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레전드'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타운 별세…향년 89세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타운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가 집필한 영화 '차이나타운'의 시나리오는 오늘날까지 영화 시나리오의 '교과서'로 통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타운의 대변인은 그가 전날 고향인 로스앤젤레스(LA)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34년 11월 23일 태어난 고인은 방송 작가로 출발한 뒤 'B무비의 대부'로 잘 알려진 감독 겸 제작자 로저 코먼의 회사에서 배우와 작가로 일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타운은 당시 친구였던 인기 배우 겸 제작자 워렌 비티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1967년작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1972년작 '대부'의 시나리오 작업에 차례로 참여했다. 그러나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출발과 절정을 알렸던 두 작품의 큰 성공에 비해 개인적인 명성은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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