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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rchives - Page 44 of 52 - 뉴스벨

#전국 (1027 Posts)

  • 김성 장흥군수 "투자유치로 정주인구 4만명 시대 열겠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정주 인구 4만명 시대를 열도록 하겟습니다."장흥군이 3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군·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이장, 청년 대표,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의 성과 공유, 군 주요 정책 방향 대담을 통한 비전 제시, 김성 군수와 군민과의 현장 즉문즉답 등으로 진행됐다.김성 군수는 전반기의 주요 성과로 △천관산 HUG 벨트 조성 협약 △천관산 공립 등산학교 유치 △국립 장흥호국원 유치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등 국책사업·공공기관 유치 △국도비와 공모사업비 4,002억 원 확보 등 주을 꼽았다.이어 김 군수는 정책 대담을 통해 앞으로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장흥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7,000억 원 시대 개막 △인구 유입, 산단 투자 유치, 일자리 확충으로 인구 4만명 회복 ..
  • 안양시 적극 행정이 '혁신품' 살렸다...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특례 승인 안양시가 지역 기업의 혁신제품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산업부로부터 규제샌드 박스 승인을 받아냈다.안양시는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함몰된 맨홀과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하는 제품이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을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면제, 유예한다.최근 안양의 한 기업은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높이를 맞추는 맨홀 충격 방지구를 개발했다. 맨홀 주변 포장면을 파쇄해야 하는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한 혁신적 제품이다.하지만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이 있는 맨홀과 달리 충격 방지구는 표준 또는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었다.시는 지난해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이 접수되자 수도시설과, 만안, 동안구 건설과를 중심으로 실증지역을 확보하고 실증특례 대응을 지원했다. 시..
  • '파주 DMZ 평화관광' 5일부터 사전 예약받는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상품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파주 DMZ 평화관광" 상품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그동안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다. 하지만 하루 출입 인원이 제한돼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예약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부터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 업사이클 문화 확산위한 '광명센터' 문 열었다 경기 광명시가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설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하안동 시민체육관 내 부지에 지난 5월 7일 준공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3일 개관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됐다.센터 지하 1층에는 △업사이클 소재 준비실이, 1층에는 △업사이클 예술작품 전시장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쇼룸 △제로웨이스트 테마 카페가, 2~3층은 △교육실 △창업자 코워킹 공간 △시민 커뮤니티 활동공간이, 4층에는 △친환경 요식업 인큐베이팅 공간(공유주방) 등이 마련돼 있다.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 문화가 자리잡고 활발한 창업이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 김산 무안군수 공약이행률 60% 넘어 전남 무안군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에서 공약 추진상황과 정부 정책 변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변경 사항 등을 논의했다.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문재)은 6월 기준 공약완료율 36.5%, 공약이행률 64.9%로, 지난해 같으달 대비 완료율은 18.5%포인트, 이행률 21.2%포인트 상승하는 등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삼향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상시거점 소독시설 설치 △영산강권역 도자문화플랫폼 구축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부 정책변경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18건 공약에 대해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김산 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에 이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며 "군민들과 약속인 공약..
  • 말많고 탈많은 평택 폐기물 소각시설 결국 "중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
  • 韓 수소버스 1000대 시대 열린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수소버스 등록 대수가 7월 첫째 주에 100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어 환경에 이로워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
  • 인천 공공기관 내년부터 1회용품 사용 못한다 인천시가 1회용품 폐기물 감량을 위한 조례를 마련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조럐를 확대 시행한다. 인천시는 1회용품에 대한 실질적인 감량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시 산하 공공기관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 마련을 위해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제한 추진계획에 다회용품 사용 확산 사업 등을 포함한 추진계획 구체화와 실적 평가 결과의 다음 연도 계획 반영 △공공기관 주최 행사와 청사 운영에 1회용품 사용 제한 강화(권고→의무) △ 공공기관 입점 업체 1회용품 사용 금지 의무화와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 재정적 지원 근거 규정 마련 등이다. 조례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며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와 회의에 1회용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시는 공공부문 1회용품 감량 실천을..
  • 오산시의회, 14년 만에 국힘 의장 탄생…민주당의 '자승자박'? 오산시의회 의장에 소수당인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이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보수 정당 소속 시의장이 탄생한 것은 14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인 상황속에 이탈표가 발생한 결과다.2일 열린 임시회 의장 선거에서는 이상복 의원과 성길용 의원(민주당)이 3대3 동수를 기록,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이상복 의원이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부의장은 같은 당 성길용 의원과 전도현 의원이 경합, 역시 3대3 동수를 얻어 연장자 당선 규정에 따라 성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같은 결과를 놓고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의원은 2일 당원들을 향한 성명을 통해 "오늘 후반기 오산시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며 "참담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 성명에 전도현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그동안 전 의원은 시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같은 당 송진영 의원과 마찰을 빚었다. ..
