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5일 시에 따르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000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홍수 대비, 평택호 방류 선제적으로 하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와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호지소에서 장마철 극한호우 대비 수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평택시 이강희 환경국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김국현 평택지사장 등이 참석해 평택호 배수갑문 방류 현장을 확인하고, 장마철 수문관리 및 수해쓰레기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장마철 이상강우 패턴이 심화되는 가운데, 평택호지소에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관리수위 하향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녹조 등 수질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홍수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이강희 환경국장은 "평택호의 본래 목적인 농업용수 제공의 역할을 다하되,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예방을 위해 지자체 요청 시 배수갑문 사전방류 등 선제적 대응을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향후 평택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평택호 유역 수질개선 및 홍수 예방을 위해 호 내외 대책을 발굴하고 활발한 정보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방사선의과학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였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방사선의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방사선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5일 의학원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가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함으로써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실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지난 6월 27일 열린 심포지엄은 노정훈 부산대학교병원 의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방사선의과학 분야 국내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이만우 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장이 "방사선치료기 국산화 및 동남권 가속기 산업 활성화 방안"을, 김효진 의학원 방사선량평가연구팀 박사가 "광자방사화분석을 이용한 해양미세조류 미량분석 연구"를, 김용민 재생의료진흥재단 정책기획팀장이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산업 현황"을 발표했다.또 이승범 원자력의학원 피폭치료연구팀장이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고선량 방사선 피폭치료제 연구"에 대해..
정약용도서관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까닭은?최근들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정약용도서관에는 지난 2020년 개관한 이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에서 1,300여명이 찾아왔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인천 신광초등학교와 서울시 문화본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자연채광과 개방감이 뛰어난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한편 도서관 건립 과정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정약용도서관은 △개방형 자료실 △커뮤니티 공간 △콘퍼런스룸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이를 통해 도서관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다산 선생의 정신과 실용적 가치를 담은 정약용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목포 81.3% 찬성 ·신안 62.8% 반대'… 목포·신안 통합 '쉽지않네'목포·신안 통합에 대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들의 생각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는 찬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신안군은 반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4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목포·신안 통합효과분석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포시민의 81.3%가 통합에 찬성한 반면 신안군민의 62.8%는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8월 10월 실시한 여론 추이도 목포는 통합 찬성이 78.1%을 오르 내리는 등 큰 변동이 없었지만 신안은 같은 기간 반대 여론이 42.4%에서 56.3%까지 10%포인트이상 증가했다.통합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 목포시민 23.6%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답했고 15.5%는 "목포시 면적 확장로 인한 경제적 효과 증대"를 꼽았다. 인구유입, 투자유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시민들도 있었다.신안군민들도 같은 물음에 19.9%가 "버스 등 교통체계가 통합돼 편리해..
안성터미널~평택지제역 운행하는 버스노선 신설하반기 중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안성시는 해당 노선이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안성시 안팎을 운행하는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는 경기도 주관 노선과 안성시 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고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3년 12월 경기도 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제1산업단지~양성면~국도45호선~원곡면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내에 전환토록 경기도와 협의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신규 아파트 입주와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 도시..
GH, 고립가구 1000세대에 'AI 스피커' 설치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4일 공사사옥에서 지정 금융기관인 우리은행과 "GH 임대주택 AI 스피커 디지털케어 환경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악에 따라 두 기관은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G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가구 1000세대에 인공지능(AI) 스피커 설치를 지원한다.AI 스피커는 사용 현황을 점검, 장기간 미사용 고립가구에 안부를 묻거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 음악·뉴스 제공, 대화 기능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도 돕는다. 또 "살려줘", "구해줘" 등 고립가구의 위험신호 포착 시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하게 된다.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가족간 연대약화, 사회적 소외 등으로 고독사 사례가 점차 증가..
농협 의성지부, 장마철 재해예방 우의 600벌 전달NH농협은행 경북 의성지부 등이 의성군에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농협 의성지부에 따르면 전날 지부와 의성군 농협운영협의회는 의성군에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한 우의 600벌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관내 18개 읍면의 마을회 등 주민 자치조직으로 전달돼 장마철 취약지구 예찰활동과 재해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변범석 의성군 농협운영협의회 조합장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수해와 가뭄 등 여름철 재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각종 위험을 미리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올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했다.윤석우 농협 의성지부장은 "농협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청년들에 문화생활 향유 기회 제공"대구 군위군이 지역 내 거주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20세~22세 청년을 대상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써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0만 원이며 지급방법은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지원금은 대구시내 문화·예술활동과 체육활동, 도서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등으로 쓸 수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제1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와 여가생활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경북 울진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4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군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360개소의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56개소 군민이 2,10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 원, 사업용 70만 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해충 발생 등을 억제해 민원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의원, '농지제도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지난 3일 국회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그리고 이상기후 등 갈수록 열악해지는 영농환경 속에서 현행 농지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기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국회 부의장(대구 수성 갑), 김기현 전 대표, 한기호·김선교·조은희·김기웅·이달희 의원 등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농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의 발제는 "지속가능 농업·농촌을 위한 효율적 농지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동천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정석 농식품부 농지과장, 채광석 농촌경제연구원 자원환경연구실장, 한형수 농민신문 논설위원, 서용석 한농연 사무총장, 이상혁 영천 고경농협 조합장이..
