급당 1명 배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운영 체계 확립과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이정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장의 발언에 이어 박형대 진도당 전남도의원 등 연대 발언과 결의문 낭독 후 오체투..
  • 구리 '딸기원 제1지구 재개발' 다시 시동건다 "이번엔 잘 될수 있을까."최근 구리시 지역주민들 사이에 딸기원 제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원 제1지구 재개발 사업은 지난 17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지만 새로운 재개발조합 설립 추진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사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세 번째로 설립된 가칭 "딸기원 제1지구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조합설립 추진 위원회(이하 3기 추진위 /위원장 안종락)는 지난 5월 31일 교문동에서 토지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약 100여 명의 토지 소유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딸기원 제1지구는 지난 2020년 6월 4일 이전 추진위(위원장 정용기)가 대법원으로부터 추진위 무효 처리 판결을 받은 이후 새로운 "정비 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수차례 보완자료를 제출했으나 인·허가 관청인 구리시로부터 2023년 8월 29일 정비 계획 입안..
  • [산청군 소식] 아름다운 마을 '남사예담촌'서 한복체험 프로그램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의 고즈넉한 돌담길을 한복을 입고 거닐며 옛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7일 단성면에 있는 남사예담촌에서 전통 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담촌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고즈넉한 담장 너머 볼 수 있는 "예담"이 있는 마을이란 뜻을 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골목 여행지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은 3.2㎞에 달하는 흙돌담길로 둘러싸여 있다.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선비들이 생활하던 고택과 이를 둘러싼 흙돌담길 모두 문화재로 마을 전체에 옛 정취가 아로새겨져 있다. 이곳을 찬찬히 훑으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서로를 끌어안은 형상을 해 부부 회화나무라는 별명이 붙은 나무 두 그루를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부부 회화나무 밑으로 난 골목길을 지나가면 백년해로한다는 전설에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이번에 마련된 전통한복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산청군은 체험용 한복..
  • 여주관광 거점 '여행자 센터' 내년 3월 완공된다 여주시 관광의 종합 안내소 역할을 할 "여행자 센터"가 조성된다.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최근 신륵사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관광 여행자 센터" 에 대한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987㎡) 규모로 지어지는 여행자 센터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3월에 준공된다. 여행자 센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자전거 여행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 구상 단계부터 자전거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설계됐다는 점이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숙박시설 내부에 층간 이동이 편리한 자전거 전용 레일을 도입했고 지하에는 자전거 전용 보관소와 정비실, 공유 공간(회의실)도 갖춰진다. 1층은 종합관광안내소를 운영해 여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편안한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유 주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상했다. 2~3층은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도미토리 객실과 가족실 등 총 14객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 산단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CT산업 혁신' 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인력 등 산업 인프라에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ICT 기술을 접목해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협력 체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기관 간 디지털·탄소중립 기업지원 관련 상호 정보공유, 5G, 인공지능, IoT 등 신기술 활용 공동과제 발굴 추진 협력, ICT 전문인력양성, 협력 거버넌스 구축, 산업단지 데이터 기반 공동서비스 개발·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5G, 클라우드를 비롯한 ICT 기술을 산업단지에 도입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디지털 산업단지 전환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업단지와 제조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인천LNG 생산기지 안전점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5일 인천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최 사장은 하역설비와 저장탱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뒤 화재, 붕괴, 고장 등의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하절기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가스공사 인천 LNG생산기지는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이다. 앞서 최 사장은 지난 5월 전 이사진들과 함께 안전집중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정부 주관 집중안전 점검에 적극 동참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 하고 있으며 민·관합동과 자체점검을 통해 천연가스 설비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최 사장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 [이게 뭡니까] 전세사기 피해자 두번 울리는 HUG의 고집 "1심 판결을 인정하지 않아서 항소한 것은 아니다."전세사기 피해자들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측이 이같은 애매한 입장과 함께 "상급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항소했다. 1심 패소에 따른 전세보증금 지급에 대해서는 2심 소송 청구와 별도로 내부 검토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어온 전세사기 사건으로 피해자들의 생명줄과 같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을 발행하는 공적기관인 HUG의 신뢰도까지 뒤흔들고 있다. 1심에서 패소한 HUG의 항소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또 다시 울분을 토했다.지난 5월 28일 부산지방법원은 부산 18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한사람인 A씨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대인을 상대로 제기한 임대차 보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HUG와 임대인 공동으로 임대차 보증금 1억 4,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피해자 A씨는 임대인이 가입한 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 "용인 광교산·선장산 이용 편리해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선장산 숲길 2곳 정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를 완료한 광교산 둘레길은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3km 구간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용인시는 이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평의자, 이정표 등을 설치하고 조난 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도 설치했다. 광교산 둘레길은 내년에 바라산 정상~백운산 정상에 이르는 2km 구간을 정비하고 2026년까지 백운산 정상~광교산 정상~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3km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에 포곡읍 신원 저수지에서 시작하는 선장산 숲길 0.5km 구간도 정비했다.선장산 숲길은 토지를 소유한 삼성물산(주)의 사용승인을 받아 데크 계단,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설치해 숲길을 새로 만들었다.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둘레길이나 숲길을 잘 정비하고 가꿔나가..
  • [기장군 소식] 정종복 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동참 등 정종복 기장군수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첫 주자로 출발했다. 참여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면서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팻말을 들고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다음 참여자로 김진홍 동구청장과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 드론 활용 옥수수 재배지 병해충 공동방제 기장군 관내 옥수수 재배지 20ha에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시작했다. 이번 드론 방제는 최근 경남 지역에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인 열대..
