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거품 꺼지면서 문제…시행·시공사 자본확충 필요"아시아투데이 조은국·최정아 기자 = 저축은행업권이 2011년 '저축은행사태' 이후 9년만에 다시 적자를 내고,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이 급등하는 등 건전성 리스크가 심회되자 저축은행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이 현재 저축은행이 안고 있는 리스크의 원인을 진단하고 위기를 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24일 "현재 저축은행들이 처한 상황은 시중은행과 자금조달 경쟁을 벌이면서 예금금리를 올렸고, 이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PF 등 부동산 대출을 대거 취급했던 것이 부동산 경기가 냉각되면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도 부동산PF가 문제라면서 "고금리에 공사비 부담이 커졌는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축은행발 위기가 금융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동산PF 문제는 부동산 경기가 과열됐다가 거품이 꺼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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