오산아이드림센터, 오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오산아이드림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2일 아동의 권리 보장과 가족의 건강 기능 증진을 위한 공동체 문화 가치 실현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로 오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우호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협력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지원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가족 건강한 기능을 위한 지원 ▲ESG 특화사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 아동과 가족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도시공사는 7일 직원복지와 가족친화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오산아이드림센터 롤링레스토랑 요리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산아이드림센터 김혜은 센터장은"상호 기관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놀이, 가족, 공연 문화 가치를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문화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
파주시 "시민눈높이 교통서비스, 오늘도 씽씽 달립니다"파주시의 적극적인 교통행정서비스는 유독 눈길을 끈다.대표적인 것이 "똑버스". 파주시 어느곳이든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으며 3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81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 오지 않는 집 앞 골목길까지 들어와 파주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 파주시는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한껏 누비고 있다.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은 전국 가장 넓은 지역에서 운영중인 공공형 택시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더할나위없는 교통복지서비스다. 지난 1일 천원택시 운행마을을 기존 57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하면서 더욱 편리한 운영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파주시의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인 것도 자랑거리다. 마을버스..
[머니S포토] 이승화 산청군수, 국비 확보 '전력투구'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 등 산청군 관계자들은 지역 정주여건과 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올해 네 번째 중앙부처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과 공설운동장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심의가 한창인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8월 말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청군의 주요 사업..
산단공,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평가 "우수"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관계행정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정부의 산업단지 혁신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미래를 만드는 혁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산업단지 무탄소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전국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795개사,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구축했고 중소·중견 에너지효율 혁신 협업사업(KEEP+) 추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에너지절감 3.1%를 달성했다. 특히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 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기업의 에너지 비용 100억원 절감에도 기여했다.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올해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산업단지 무탄소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에너지 밸류체인 기반의 사업화 모델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발전시..
농어촌공사 나주호에서 '쓰담쓰담 캠페인'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나주호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공사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자 친환경 캠페인으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활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지난해 한 해에만 연인원 1만 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캠페인에서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사 직원들을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의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이병호 공사 사장은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요양보호 유공자 18명 표창제4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용인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이날 열린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용인지회장과 용인시 요양보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에서 이경자 협회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실에 요청한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용인시장상 13명과 용인시의회 의장상 5명 등 유공 요양보호사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앞서 이 시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6월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3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장려금을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5년 이상은 8만원에서 1..
[기장군 소식]동남권산단 국책기관도 "KTX-이음 기장 정차"부산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이하 "동남권산단") 내 국책기관과 기업체들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지난 3일 진행된 유치촉구 릴레이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수출형신형연구로)와 서울대학교병원(중입자치료센터) 등 동남권 산단 내 주요 국책기관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국책기관 소속 연구원과 직원들은 KTX-이음이 반드시 기장군에 정차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은 구호를 함께 외쳤다. 또 산단 내 입주기업인 제엠제코와 효원파워텍, 라온로보틱스에서도 대다수 직원들이 참여해 기장군 KTX-이음역 유치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업무 특성상 관계기관과 회사들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KTX 이용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 자동차로 매번 한 시간 남짓한 울산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이번에 KTX-이음 정차역이 기장군에 꼭 유치돼 불편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동남권 산단 ..
시흥 생활하수 처리시설 '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일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와 음식물 폐기물,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병합 처리시설인 "클린에너지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김종배 도의원, 이동현 도의원,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윤대영 에이치에너지(주) 대표,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2018년 5월 클린에너지센터 민간투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치에너지 컨소시엄을 지정하고 2021년 3월 실시계획을 승인했다.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903억 원(국비 340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151억 원, 민간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3월 31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28일에 준공됐다.시흥시 정왕동 "물환경센터" 내에 연면적 3만3,430㎡의 규모로 건설된 클린에너지센터에서는 하루에 하수 찌꺼기 540㎥, 음식물 폐기물 145㎥, 분뇨 60㎥..
신상진 "AI반도체 성남, 신성장 기지 만들겠다""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는 글로벌 성남을 완성하겠습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임기 후반을 시작하며 이같이 밝혔다.성남시는 이를 위해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 조성 등을 주력 정책으로 추진한다.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이 "대한민국 성남"에서 "글로벌 성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올해 처음으로 성남시 단독관을 열어 참가한 "CES 2024"에서 지역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린 것과 지난달에 조지아주의 최대 카운티인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 등을 바탕으로 임기 후반기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건강과 힐링의 "명품 그린도시 성남" 기반 마련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