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NH저축은행 등 8개 저축은행 현장점검 착수…"부동산PF 충당금 강화 지도"아시아투데이 최정아 기자 = 금융감독원이 8개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직접 들여다보기 위한 조치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8개 저축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해당 저축은행은 NH저축은행, KB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등 은행계 저축은행이 포함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진행한 부동산 PF 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 지도의 후속 조치"라며 "지도 사항을 잘 이행했는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부터 저축은행의 부동산 대출 관련 충당금 적립 압박 수위를 높여오고 있다. 지난달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에 부동산PF 충당금 적립 강화를 요청한 데이어, 지난 18일에는 저축은행 토지담보대출(토담대) 충당금 적립률을 PF수준으로 올려야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도 지난달 열린 임원회의를 통해 "PF부실을 보다 속도감있게 제..
작년 저축은행 민간중금리대출 6.2조…전년比 43%↓지난해 저축은행이 취급한 민간 중금리대출이 1년 전보다 43%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대출 규모(사잇돌 제외)는 6조1598억원(잠정)으로 전년 대비 42.9%(4조6244억원
금융당국, 저축은행 부동산PF '정조준'…리스크 차단 '총력'이복현 "부실 사업장 정리 필요" "지방 중·소형사 PF 비중 높아"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저축은행업권을 향해 건전성 관리를 주문했다. 태영그룹의 워크아웃으로 다시 한 번 촉발된 부실 리스크를 사전에 예
24개월 최고 연 5.3%…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월 4주][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1월 4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
"저축은행 파킹통장 쏠쏠했는데"…낮아진 금리에 소비자 '울상'이자 낮추고 가입 조건 높여 건전성 관리 ·시장불안 영향 저축은행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파킹통장의 금리를 줄줄이 줄이고 있어 당분간 목돈을 굴리려는 소비자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고금리 혜택을 받을수 있어 재테크에
[취재후일담]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이유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최근 일부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연 5%를 넘어섰던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낮아진 건데요. 저축은행이 예금금리를 낮춘 건 다름 아닌 '수익성' 때문입니다. 실적 악화 위기에 놓인
태영發 부동산PF 리스크 2금융까지 확산 '전운'보증 채무 채권자에 상당수 캐피탈사 건전성 '예의주시'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계기로 제2금융권을 향한 불안이 계속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브릿지론 만기가 집중돼 있어 이를 주로 취급한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증권사 등의 손실이 급증할
한국투자저축은행 부동산 대출만 절반…위험 관리 '난제'연체 금액·비율 모두 악화일로 리스크 큰 브릿지론만 7736억 공격적 영업 후폭풍에 '주름살' 한국투자저축은행의 부동산 대출이 3조원을 넘어서며 전체 대출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방건설사 부도와 유동성 위기설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에 멱살 잡힌 저축은행, 내년 버틸수 있을까[부동산PF 살얼음판- 저축은행][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국내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PF 부실로 떨고 있다. 10조원에 달하는 부동산PF 대출에서 연체율이 나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내년에 30∼50% 가량이 최종 손실로 이어질 것이란 더욱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저축
12개월 최고 연 4.50%…대백·라온·애큐온·유니온·참·HB저축銀 등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1주][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11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4.5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면서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사설]금융당국, 적극적 점검과 지원 나설 때온라인금융투자연계업 대출잔액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체율도 좀처럼 낮아지고 있지 않다. 온투업은 P2P 대출에서 출발한 금융서비스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신청받고 투자자가 지정한 차입자에 자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8월 말 기준 온투업 대
새마을금고 수신 회복세…저축은행도 증가연초부터 내리막길을 걷던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저축은행도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선보이면서 수신 잔액이 소폭 늘었다. 16일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6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59조4624억원으로
다시 뛰는 예금 금리…시중은행도 4%대은행권의 수신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예·적금 상품을 찾는 이도 증가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 잔액은 한 달 만에 11조원 넘게 늘었고,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는 고금리 적금 특판이 '완판'되는 현상도 벌어졌다. 12일 은행연합회에
7년간 금융권 횡령액 2000억 육박…환수율은 10%대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3일 경남 창원시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벌어진 직원 횡령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BNK경남은행 7년간 금융권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웰컴저축은행 대출비교플랫폼, 누적대출액 1200억 돌파웰컴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월 대출실행액 200억원, 누적 대출금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전문
저축은행, '청년 대출 리스크' 커졌다저축은행의 청년 대출 리스크가 커졌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취약차주 대출규모가 늘어난 탓이다. 2금융권으로 확대해보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부동산·건설업 대출 규모가 확대되며 대출 전반의 건전성도 떨어졌다. 24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2금융권 현장점검 착수···“연체율 상승 선제적으로 관리”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부터 2금융권의 연체채권 관리 상황 점검에 나선다. 13일 <투데이코리아>의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은 내주 중순부터 저축은행을 비롯한 카드사, 캐피탈, 상호금융업 등 2금융권 주요 회사에 감독·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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