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美 노인, 키우던 강아지 덕에 구사일생남편과 산책을 나갔다 실종된 미국의 한 70대 여성이 나흘만에 구조됐다. 가슴 위로 올라간 부부의 반려견이 아내의 체온을 유지해준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각) WFIE ·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 메인주 남편과 산책을 나갔다 실종된 미국의 한 70대 여성이 나흘만에 구조됐다. 가슴 위로 올라간 부부의 반려견이 아내의 체온을 유지해준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각) WFIE ·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 메인주
지난 겨울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자 400명…전년보다 11%↓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사망자 12명 저체온증(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지난 겨울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자 수가 전년 대비 11%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12월∼2024년 2월에 전국 507개 응급의료기관에 신고된 한랭질환자가 총 400명(사망 12명)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겨울에 발생한 한랭질환자 수(447명)보다 10.5%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 수는 동일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발생한 질환으로, 저체온증(전신성)이나 동상 등이 있다. 한랭질환자가 줄어든 것은 지난 겨울이 그만큼 따뜻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일수는 1년 새 7.0일에서 3.1일로 줄었고, 하루 최저기온 평균은 -4.9도에서 -1.9도로 올랐다. 지난 겨울 한랭질환에 따른 사망자 12명(남자 5명·여자 7명)의 91.7%는 저체온증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7.4세로, 75.0%가 65세 이상 노년층이었다. [질병관리청 제공] 전체 한랭질환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268명)가 여자(132명)의 2배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117명(29.3%)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60대(69명), 50대(62명), 70대(54명) 순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은 전체 환자의 51.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74명), 강원(58명), 경북(44명), 인천(37명), 서울(36명), 충남(26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환자 직업별로는 무직이 147명(3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생 20명(5.0%), 주부 18명(4.5%) 순이었다. 한랭질환 발생 장소는 실외(299명)가 대부분이었고, 그중에서도 길가(86명)가 가장 많았다. 오전 6∼9시 시간대(18.8%)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soho@yna.co.kr 24시간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숨져…뒤늦게 발견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최저 -18도' 한파 절정 곳곳 눈 내려…연일 강추위 '이럴 땐' 응급실 찾아야화요일인 23일은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고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겠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
"애플워치 없으면 죽는다"...美 매체, 애플 '죽음 마케팅' 맹비난[IT썰]애플이 소비자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애플 마케팅을 비판했다. 해당 기
'하늘의 인연' 전혜연, 이훈 누명 씌운 김유석 악행 폭로 "딸인 나를 납치"[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전혜연이 이훈에게 마약 누명을 씌운 김유석의 악행 증거를 손에 넣었다. 24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윤솔(전혜연 분)이 내동탑차에 갇혀 죽음의 위기를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윤솔은 황태용에게 중요한 증거를 받기로 한 장소에
한라산 저체온증 호소 수학여행 고교생 12명 난리났다 이유는?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고등학생들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소방이 출동했습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충남 천안지역 고등학교 수학여행객 12명이 이날 오후 1시 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 오르다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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