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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rchives - Page 39 of 52 - 뉴스벨

#전국 (1029 Posts)

  • '삼복더위' 실속파 피서객 유혹하는 이곳은? "삼복더위 실속있고 시원하게 여름 보낼 곳 어디 없을까?"전남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진군이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방은 지난 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탐방객들은 총 1.6km의 아름다운 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경포대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은 담그며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이 기간동안 계곡내 손, 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시원한 경포대 계곡뿐 아니라 강진에서 관광지 3곳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함께 5만원 이상 식당이나 숙박 시설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
  • 수도권 지자체들 "3기 신도시 공업용지 더 늘려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개선 14개 시군이 본래 입법 취지와는 달리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로 작동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 개선책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개선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수도권 규제개선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도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수원․고양․성남 등 14개 시와 경기연구원(GRI),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정비계획법의 문제점에 대한 사례발표에 이어 실무협의,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로 작동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시흥 배곧 경제자유구역 등 과밀억제권역계 설정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실무협의를 했다.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공업용지 물량 추가 확보 필요성 등 제도개선을 논의했다특히, 3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공업용지..
  • 김부겸 전 총리 전일빌딩245에서 '5·18 특강' 한다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을 초청해 오는 18일 전일빌딩에서 "5·18 광주 정신과 한국 민주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김 전 총리의 특강은 1부 "대한민국에 띄우는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 2부 "변화하는 기대에 적응하는 광주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간다.이날 특강은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대상은 누구나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또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 최병오 사진작가 "5·18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된 "모람플랫폼은 광주·전남 청년 작가 최대 보유 플랫폼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취미 분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
  • [시흥소식] 임병택 시장, 자치분권포럼서 정책사례 발표 등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9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마을에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주제로 우수 정책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임 시장이 소개한 "시흥 돌봄SOS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된 후 올해 도내 1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 자치형 우수정책 사례다. "아동정책제안 사업"과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역시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된 사례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 사회탐구 일타강사 이지영 초청 강연시흥시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사회탐구영역 누적 수강생 4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사회탐구 영역 일타 강사인 이지영 씨를 초청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교육 팁"을 주제로 "제20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학부모들에..
  • [안성소식] 전자통신연구원과 반도체산업 육성 업무협약 등 안성시는 1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운영, 기술사업화 등이 포함된다.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반도체 기업 재직자 교육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월 정기분 재산세 361억 7,900만 원 부과안성시는 올 7월 정기분 재산세 9만 2,708건에 대해 361억 7,900만 원을 부과했다. 건축물분은 271억 7,2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6.4% 증가했고 주택분은 90억 700만 원으로 8.7% 증가했다.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되며 20만 원 이하 주택분은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2024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안성시는 10일 중앙시장에서 "2024년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10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조직화, 위생교육, 상인 공동체 ..
  • [영양 소식]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 캠프 개최 경북 영양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와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하여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캠프에 참여한 A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키우..
  • [담양 소식] 군-GIST, 문화·관광 발전 '맞손' 전남 담양군과 광주과학기술원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전날 이병노 담양군수와 임기철 GIST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청에서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산업 육성: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등 교육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연계사업 발굴: 정부 4차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 협력: 담양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재 양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이 포함됐다.담양군은 2027년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으로 GIST와의 협업을 통해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를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
  • 기장군, '1대1 진로 컨설팅' 벌써 3번째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의 제3차 컨설팅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군수공약사항인 "인재육성센터 설치 및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1대1 맞춤형 컨설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컨설팅은 시기별 상담 테마를 정해 학생부 컨설팅과 입시 전략 컨설팅을 1차에서 8차까지 시행하며, 현재 3차 컨설팅(7월 10일 ~ 8월 3일)이 진행 중이다.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1:1맞춤형 컨설팅 △대학 입시 면접 컨설팅 △입시카페 운영 △설명회 및 간담회 △기타 입시 프로그램 제공 등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컨설팅은 정관CGV 건물(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45, 1층) 내 정관..
  • [의성 소식] 안전성평가硏과 세포배양산업 맞손 경북 의성군이 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경북 세포배양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의성군과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추진되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특구사업 관련 안전성평가 협력, 세포배양 식품 분야 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세포배양식품 분야 동향과 관련 정책 등에 상호협력 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세포배양식품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의성군의 노력이 이번 협약을 통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빈틈없는 사전 준비작업을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1982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소속 안전성연구실로 출발해 2002년 안전성평가연구소로 독립한 이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 국제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 바이오·화학물질에 대한 국민 안전..
  • 반구대·간절곶에 진하해수욕장·명선도까지… '울주 10경' 떴다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 10곳을 "울주 10경"으로 선정했다.울주 10경은 기존 울주 8경에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선바위 등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 2곳을 새롭게 추가해 선정했다. 울주 8경은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 폭포 △외고산 옹기마을 등이다. 울주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월부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울주 10경 선정에 나섰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비조사를 실시해 후보지를 추천받았다. 이 중 최종 5차례 이상을 추천을 받은 명소인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선바위"가 최종 후보군으로 결정됐다. 이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16일까지 2차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483명이 참여해 진하..
  • 이승화 산청군수, 내년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 '안간힘' 이승화 산청군수가 내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11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 등이 지난 9일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산청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정혜경 등 지역 연고 의원을 찾아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지원 요청 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과 공설운동장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승화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
  • 산청군,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경남 산청군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산사태와 토석류의 위험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193곳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또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주민 행동 매뉴얼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지난 3일에는 산청부군수 등이 시천면 외공리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3곳을 직접 찾아 점검하기도 했다.현장점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요인, 사방사업의 필요성, 계곡의 침식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실질적 주민 대피를 위한 대피경로와 대피장소 확인, 대피 조력자 지정 여부 등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산청군 관계자는 ..