  • 한국선급, 삼성중공업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 개념승인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삼성중공업의 "150K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에 대해 개념승인(AIP)을 하고 "암모니아 9,300TEU급 컨테이너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4"에서 개념승인을 받은 150K급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은 KR과 삼성중공업의 공동개발프로젝트(JDP) 일환으로 개발된 것이다. 대량의 암모니아를 운송하면서 동시에 이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면서 운항 중 탄소 배출을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해 연료 공급과 환기, 가스 감시 시스템 등 연료 시스템의 개념 설계와 대형 탱크의 배치가 규정을 충족하도록 하는 기본 설계를 수행했다. KR은 암모니아 연료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탱크 배치의 적합성을 확인했으며 국내외 규정을 검토해 초대형 암모니아 선박의 설계 적합성을 검증했다. 이날 AIP 수여식과 동시에 "암모니아 9,300TEU..
  • 호남 새 아파트 10가구 중 5가구는 '빈집' 지난 5월 호남권 지역의 아파트 입주율이 7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5월 광주·전라권 지역의 입주율은 56.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입주율이다. 광주·전라권 입주율이 낮은 것은 지역 내 신축 아파트 가격이 기존 아파트보다 비싼데다 고금리로 대출 상황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광주·전라권을 비롯한 전국 미입주 원인 가운데 세입자 미확보(33.9%→21.6%)와 분양권 매도 지연(3.6%→2.0%)은 감소한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1.4%→23.5%), 기존 주택 매각지연(33.9%→43.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6%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최근 전세수요 증가와 전세가 상승으로 세입자 확보의 어려움은 감소했으나 대출규제, 고금리 등으로 잔금대출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불난 아파트 주민 대피 도운 학생에 표창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오지형)는 지난 1일 21시 26분께 진접읍 소재 아파트 2층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재산피해를 막은 김민준(광동고등학교 2학년)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5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군은 화재 당시 아파트 21층부터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내려오며 각 층의 문을 두들기고 소리치면서 화재 사실을 알리는 등 주민대피를 유도해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썼다. 김민준 학생은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에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에 화재 사실을 인지 못하고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파트 각 층의 문을 두들기며 화재 사실을 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군은 구호 과정에서 많은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현재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지형 서장은 "시민의 안전 및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헌신과 큰 용기를 내어준 김민준 학생에게 깊은 ..
  • 정명근 시장 "화성엔 반도체·차·바이오 등 성장기회 무궁무진" 민선8기 임기내 투자유치 20조원을 목표로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화성시 최초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을 갖고 있어서 아직도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기업성장의 꿈을 화성시에서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화성시는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첨단 산업도시로서 테크노폴 시티 구축과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 개 기업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이와 관련해 7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
  • 불법 선거운동 김형동 의원 캠프 관계자 12명 고발 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5일 안동시선관위에 따르면 4·10 총선 과정에서 법정수당과 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 등을 제공한 혐의로 A씨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A씨는 선거 당시 김 후보 회계책임자로서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와 개인차량 유류비 등 명목으로 선거사무관계자 B씨 등 11명에게 총 770여 만원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또 김형동 후보자 후원회 경비를 후원회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지출하고 그 중 일부인 후원금 200만 원에 대해 허위 영수증을 첨부하는 수법으로 사적 경비로 지출한 혐의도 받는다.B씨 등 11명은 A씨로부터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해 자원봉사활동 대가와 개인차량 유류비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안동시선관위 관계자는 "4·10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과 정치..
  • 이만희 의원, '북한 오물풍선' 피해복구법 발의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과 같은 북한의 도발행위로 인한 피해의 복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법을 발의했다.5일 이만희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북한이 대량으로 살포한 "오물풍선"으로 인해 주차된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등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하지만 현행 민방위기본법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로 한정돼 있어서 이번 북한의 오물풍선 사태와 같은 경우"에는 피해지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이에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위원이자,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을 맡아오며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민생정치 행보를 보여온 이 의원은 적으로 인한 피해보상 법적근거를 마련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해당 법안은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적의 침투·도발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 한전KPS, 윤리경영 위해 주먹 불끈 쥐다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전KPS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본사 대회의실과 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윤리지킴이 컨퍼런스 "지켜줘! 윤리"를 개최했다. 혁신적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홍연 사장과 조영래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전국 65개 사업장의 198명 윤리지킴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한전KPS는 윤리경영의 실천력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윤리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회사 윤리경영 혁신을 위한 윤리지킴이 다짐 결의에 이어 최신 윤리경영 동향 공유, 윤리사례 소통·토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윤리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윤리 위험의 파악·통제, 모니터링 등 각 사업장에서 수행할 역할을 공유했다. 김홍연 사장은 "경영의 근간이자 가장 중요한..
  • 금호타이어 2024 임단협 첫 발 금호타이어 노사는 5일 광주공장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이사, 교섭 대표위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체교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정일택 사장은 ""지난해 좋은 실적은 노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낸 결과물로 사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노사는 운명공동체라 생각하고 교섭위원들께서 좋은 합의안을 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황용필 금호타이어지부 대표지회장은 "조합과 조합원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도 노력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정당한 분배와 국내 공장 미래비전, 해외공장 문제는 노사가 공동해결자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사측과 각을 세웠다...
  •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 기장에 둥지 틀었다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아이큐랩(주)(대표이사 김권제)이 기장군 동남권 의과학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에 새 둥지를 튼다. 아이큐랩(주)은 SiC 전력반도체 설계와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4월 부산시로부터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대외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부산시와 협약 체결을 거쳐 기장군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권 산단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5일 착공식을 개최한 아이큐랩(주)은 본사를 동남권산단 8-4구역으로 이전해 국내 최초 연간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SiC)웨이퍼 기반 3만장 규모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팹을 구축할 계획이다. 1천억원이 투입되는 기장 신공장은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최대 3,000억원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큐랩과 같이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우리 동남권 산단에 자리 잡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비전이 국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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