  • 중수로 원전 냉각배관 검사 비용 절감 가능해졌다 중수로 원전의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Feeder Pipe)에 대한 검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3일 원전 피더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 중수로 원전의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주요 설비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량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인증을 받은 것은 캐나다와 우리나라 뿐이다.한수원이 그동안 캐나다에 의존해 왔던 기술을 국산화함에 따라 앞으로 약 120억원의 검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이 기술을 무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원전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
  •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 사고 대응 전 과정, 유가족 입장서 처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발생 이후 사고 대응과 수습의 전 과정을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4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유가족은 이날 "관심 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파견회사에 본인(유족)이 비상연락처로 등록된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파견회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다. 유족이 일일이 수소문해서 사망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라고 김 지사에게 토로했다. 다른 유가족은 "유족 확인 절차 중에 경찰서에서 본인(유족의 언니)도 가능하다고 해서 DNA 채취에 협조했는데 아들이 해야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결국 아들이 했다"며 "신속한 사후 처리를 부탁드린다. 유사 사례가 없도록 지사님께서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먼저 유가족들에게 사건 개요와 당일 사고 대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신속하게 사건이 해결될 수 ..
  • KT, 100기가 전국 전송망 구축…“전용회선·유무선 안정성↑”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를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 시설 전체를 100기가 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전송망의 용량은 10기가비트 수준이었다. 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들이 100메가에서 2, 3기가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 새롭게 구축된 전송망의 속도는 10배 빨라지고, 전송 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이번 구축으로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 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 남양주시의회, 28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한다 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9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가결했으며, 남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남양주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결산심사와 관련해 시의회는 연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예산이나 특별한 사유 없이 지속적으로 지연되는 사업, 성과가 미비하거나 효율성이 부족한 사업의 예산을 과감히 감액하고 이로 확보된 가용재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를 뒷받침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 [연천소식] 폭염 대비 '복지사각' 발굴 캠페인 등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6월 들어 이상 고온이 계속되자 지난 19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곡역과 전곡읍 오일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경제적 혹은 새로운 복지 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폭염이나 기타 어려운 상황에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제보와 협조를 홍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졌다.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발굴에 앞서 상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등 신규 서비스의 철저한 홍보를 통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회계·계약업무 담당자 대상 청렴 컨설팅 실시연천군은 19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계와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과 ..
  • 녹슨 철로 그린수소 생산…태양광 수소전환 효율 3.2배 향상 유니스트 연구팀이 녹슨 철을 이용한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 개발. 산화철 광전극을 사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가능. 다공성 구조로 면적과 전자 이동 거리 개선. 수소 전환 효율을 3.2배 높이고 장기간 안정적 생산 가능. 상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양평도서관 신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낡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20일 개관한다.양평도서관은 2019년 10월 1일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 8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총 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올 4월17일 준공됐다. 총면적 7,320.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양평도서관은 군민과 군수, 부서장들이 기증한 15,422권의 서가를 1층 로비에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효 작가의 작품을 상시 전시해 양평군민 모두가 참여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아몸놀이실과 북카페형 자료실, 오픈학습실, 전망대, 테라스,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
  • 양주시 유일 공립 박물관 새단장 양주시(시장 강수현) 유일의 공립 박물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수장고 개선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로 박물관의 소장품 격납 면적이 기존보다 2배가 증가하게 됐다. 이로써 박물관은 향후 5~10년은 수장고의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박물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며 "이로써 문화유산 특성에 따른 적합한 격납 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격납 면적이 확보된 만큼 재질에 따라 무기물(금속, 도자기 등)과 유기물(목재, 지류 등) 소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격납 방식을 개선하는 등 소장품 관리의 내실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
  • 목포대교 경관조명 사업 예산삭감 둘러싸고 시끌시끌 전남 목포시가 대반동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18일 뉴시스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의회는 이날 제38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목포시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제출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예산 42억 8,750만원을 전액 삭감·의결했다.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올해 사업비 75억원 중 국비 30억원과 도비 12억원 등 교부된 국·도비 예산에 대한 세출예산 편성이었다.매칭방식으로 목포시가 부담해야 하는 32억원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시는 매칭분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이었다.목포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는 시 재정상태가 어려운데다 매칭분에 대한 시비 확보 이후에 일괄 상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번 예산안에서 해당 항목을 삭감했다"면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기간이 2025년까지로 돼 있기 때문에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국·도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 [르포] 엄마와 줄서는 '삼미시장'-외국인에 핫한 '정왕시장' 최근 들어 대형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 업체 중심의 쇼핑 트렌드 속에서도 전통시장들이 다양한 시도들을 하면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전통시장들이 "장을 보는 곳"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시장이 단순히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라 "놀러오는 곳"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들도 있다.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흥시 전통시장들은 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어르신들은 어르신들 대로, 젊은이들은 젊은이들 대로 제각기 시장의 멋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이에 <머니S>는 주말을 맞아 "없는 게 없는"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 "삼미시장"에서 부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정왕시장", 역사의 오일장 "도일시장", 오랜 시간 오이도의 역사를 지켜 온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을 둘러봤다...
  • 세진중공업, 한화오션과 선실 계약…대형 3사 모두 기자재 공급 세진중공업은 한화오션과 선실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3대 조선사에 초대형 기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세진중공업은 세계 최대 선실 제작사로 연간 100~130척의 선실을 생산하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4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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