  • 해양진흥공사, 5500억 '포모사 채권' 발행 성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0일 대만과 아시아,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달러(USD) 표시 포모사 채권 4억 달러(원화환산 약 5,500억원)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 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현지 통화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공사는 지난해 9월 8천만 달러 규모의 포모사 채권을 사모 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공모 발행을 통해 대만 자본시장에서 추가로 4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번 포모사 채권은 5년 만기 변동금리채로 발행됐다. 가산금리는 SOFR에 0.88%p를 더한 수준이다. 최초 제시금리는 SOFR 대비 0.90%p(±0.02%p)로 시작했으나 발행 시작 후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수요를 확인하면서 최종적으로 가산금리는 0.88%p로 결정됐다. 이는 기존 공사 달러 채권의 유통금리 대비 약 0.13%p 낮은 수준이다.공사는 지속적인 국제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대만의 풍부한 달러 유동성과 변동금리 채..
  • '혜음원지 야경 빛축제' 파주시민 혁신 아이디어 최우수상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가 진행한 2024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혜음원지 야경 빛축제"가 최우수상에 뽑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11일 2024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에서는 파주도시광공사와 출판도시의 협업을 제안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규사업"이 우수상을, 연풍리 골목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연풍 옛날이여~~ 골목길 추억여행"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관광을 구상한 "경의선에서 출발~ 전기자전거로 달리는 파주"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민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1차 심사에서 8건을 선정하고 다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과 사장 표창, 우수상에는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장려상에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시민 혁신 아이..
  •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금융사고, 지위고하 막론 엄정조치"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사고는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중차대한 사안으로 재발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조치할 것"이라며 "무관용의 원칙"을 천명했다. 빈 회장은 지난 10일 상반기 실적과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반영한 그룹 하반기 정기 인사를 전격 단행하고 그룹 전 임직원들에게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 빈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의미 있는 실적달성과 시장에서의 그룹 주가 재평가는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내용과 규모를 떠나 사회적 파장이 큰 "금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빈 회장은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적인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직원 상호간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빈 회장은 이어 "신뢰는 고객과의 관계 뿐 아니라 조직의 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 상주시,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현장 점검 경북 상주시가 모동·모서·화동면 등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상주지역의 누적 강우량 평균 291.7mm를 기록했고 현장을 방문한 모서면에는 최고 413mm의 폭우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도로 유실, 포도밭 침수 등 피해 상황이 속출했다. 이번 호우로 인해 139ha 가량의 농경지 침수, 매몰·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해 관련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침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밀조사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물리치료학과 4년제 일원화 법안' 여야 협치로 추진 김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상구)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재활분야 물리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제 일원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대학이 의료인과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설치·운영토력 해 의료기사 양성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현재 한국은 3년제, 4년제가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이다.세계물리치료연맹(WPT) 가맹국인 미국을 비롯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경우 물리치료사의 기본교육 수준과 회원 자격을 최소 학사학위 이상으로 하고 있으며 5년제 6년제 물리치료학제를 시행해 의료기술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식 의원은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쟁 중이지만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협치를 통해 학생과 학..
  • '스타트업 천국 조성·G-펀드 1조원 달성'... 역대급 성과 낸 경과원 "스타트업 천국, 미래성장 기반 확보, G-펀드 1조원 조기 달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지난 2년간 이뤄낸 대표적인 분야별 성과물로 이같이 꼽았다."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조성"은 진흥원이 최우선 자랑하는 결과물이다.지난 2년 동안 창업 생태계의 핵심인 창업공간을 400실로 확대했으며, "기회 스쿨"을 통해 창업인력도 3500명을 양성했다. 4개의 스타트업 펀드를 신규 조성해 총 1935억원의 투자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지난 2년 동안 지원기업 수가 18% 증가했다. 매출액과 투자유치액은 각각 23%, 57%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도 자랑거리. 지난 2년간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12개에서 19개로 확대해 도내 기업의 수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바이어도 2만개 사에서 10만개 사로 5배나 확대했다. 디지털 수출 인프라인 지비씨프라임(gbcprime)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만남을 온라인 지원했다. 그 결과 수출기업..
  •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에 장률 감독 위촉 아시아의 젊은 영화 인재를 발굴하고 아시아 영화 산업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앞장서 온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이하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올해 교수진을 확정하고 참가자들을 최종 선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부산국제영화제는 11일 장률 감독이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장 감독은 장편 데뷔작 "당시"(2004)가 로카르노영화제와 밴쿠버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데뷔와 동시에 세계 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망종"(2004)은 2005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과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ACID상을 수상했으며 "경계"(2007)는 2007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에 올랐다.또 "백광지탑"(2023)은 2023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5관왕을 차지했다. 경계인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탐구하는 특유의 문법으로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아시아 대표 영화감독인 장률은 지난 2012..
  • 조선후기 방어무기 '목모포(木母砲) 부속물' 발견됐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백두문화연구원(이사장 신창수)이 국가유산청 허가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발굴조사 중인 경기도 기념물"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에서 조선후기 북한산성의 방어 무기가 최초이자 대량으로 출토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는 1712년 설치된 관아로 관성장(管城將)을 배치하여 산성, 행궁, 3군영 유영(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승영사찰 등 관리와 운영을 맡았다. 2021년 경기도 기념물 지정됐다.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 및 상창지는 산성 내에 있던 관아시설이다. 조선후기인 18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 북한산성의 실질적인 관리와 운영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08년 "만기요람(萬機要覽)"과 20세기 초반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그 규모와 영역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유적은 1915년 6월 말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행궁과 함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발굴조사는 고양시 덕양구 국가 사적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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